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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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DNA 이어 받은 얀 브뤼헐 2세의 유화
브뤼헐 가문은 16~17세기 플랑드르 지역(현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가문이었다. 피터르 브뤼헐 1세는 농민의 삶을 그린 풍속화로 북유럽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가 됐고, 그의 차남인 얀 브뤼헐 1세는 정물화로 이름을 날렸다.얀 브뤼헐 1세의 장남으로 태어난 얀 브뤼...
2022.11.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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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에서 용변을…" 부끄러움 모르는 그 사람의 정체는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서양에서는 옛날부터 성경을 소재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바벨탑입니다. 하늘에 닿으려고 쌓았는데, 분노한 신이 인간들을 온 땅에 흩어 버렸다는 그 유명한 건축물이죠. 이 바벨탑을 그린 그림 중 최고로 손꼽히는 게 피터르 브뤼헐(1525년경~15...
2022.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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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미술 거장들 '名作의 향연'…"이걸 한국에서 볼 줄이야"
세심한 붓 터치가 인상적인 그림이 자그마한 감상실 한쪽을 차지했다. 17세기 유럽 최고 화가였던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필레몬과 바우케스’다. 은은한 조명은 두 눈을 감싸고, 귓가엔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
2022.10.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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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헐 그림은 보고 또 봐도 좋아"…스크린에 펼쳐진 미술관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도슨트(docent·전시 안내자)가 한 화가의 작품들에 대해 10여 분에 걸쳐 설명한다. 전시장 광경이 아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이다. 그림 설명에 이렇게 긴 시간을 할애한 영화를 본 적 있는가.젬 코엔 감독의 ‘뮤지엄 아워스(Museum Hou...
2022.07.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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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으로의 초대 '뮤지엄 아워스'···스크린이 곧 미술관이 되다[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10여 분에 걸쳐 도슨트가 한 화가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시장 광경이 아닙니다. 영화 속 한 장면입니다. 영화에서 10분에 달하는 긴 시간을 그림에 대한 설명만으로 빼곡히 채우다니 놀랍습니다. 젬 코엔 감독의 '뮤지엄 아워스'...
2022.07.2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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