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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계엄

    • '도미노 악재' 덮친 건설사 "분양계획 재검토"…공급절벽 장기화

      “지방 미분양 지속과 건설경기 급랭 등 악재가 수두룩합니다. 정부 대책마저 원점으로 돌아갈까 봐 불안해 내년 신규 사업 계획은 잠정 보류 상태입니다.”(대형 건설회사 사업담당 임원)건설사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rsqu...

      2024.12.13 18:02

      '도미노 악재' 덮친 건설사 "분양계획 재검토"…공급절벽 장기화
    • 재건축 법안 '스톱'…"내년 분양 반토막"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동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건설사가 내년 아파트 분양 등 사업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 특례법 등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법안도 언제 국회를 통과할지 ...

      2024.12.13 17:48

      재건축 법안 '스톱'…"내년 분양 반토막"
    • "이 시국에 누가 집 사겠나…매매 문의 전화조차 없어"

      “그래도 1주일에 한두 번은 전세 문의라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전화조차 없어요.”(서울 마포구 A공인 대표)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택 거래가 감소하기 시작한 데다 비상계엄 사태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9월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 이후 ‘거래 가뭄&rs...

      2024.12.13 17:36

    • "韓 70년 성취 한꺼번에 무너진다"…'그날' 조태열이 던진 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국무회의에서 반대했다면서 당시 대통령에게 한 '반대 의견'의 내용을 밝혔다.조 장관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맞는가"...

      2024.12.13 16:45

      "韓 70년 성취 한꺼번에 무너진다"…'그날' 조태열이 던진 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조 청장은 '윤 대통령이 6번 전화해서 국회의원 체포하라 지시한 것이 맞느냐'...

      2024.12.13 15:56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 13개월 만에 그린북서 '경기회복' 문구 빠졌다

      정부가 ‘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경기 판단을 13개월 만에 바꿨다. 비상계엄 사태로 커진 불확실성이 연말 소비와 투자심리를 눌러 경기 하방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rs...

      2024.12.13 12:53

      13개월 만에 그린북서 '경기회복' 문구 빠졌다
    • 법원행정처 "판사 체포 시도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법원행정처가 비상계엄 선포 당시 현직 판사 체포 시도 의혹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법원행정처는 13일 "야당 대표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도 체포 대상이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고 밝혔다.법원행정처는 "법치국...

      2024.12.13 10:15

      법원행정처 "판사 체포 시도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 조지호 경찰청장 "尹, 안가 회동 당시 '종북 세력' 자주 언급"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3일 '안전 가옥 회동' 당시 윤 대통령이 '종북 세력', '국회 탄핵' 등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조 청장 변호를 맡은 노정환 변호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일...

      2024.12.13 10:14

      조지호 경찰청장 "尹, 안가 회동 당시 '종북 세력' 자주 언급"
    • 트럼프 당선 후 强달러 지속…신흥국 통화 하락폭 2년만 최대

      강(强)달러를 넘어선 ‘킹달러’가 지속되면서 달러 대비 신흥국 통화 가치가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광범위한 고율 관세 부과 예고와 재정정책 완화 전망 등에 힘입어 달러 가치가 급등했고, ...

      2024.12.13 09:22

      트럼프 당선 후 强달러 지속…신흥국 통화 하락폭 2년만 최대
    • "강달러에 항공주 '비상'…실적 부정적 영향 불가피"-하나

      하나증권은 13일 "항공사는 기본적으로 외화부채가 많기 때문에 (정치 리스크에 따른) 환율 상승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이 증권사 안도현 연구원은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원화 절하 장기화 우려가 항공주 투자심리...

      2024.12.13 08:11

      "강달러에 항공주 '비상'…실적 부정적 영향 불가피"-하나
    • 檢, 국회 병력 투입한 수방사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오후 수방사 입구.  연합뉴스 

      2024.12.12 18:32

       檢, 국회 병력 투입한 수방사 압수수색 포토 뉴스
    • "한국 정치적 혼란 심화"…北, 탄핵 정국 틈타 '체제 선전'

      북한 매체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탄핵 정국을 이틀째 상세히 보도했다. 혼란스러운 한국 정국을 대내외에 알려 김정은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12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윤석열 괴뢰의 탄핵을 요구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연일 고조되고 있으며, 정치적 혼란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보...

      2024.12.12 18:30

    • 軍은 실탄 받았다는데…윤 대통령은 "실무장 지시 안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계엄 선포와 관련해 그간 제기된 설명과 상반된 주장을 폈다. ‘실탄을 지급받았다’는 군 수뇌부 증언과 달리 윤 대통령은 “실무장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국회 본회...

      2024.12.12 18:23

      軍은 실탄 받았다는데…윤 대통령은 "실무장 지시 안해"
    •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계엄 기록물 실태점검 착수

      정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후 회의록 등 관련 기록물이 무단 폐기됐는지 여부를 조사한다.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19일까지 6일간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기록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비상계엄 전후로 접수된 문서 목록을 확인하고 기록물이 실제 생산됐는지, 무단 폐기...

      2024.12.12 18:21

    • 방첩사, 계엄 당일 국방부에 수사관 100명 파견 요청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수사관 100명을 국회로 파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측은 12일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후 방첩사로부터 수사관 100명 지원을 네 차례 요청받았지만, 근거가 없다고 판단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첩사가 오후 10시 43분과 오후 11...

      2024.12.12 16:58

    • '피의자 윤석열' 영장에도…대통령실 압색 번번이 막힌 이유

      경찰이 12·3 내란 사태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실이 '버티기 전략'으로 나서면서 사실상 불발됐다. 대통령실은 "이전 정부의 관례에 따라 군사 기밀 시설이 있는 장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

      2024.12.12 15:25

      '피의자 윤석열' 영장에도…대통령실 압색 번번이 막힌 이유
    • 경찰·공수처 공조본 첫 압수수색…김용현 비화폰 및 서버 대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방부와 용산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12일 국방부 조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

      2024.12.12 15:03

      경찰·공수처 공조본 첫 압수수색…김용현 비화폰 및 서버 대상
    • "계엄은 통치행위" 고수한 尹…檢 예산 삭감에 유독 민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비상계엄 선포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외교권과 같은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법리적 정당성을 강조했다.나아가 윤 대통령은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내란행위로 보는 것은 헌법과 법체계...

      2024.12.12 11:30

      "계엄은 통치행위" 고수한 尹…檢 예산 삭감에 유독 민감
    • OECD "韓 정쟁·시위 장기화 땐, 성장률 전망 더 낮출 것"

      “비상계엄 선포와 군대의 국회 진입은 ‘블랙스완’(전혀 예상치 못한 위기) 이벤트였다. 정치적 대립과 시위, 파업이 장기화하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수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한국 경제 분석을 맡고 있는...

      2024.12.12 11:10

      OECD "韓 정쟁·시위 장기화 땐, 성장률 전망 더 낮출 것"
    • 국방부, '前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관계자인 육군참모총장 육군 대장 박안수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직무정지된 박 총장의 분리파견은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로 대기 조치됐다는 설명이다. 육군참모총...

      2024.12.12 10:31

      국방부, '前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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