분당차병원과 함께하는 중증질환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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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끼니 거르면 인지 기능 '뚝'…고른 영양 섭취가 치매 예방·치료에 도움"
“고령층일수록 영양 문제가 건강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하루만 밥을 먹지 않아도 인지 기능이 크게 나빠질 정도죠. 치매 약을 먹는 것만큼 운동이나 식단이 중요합니다. 밥 국 김치 김 등으로 단출하게 식단을 구성하지 말고 고기, 등푸른 생선 등 단백질을 식단에...
2018.11.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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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는 만병통치약 아니지만 고령 위암 환자 치료에 효과 뛰어나"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10~15% 정도입니다. 일단 반응이 있는 환자는 생존 기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최근에는 다른 약과 함께 투여하는 병용치료를 통해 치료 가능한 환자를 늘리려는 시도도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면역항암제가 듣지...
2018.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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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까지 전이된 대장암 환자…하이펙 등 다양한 치료법 고려해야"
“대장암이 복막까지 전이된 환자는 치료 초기부터 복강 내 온열화학치료인 하이펙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4기 대장암 환자에게 외과는 물론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가 효과적인 이유...
2018.11.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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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개복·복강경 수술보다 장점 많아, 흉터 적고 안전…하루빨리 건보 적용되길"
“복강경 수술이 처음 국내에 도입됐을 때는 비싼 가격 때문에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개복 수술만큼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됐죠. 로봇 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수술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도입된 지 ...
2018.10.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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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어려운 염증성 장질환…줄기세포 치료 시대 열릴 것"
“염증성 장질환 진단을 받으면 불치병으로 생각해 치료를 거부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지하기도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고혈압처럼 진단 후 꾸준히 관리해야 하지만 치료받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김덕환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는 &ldqu...
2018.10.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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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환자 갈수록 젊어져…초기 발견 땐 완치·임신도 가능"
“자궁내막암 환자의 90% 정도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 증상을 호소합니다. 생리 날짜가 아닌데 부정 출혈 등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생리가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최민철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교수(사진...
2018.10.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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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 닷새 정도 배양한 뒤 이식… 시험관 시술 성공확률 크게 높였죠"
“나이가 많지 않아 배아 상태가 괜찮은데 자꾸 임신에 실패하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반복적 착상 실패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시험관 시술을 할 때 수정된 배아를 5일 정도 배양한 뒤 동결했다가 녹인 뒤에도 살아있는 배아를 넣어주면 임신 확률이 높아집니다. 확실히...
2018.09.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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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은 4기암 환자 생명연장 기회… 항암치료보다 위험하다는 편견 버려라"
“4기 암은 말기암이 아니라 전이암입니다. 말기암 환자는 남은 생이 1개월 정도 남아 체력이 떨어지고 숨차고 아픈 환자입니다. 스스로 걸어 병원에 오는 환자는 말기암이 아니라 전이암 환자인 셈이죠. 희망을 갖고 치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문용화 분...
2018.08.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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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찾아서 없애는 면역 치료, 감염성 간암·위암 치료에 더 효과적"
“한국은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간암 환자가 많은 나라로 꼽힙니다. 한국산 B형 간염 백신과 면역항암제가 개발됐을 정도로 치료제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수술이 어려운 환자라도 많은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rdq...
2018.08.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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