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1위 올라선 KB운용, 2030년 업계 '톱' 노린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KB자산운용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핵심 사업인 대체투자는 수탁액 20조원을 기록하며 운용업계 1위로 올라섰다. 상장지수펀드(ETF)는 부동의 3위로 자리잡으며, 영업이익도 창사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올 들어 운용업계가...

2022.11.02 16:21

'채권형 ETF 名家' KB운용, 국내 최대 20개 라인업 구축

KB자산운용은 국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명가로 꼽힌다. 국내 전체 채권형 ETF 73개 중 KB자산운용 상품이 20개로 가장 많다. 지난 6월 국채선물3년 ETF를 신규 상장해 국채 3년·5년·10년 선물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K...

2022.11.02 16:18

철저한 리서치 기반으로 운용…28개 중 21개 '10년 넘은 장수펀드'

KB자산운용은 업계에서 리서치가 탄탄한 회사로 유명하다. KB자산운용은 2014년 이후 성장주와 가치주로 나누어 주식운용본부를 이원화한 후, 리서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각의 투자철학을 갖고 펀드를 운용 중이다. 모든 주식형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2022.11.02 16:15

"'다이렉트 인덱싱' 도입해 나만의 맞춤형 ETF 시대 열겠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서기관을 지냈다. 12년 공직생활 이후 민간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로 16년을 지냈다. GE에너지코리아, SK증권, 현대자산운용 등 대표로 근무한 회사만...

2022.11.02 16:12

KB자산운용, 대체투자 부문 수탁고 20조5000억 1위…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 3조 돌파

다른 운용사와 구분되는 KB자산운용의 차별화된 강점이자 성장축으로 대체투자부문이 꼽힌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 기업투자, 부동산, 사모대출펀드(PDF)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대체투자 수탁고 3위에서 2019년 2위로 올라섰고, 올해 3...

2022.11.02 16:07

바이어 찾아주는 AI…빅데이터 활용해 유망 거래처 3분 만에 뽑아줘

충북에 있는 비료 제조업체 J사는 첫 수출 상담을 위해 최근 KOTRA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KOTRA 홈페이지에서 HS코드(무역거래 품목코드)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잠재 바이어를 찾아준다는 것이었다. J사 관계자는 ...

2022.05.30 14:59

온라인 쇼핑은 "다 무신사랑 해"…유니콘 올라선 '패션 공룡'

국내 온라인 패션 시장은 ‘무신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년여 전만 해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옷과 신발을 사는 게 소비 관행이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깬 1등 공신이 ‘패션 전...

2021.04.1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