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미네르바 신드롬
-
'한국 위기 방관' 미네르바 진위논란
네티즌 "경력 토대로 나이 추정하면 80대"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사태를 방관했다고 사죄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명의의 글을 놓고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5일 올라온 `마지막에 기댈 것은 결국 희망입니다'라는 글은 "저는 30대 중반 이후 미국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기업 인수합병과 서브프라임의 자산설계에 발 담그면...
2009.01.05
-
미네르바 "유언비어 소동 사과 …폐업하겠다"
게시글도 자진 삭제 '정부가 외환시장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려 한다'는 요지의 유언비어로 지난 29일 소동을 일으켰던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가 11월 말 절필 선언 이후 또다시 폐업을 선언했다. 다음이 운영하는 인터넷 토론방인 아고라에 올렸던 글도 자진 삭제했다. 미네르바는 29일 오후 1시께 아고라에 올린 '대정부 긴급 공문 발송'이란 글이 예상밖의 ...
2008.12.30
-
어! 미네르바 글 사라졌네..정부가 나섰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한달만에 올린 게시글이 '당사자' 개입으로 인터넷상에서 사라졌다. 미네르바의 글은 그동안 숱한 논란을 일으켰지만 '당사자'가 직접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네르바는 29일 오후 '대정부 긴급 공문 발송-1보'라는 제목으로 "2008년 12월 29일 오후 2시 30분 이후 주요 7대 금융 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
2008.12.29
-
돌아온 미네르바?.. "정부가 달러 매수 금지 공문"
한달 가량 침묵하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돌아왔다. 메시지는 정부가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달러 매수를 금지하는 공문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29일 미네르바는 다음 아고라에 '대정부 긴급 공문 발송-1보'라는 제목으로 "2008년 12월 29일 오후 2시 30분 이후 주요 7대 금융 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게 달러 매수를 금지할 것을 긴급 공문...
2008.12.29
-
미네르바 이번엔 '허위사실'로 자충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정부의 외환 시장에 대한 노골적인 개입을 의미하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시장 참여자들이 확인에 나서고 정부가 해명자료를 내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미네르바는 29일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광장 `아고라'에 "정부가 긴급업무명령 1호로 29일 오후 2시 30분 이후 7대 금융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라고...
2008.12.29
-
현실에 눈감은 경제학이 '미네르바' 키웠다
미국에서 경제위기의 해법을 놓고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경제외교학 교수와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가 블로그를 통해 치열한 논쟁을 벌여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인터넷 강국'으로 불리는 한국에서는 정작 블로그를 통한 경제학자들의 의견 개진이 활발하지 않다. '미네르바'라는 익명의 온라인 논객이 '격한 주장'으로 클릭 수를 늘려가는 것도 통찰력이 돋...
2008.12.09
-
미네르바
몇년 전이다. 국내 투자전문 사이트에 스타 논객 한 명이 등장했다. 주식은 물론 채권 선물 옵션 외환 원유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섭렵하고 있던 전업투자자 K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글은 아주 독특했다. 예의나 공손함 격식 따위는 아예 안중에도 없고 육두문자가 난무하는데다 안하무인과 시니컬함이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럼에도 K씨는 자신만의 예리한 시각으...
2008.12.04
-
"내가 바로 '미네르바'"‥ '증권가 화들짝~' 한바탕 소동
'인터넷 경제대통령' 불려온 논객 '미네르바'를 자칭하는 한 언론사 논설위원의 칼럼이 퍼져 증권가를 중심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그러나 결국 패러디 형식으로 쓴 글이 와전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은 2일 '미네르바 자술서'라는 칼럼을 통해 "자수한다. 내가 바로 그 미네르바"라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곽 논설위원은 이 칼...
2008.12.03
-
"내가 미네르바다" …패러디 칼럼 해프닝
"내가 바로 그 미네르바다. 더 이상 정부와 언론은 날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인터넷 경제대통령' 불려지며 신드롬을 만들고 있는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누구냐는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이 2일 오후 이 신문 온라인판에 '미네르바 자술서'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혀 논란이 됐으나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8.12.02
-
"내가 바로 미네르바" 칼럼 해프닝 … 언론사 논설위원 패러디로 소동
비관적인 경제 전망으로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까지 불려온 논객 '미네르바'를 자칭하는 한 언론사 논설위원의 칼럼이 퍼져 증권가를 중심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그러나 결국 패러디 형식으로 쓴 글이 와전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은 2일 '미네르바 자술서'라는 칼럼을 통해 "자수한다. 내가 바로 그 미네르바"라고 밝혀 파문을 ...
2008.12.02
-
돌아온 `미네르바'…관심.논란 증폭
"0.1% 최상류층"…`미네르바지수' 등장극과 극 평가에 네티즌 인터넷 달궈사이버 논객 `미네르바'를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논란도 증폭되는 양상이다.최근 미네르바가 `코스피지수 500, 부동산 반토막'을 예상해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미네르바의 실체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이 더 커진 가운데 21일에는 미네르바가 `유명한 기...
2008.11.21
-
'미네르바' 또 說… 說… 끓는다
여의도 증권가가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미네르바'의 신원 파악에 한창이다. 그러나 각종 추측과 소문만 난무할 뿐 실체가 좀체 드러나지 않아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네르바(Minerva)'는 원래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이다. 한 네티즌이 이 같은 필명으로 지난 여름 인터넷 포털 다음의 토론게시판에 리먼브러더스의 부실,환율 급등,주가 ...
2008.11.2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