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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로 얼룩진 원전

    • 박 대통령 "원전비리 발본색원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원전비리 수사와 관련해 "이번에야말로 과거의 원전비리를 발본색원해 원전업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선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엄정하게 추진해 조속한 시일내 국민들께 결과를 소상하게 밝히고 원전업계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체계도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

      2013.07.09 13:51

    • '억대 뇌물' 한수원 직원 6년刑 확정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고영한)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계측제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7개 협력업체로부터 1억79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허모씨(56)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수뢰나 알선수뢰 혐의와 관련해서는 공기업 임직원도 공무원으로 본다”며 한수원 직원...

      2013.07.08 17:21

    • 비리로 국제사회 신뢰 잃은 원전

      동유럽 각국이 최근 잇따라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내놨다. 유럽 내에서 독일을 중심으로 한 ‘비(非)원전파’와 프랑스가 주도하는 ‘원전파’ 중 프랑스 모델을 따라가기로 한 것이다. 2020년까지 체코가 3기, 폴란드와 헝가리가 각각 2기를 지을 예정이다. 신규 건설...

      2013.07.08 17:17

       비리로 국제사회 신뢰 잃은 원전
    • '원전비리' 한수원 부장 등 구속기소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8일 납품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공모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 부장(48)과 황모 차장(44)을 구속 기소했다.송 부장과 황 차장은 2008년 1월 주요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승인기관인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로부터 납품 케이블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승인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JS전선이 2008...

      2013.07.08 15:37

    • 원전비리 수사, 한수원 고위 간부로 확대‥김종신 전 사장 체포

      검찰이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김 전 사장은 JS전선이 2008년부터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성적서 위조를 묵인 또는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지난달 20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와 서울사무소,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 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1발전소와 제2건설소 등 9곳에 대...

      2013.07.05 11:36

    • "원전부품 437개, 시험성적서 조작여부도 확인불가"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5일 "국내 원전에 납품된 부품 중 시험성적서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부품이 437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조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전국 8기 원전에서 355개 부품의 시험성적서가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조작이 됐는지 확인조차 불가능한 부품도...

      2013.07.05 11:20

    •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 수천만원 수뢰혐의 체포

      "원전 거래업체서 금품 수수"…자택 등 전격 압수수색 검찰, 원전 납품업체의 한수원 상대 전방위 로비 확인 검찰이 김종신(68)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에서 김 전 사장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

      2013.07.05 11:02

    • "한국전력, 원전비리 실망감 모두 반영"-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일 '원전비리'에 대한 실망감이 현재 한국전력의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며 당분간 큰 폭의 주가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투자심리 관점에서 바닥을 지난 것이 확실하다"며 "올 2분기 이후 실적도 시장이 최근 우려하는 것보다 좋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

      2013.07.02 07:24

    • 원전 부품성적 위조 추가 기소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이모 새한티이피 차장(구속)이 2010년 신고리 3·4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납품된 조립테이블 어셈블리 등의 시험 성적서 6부를 위조한 것으로 밝혀내고 1일 추가 기소했다. 또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이 회사 오모 대표(구속 기소)가 횡령한 회사 돈 2억2000여만원의 사용처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2013.07.01 17:30

    • 신고리 3·4호기 JS전선 케이블도 시험 성적서 위조

      신고리 3·4호기에 납품된 JS전선의 케이블 3가지도 열노화 처리를 하지 않은 이른바 '생케이블'로 시험하고 성적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지금까지는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만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JS전선이 2010년 8월부터 지난 4...

      2013.06.24 16:06

    • 원전부품 성적서 위조된 기관 최소 12곳 확인

      "국내·외, 민간·공공기관 안 가리고 무차별로 위조한 듯" 원전 부품 성적서가 위조된 기관이 1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원전부품 위조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돼있는 기관이 직접 위조에 연루됐는지, 아니면 문서를 제출한 제삼자가 기관의 명의를 도용해 위조했는지는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24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원전 부품...

      2013.06.24 12:11

    • 조경태 "원전 8기서 시험성적서 위조 355건 확인"

      원안위 전수조사 중간 보고서 분석 최근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적발돼 원전 무더기 중단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최근 10년간 전국 8곳의 원전에서 모두 355건의 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2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전수조사 중간 보고서를 제출받...

      2013.06.21 12:10

    • '원전비리' 한전기술 "국민께 사죄…자정활동 강화"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불거진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20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비리척결·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전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 원전 안전 설계 문화 확산 ▲ 불공정 거래 및 비리행위 엄단 ▲ 퇴직 후 청렴 의무 ▲ 비리사항 즉시 자진신고 ▲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등을 다짐했다. 사장 직무대행인 김종식 기획마케팅본부장은 "원...

      2013.06.20 19:02

    • 檢 '원전 비리' 한수원 등 9곳 전격 압수수색

      검찰의 원전비리 수사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정조준하고 있다. 원전 부품의 시험 성적서 위조에 제조·시험 업체는 물론 승인기관과 부품의 최종 목적지인 한수원까지 조직적으로 가담했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비리를 한수원이 사실상 진두지휘했다고 보고 검찰은 수사를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20일 오전 10시께 서울과 경주 소재 한수원 본사와 고...

      2013.06.20 17:08

    • 검찰의 원전비리 수사, 한수원 고위층 '정조준'

      "제어케이블에 문제 있다는 소문 퍼져 중간 간부가 결정 못해" 검찰의 원전비리 수사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위층을 정조준했다. JS전선이 2008년부터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 성적서 위조가 한수원 중간간부의 지시로 이뤄진 게 드러난데다 이 같은 결정에 윗선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판단에서다. 검찰은 20일 한수원 본사와 고리·월...

      2013.06.20 11:50

    • 檢, 한수원 본사와 고리·월성본부 등 9곳 압수수색

      부산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고리·월성원자력본부 사무실 등 9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강남구와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수원 본사,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와 신고리 1·2발전소,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와 신월성 건설소 등의 사무실이다. 이와 함께 JS전선이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과 관...

      2013.06.20 10:27

    • '원전부품 성적서 위조' 한수원 간부 2명 구속영장 청구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이 20일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혐의(사기 등)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48) 부장과 황모(46)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부장 등은 JS전선이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 성적서 위조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로부터 제어케이블 ...

      2013.06.20 08:33

    • 원전비리 수사, 한수원 조직적 공모 규명에 초점

      "시험성적서 위조 묵살, 담당자가 결정할 수 있나" JS전선, 2차례나 시험에 실패한 2004년 납품 계약 검찰의 원전비리 수사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조직적인 공모 여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수원 직원들이 2008년 1월 새한티이피가 JS전선의 제어케이블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을 인증기관인 한국전력기술로부터 보고받고도 승인하라고 지시한 사...

      2013.06.19 00:53

    • 한전기술 金감사의 반발 일리 있다

      원전 비리 파문이 급기야 조사 대상인 공기업의 상임감사가 정부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지경으로까지 번졌다. 김장수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개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원전 비리의 근본 원인은 정부의 정책 실패에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원전 비리의 가장 큰 책임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있는데도 힘없고 약한 산하기관과 직원들만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김 ...

      2013.06.18 17:43

    • KINS·석탄공사 CEO 해임 건의

      김현태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박윤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이 정부의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또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부품 비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균섭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최종석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등 16명도 낙제점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E등급 기관장 2명에 대해서는 관련 ...

      2013.06.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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