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탄핵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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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룰라 '은밀한 거래' 폭로…분노한 브라질인들 거리로
부패수사 지휘 판사, 호세프-룰라 전화 감청자료 공개 브라질의 가장 성공한 대통령으로 추앙받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71)가 퇴임 5년 만에 수석장관을 맡아 정치에 복귀하려 했으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의 '은밀한 거래'가 폭로돼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AP·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룰라 전 대통령의 부패 수사를 ...
2016.03.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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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국 소용돌이 속으로…호세프 탄핵 절차 재개 가능성
집권당·정부 반격 주목…이번 주말엔 친정부 시위 예정 브라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것을 계기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야권은 반정부 시위가 호세프 대통령 탄핵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했다는 판단 아래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
2016.03.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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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탄핵하라"…브라질, 역대 최대 300만명 시위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13일(현지시간) 총 300만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오전부터 브라질 400여개 도시에서 시위가 시작됐고, 미국과 유럽의 20여개 도시에서도 브라질인이 시위에 나섰다. AFP통신은 “경찰 추산으로 상파울루 ...
2016.03.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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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구하기 나선 호세프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위기에 몰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사진) 구하기에 나섰다. 룰라 전 대통령을 검찰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장관으로 임명해 일단 구속은 면하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검찰은 호세프 대통령의 계획이 알려지자 곧바로...
2016.03.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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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계 "인내심에 한계"…'호세프 퇴진' 목소리 커져
CEO들 "개혁과 변화 없으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어" 브라질 재계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동안 정치권의 탄핵 공방 과정에서 비교적 중립을 지켰던 재계가 경제 침체 장기화로 인내심을 잃어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제조업과 상업, 농축산업, 금융업 등 10개 주요 업...
2016.03.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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