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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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우승·동생 퇴출…희비 엇갈린 형제
‘장타자’ 브룩스 켑카(33·미국·사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후원의 LIV골프에서 통산 3승을 수확했다. 켑카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그린스골프앤드CC(파70)에서 열린 2023시즌 LIV골프 리그 13차 대회(총상금 2500만...
2023.10.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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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 '2연승 돌풍'에 함박웃음 짓는 스릭슨
지난해까지만 해도 골프 용품 브랜드 스릭슨이 선수 후원과 관련해 거는 기대가 큰 편이 아니었다. 일찌감치 세계 투어를 선점한 공룡 브랜드들을 상대로 후발 주자인 스릭슨이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오랜 시간 후원한 마쓰야마 히데키(31·일본)가 2021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할 때 스포트라이트를 잠깐 받은 정도. 더군다나 2년 전 큰 마음 먹고 계약...
2023.08.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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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단 1승 구치…LIV서 인생 역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던 테일러 구치(32·미국·사진)가 LIV 골프에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서 사상 첫 ‘3승 고지’를 밟으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구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698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8차 대회(총상...
2023.07.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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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퍼' PGA 메이저 첫 제패…켑카, 친정에 비수 꽂았다
올해 첫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였던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미국 언론들이 보여준 보도 행태를 보면 브룩스 켑카(33·미국)가 자신의 나라에서 얼마나 미움을 받고 있는지 확연하게 드러난다. 미국 언론과 골프계는 자국 선수인 켑카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쌤통’이라며 환호했다. 스페인 출신 욘 람(29)의 우승 소식은 뒷전이었다. 켑카에 대...
2023.05.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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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수술한 우즈, PGA챔피언십 불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목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4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불참한다.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가 11일(한국시간)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우즈의 이름이 빠지면서 결장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PGA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오크힐CC에서 열린다. 수차례 ...
2023.05.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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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역대 최다 참가자 몰린 US오픈 예선 출전
2017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US오픈 출전권을 따기 위해 1만명이 넘게 몰린 예선전에 뛰어든다.AP통신 등 외신들은 19일(한국시간) 마감한 US오픈 예선전 명단에 총 1만187명이 출전 신청을 했고 그 중 가르시아와 매슈 울프, 해럴드 바너3세(이상 미국), 마크 리슈먼(호주) 등 4명의 LIV 골프 선수가 이...
2023.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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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스터스, 최근 5년 시청률 중 '최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 소속 선수들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87회 마스터스가 최근 5년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스터스 공식 중계 방송사인 CBS는 최종라운드를 본 시청자가 120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최고 시청률이다. 욘 람(스페인)이 18번홀에서 버디를 넣...
2023.04.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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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LIV 첫 다승왕 등극…마스터스도 노린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33·미국)가 ‘돈잔치’ LIV 골프 시리즈의 첫 번째 다승자로 등극했다. LIV 시리즈 이적 후 누적 상금이 1300만달러(약 171억원)에 육박했다. 켑카는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7248야드)에서 열린 LIV...
2023.04.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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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이적생, 6명 빼고 세계 50위 밖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고 열리는 LIV 골프 시리즈에 출전하는 '이적생' 중 세계랭킹 50위 내를 지키고 있는 선수가 6명으로 줄었다.미국 골프위크는 15일(한국시간) LIV 골프 출전 선수 48명의 LIV 이적 전과 현재(12일자 세계랭킹 기준) 세계랭킹을 비교한 리스트를 공개했다.명단에서 50위 내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 캐머런 ...
2023.03.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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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눈앞에… 모리카와, 히어로월드챌린지 5타차 단독선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24·미국)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5타차 단독 선두로 세계 랭킹 1위 등극에 한발짝 다가섰다. 모리카와는 5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GC(파72&middo...
2021.12.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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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요란, 싱겁게 끝난 '앙숙 대결'…켑카, 9번홀에서 디섐보에 4홀차 완승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 연말 최대 이벤트 경기로 기대를 모았던 브룩스 켑카(31·미국)와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의 맞대결에서 켑카가 9개 홀 만에 승부를 끝내며 ‘완승’을 거뒀다. 켑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윈GC에서 12개 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더 ...
2021.1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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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2언더 '방긋'…디섐보 2오버 '울상'
남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첫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대 라이벌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31·미국)는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 브라이슨 디섐보(25·미국)의 시작은 매끄럽지 못했다....
2021.06.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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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무릎 부상 털고 날갯짓
“메이저대회잖아요. 쇼를 시작하겠습니다.”무릎 부상으로 주춤했던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31·미국·사진)가 살아났다. 21일(한국시간)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쳐 메이저 타이틀에 한발 먼저 다가섰다.켑카는 이날 미국 사...
2021.05.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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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부상 심각…"반년 넘게 쉴 수도"
최근 오른 무릎 수술을 받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반년 넘게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출신의 교습가 브래드 팩슨은 24일(한국시간) 위성 라디오 시리우스XM에서 "켑카의 부상은 그가 얘기하는 ...
2021.03.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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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켑카의 귀환…5타차 뒤집고 우승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4라운드 17번홀(파4). 티샷을 그린 근처로 보낸 브룩스 켑카(31·미국)가 두 번째 샷을 준비하며 몸을 잔뜩 웅크렸다. ‘필드의 슈퍼맨’으로 불리는 그가 준비한 회심의 결정타는 &lsquo...
2021.02.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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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6000만弗 돈잔치' 정조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사진)가 올시즌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2주 연속 모습을 나타낸다. 보너스만 6000만달러(약 712억원)가 걸린 ‘돈잔치’ PGA 플레이오프에 잇달아 출전해 PGA투어 최다승 기록인 83승 도전에 나선다. PGA투어는 오는 27일(한국...
2020.08.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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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장타자' 선호…US오픈 우승 배당률서 켑카·디섐보 1위
도박사들은 여전히 장타자를 선호했다. 미국 스포츠 도박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올해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배당률을 발표하면서 우승 후보로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를 1순위로 올려놨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12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대회는 다음달 17일부터 미국 뉴욕주 윙풋GC에서 열린다. 이 업체는 켑카...
2020.08.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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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포인트가 부족해"…켑카 등 스타 선수들, 페덱스컵 출전 어쩌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빅네임’들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 열릴 계획이던 투어 대회들이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다. 미국 골프채널은 20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페덱스컵 125위 밖 10명의 선수’ 명단을 밝혔다. 이 명단...
2020.04.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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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로 손목을 '까딱까딱'…전완근 키우면 10야드 더 나가
골프 스윙에서 ‘손목 사용’은 금기로 통한다. 체중을 싣는 ‘몸통 스윙’ 대신 상체로만 클럽을 휘두르게 되고 일관성을 떨어뜨린다는 이유에서다. 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전완근’은 손목 사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2020.04.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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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람 "우린 PGA맨…PGL 안 가"
거액의 상금을 앞세워 유명 선수 영입에 나섰던 프리미어골프리그(PGL)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세계랭킹 ‘톱3’ 선수들이 줄줄이 리그에 참여하지 않을 뜻을 나타내서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세계랭킹 3위)는 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프리미어리그로 가지 않고 미국프...
2020.03.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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