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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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아버지 무덤을 모른다고?
“공자는 어려서 고아가 되었으므로 아버지의 묘소를 알 수 없어서 오보의 사거리에 빈소를 차렸다.”<예기>에 기록된 공자 이야기다. 이는 사마천의 <사기> 등을 통해 후대로 이어졌고, 공자는 아버지 무덤 위치도 모르는 사람으로 오해받게 됐다. 역사학...
2024.08.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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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아버지 무덤도 모르는 사람이 된 사연 [서평]
“공자는 어려서 고아가 되었으므로 아버지의 묘소를 알 수 없어서 오보의 사거리에 빈소를 차렸다.” 중국 <예기>에 기록된 공자의 이야기다. 사마천도 <사기>를 쓸 때 이를 참고했다. 후대 학자들이 이를 계속 참고했다. 결국 공자...
2024.08.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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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매달린…그 손을 놓아라"
내가 여섯 살 때다. 남동생까지 낳은 뒤 분가한 아버지는 산을 개간(開墾)해 밭을 일구셨다. 해 뜰 때부터 해 질 녘까지 몇 날을 땀 흘려 일하신 부모님은 우리 다섯 식구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큰 밭을 마련했다. 분가한 뒤 태어난 돌 지난 여동생을 업고 점심으로 감자...
2022.09.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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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조평규의 중국 본색]
중국인은 우정을 중시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서 우정은 가장 장려되고 칭송되며 존중받는 문화입니다. 중국인들은 인생에서 지기(知己)를 사귀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으며, 세상 어디서든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은 '집에서는 부모에게 ...
2022.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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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풀어낸 동양고전, '본거지' 중국 시장까지 노리다 [김동욱의 하이컬처]
만화로 풀어낸 사마천의 '사기(史記)'가 완간을 이뤘다는 소식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사마천의 고국인 중국에서도 만화책 번역본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출판사 휴머니스트에 따르면 이희재 화백이 7년여에 걸쳐 쓴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2021.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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