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
한반도 평화 '프리미엄'… K마이스에 해외 러브콜 쏟아진다
지난달 15~17일 국제 마이스 전문 박람회인 ‘아이멕스(IMEX)’가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행사에 참가한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은 행사기간 내내 예정보다 많은 상담을 소화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2018.06.13 17:15
-
"유커 복귀 임박"… 설레는 면세점들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을 잡기 위한 국내 주요 면세점의 마케팅이 다시 시작됐다.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금지 조치가 단계적으로 풀리고 있어서다. 3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 현지 사무소를 새로 열었다. 한국 패키지 여행객과...
2018.06.03 18:39
-
"국방부, 민변·참여연대에 '사드 보고서' 공개 안해도 된다" 2심서 재확인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김우진)는 3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국방부를 상대로 “사드 배치 협의 과정에서 작성된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제기한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민변은 2016년 3월 국방부에 사드 배치 협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운영 결과 보고서...
2018.05.31 17:31
-
중국 마트에 한국 과자·소주… 'K푸드' 사드 딛고 재도약
"맛도 괜찮고…건강 생각해서 골랐어요." 지난 13일 중국 마트의 음료 코너. 롯데칠성음료에서 나온 쌕쌕 오렌지·포도, 탄산음료 밀키스 등이 눈에 띈다. 매대에 진열돼 있는 한국 과실음료를 집어든 천뤠이 씨(36)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믿고 ...
2018.05.24 14:48
-
사드 잊고 재도약…화장품 업계, 중국 진출 '러시'
한·중 관계 개선으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화장품 업계의 중국 진출 '러시'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화장품 사업을 전개 중인 자회사 ...
2018.05.23 11:14
-
유커 없이 '깜짝 실적' 낸 면세점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탓에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면세점들이 예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해 가고 있다. 면세점들이 사드 보복의 충격을 적극적인 체질 개선과 해외 진출 등으로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반기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가 본격 유입...
2018.05.16 18:34
-
"남북한 관계 좋아지면 한중관계도 개선될 수 있어…中소비주 '주목'"
하이투자증권은 14일 국내 증시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한중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드라마, 음악, 게임, 영화, 예능, 화장품 등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이상헌 연구원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전 선언과 더불어 완전비핵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2018.05.14 08:03
-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이익 27%↓…지속되는 '사드 후폭풍'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감소한 2781억원, 매출액이 10% 줄어든 1조664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사드 보복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주요 관광 상권 위축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주력 계열사인 아...
2018.05.09 14:26
-
中 관변학자들, "한반도 평화 구축에 사드는 걸림돌" 주장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한반도 평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중국 관변학자들이 주장했다. 중국 관변학자들은 8일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사드는 ...
2018.05.08 09:21
-
'사드 악몽' 떨치는 현대·기아차… 中 판매 살아났다
현대·기아자동차가 한동안 부진했던 중국시장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1~4월 누적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중국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량도 늘고 있다. 다만 중국과 함께 &lsquo...
2018.05.03 19:49
-
中우한,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충칭도 뒤따를 듯
베이징·산둥과 허용조건 똑같아…전세기·크루즈는 여전히 금지 중국이 3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이 풀림에 따라 우한(武漢) 지역에서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충칭(重慶) 또한 ...
2018.05.03 17:14
-
사드 보복에 일본 갔던 면세점 '큰 손' 보따리상들
"사드 뉴스 보고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중 양국 관계로 생업이 타격받을 줄 몰랐어요." A 씨는 6년간 한국에서 유학한 후 2015년 귀국해 4년째 따이공(보따리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쌓은 노하우와 인맥을 ...
2018.04.30 12:45
-
"中 롯데마트 상반기내 전부 매각"
롯데그룹이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작년 9월 이후 7개월을 끌었던 중국 롯데마트의 일부 점포 매각이 성사됐다. 2016년 11월 공사 중단 처분을 받은 3조원 규모의 ‘롯데 선양 프로젝트’(조감도) 공사...
2018.04.26 19:27
-
사드 반대 단체 "사드배치 철회할 때까지 투쟁 멈추지 않을 것"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6개 단체는 25일 "사드배치를 철회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과 청와대 앞에서 '1차 사드 반입 저지...
2018.04.25 13:48
-
사드기지에 차량 22대·근로자 20명 들어가… 공사 본격화
항의 주민과 큰 충돌 없어…공사 기간 계속 마찰 '우려'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앞에서 25일 오전 주민들이 기지 안에 들어가는 차량을 막았으나 큰 마찰은 없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
2018.04.25 10:39
-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 차량 10대 통행… 주민과 충돌 없어
6개 반대단체 26일 청와대 앞 항의집회 하기로 24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근로자와 자재를 실은 차들이 들어갔으나 주민과 마찰은 없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차량 10대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
2018.04.24 10:21
-
200명에 끌려다닌 경찰… 1년 만에 사드 시위대 강제해산
정부가 23일 경찰력을 투입해 성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길목을 가로막고 있던 시위대를 강제해산하고 기지 내로 공사 장비를 반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4월 국방부가 기지 내에 사드 발사대, 레이더, 발전기 등의 반입을 시도하면서 반대하는 주민들과 첫 물...
2018.04.23 18:18
-
사드 반대단체 "공사 3개월간 인력·자재 출입 저지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단체들은 23일 "앞으로 3개월 공사 기간 사드기지에 인력과 자재 출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소성리 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는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정세에 역행해 사드부지 공사를 감행...
2018.04.23 17:14
-
주한미군 "사드기지 장병 점심은 전투식량… 시설 개조 필요"
주한미군은 23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주둔 중인 장병들이 하루 한 끼를 전투식량으로 해결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생활시설 개선 공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주한미군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드...
2018.04.23 14:42
-
국방부 성주 사드기지에 덤프트럭 등 22대 반입
경찰 진밭교서 3천여명 동원 3시간 만에 강제해산…주민 10여명 다쳐 주민들 차량 2대에 PVC 관으로 팔 연결해 저항했으나 '역부족' 국방부가 23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용 자재와 장비를 ...
2018.04.23 11:3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