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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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스톤, 英에 17조원 투자…"유럽 최대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영국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으로부터 인공지능(AI) 부문에 100억파운드(약 17조65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30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최근 블랙스톤이 영국 AI 부문에 100억파운드의 대규모 투자를 결...
2024.10.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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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 빌딩에 나도 투자?…리츠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
"100만원으로 서울 수천억대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이 투자할 수 있도록 증시에 상장되거나 공모를 진행한 리츠는 한정적이었지만, 앞으로는 상장되지 않은 사모리츠에도 개인이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리츠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
2024.09.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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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전액손실 '뉴욕 호텔펀드'…KB證, 80% 배상한다
국내 금융사들이 사모펀드(PEF)를 만들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마가리타빌 호텔'에 투자했다가 전액 원금 손실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판매사인 KB증권이 가입 투자자에게 원금의 최대 80%를 돌려주기로 했다.이는 '원금의 30% 배상'...
2024.09.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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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60%가 '오너 1세대'…사모펀드 비중 '확대'
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중 오너 1세대의 비중이 여전히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세대 오너가 최대주주로 있는 비중은 줄었고,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2배 이상 증가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선...
2024.09.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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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장외 공방…26일 공개매수 변곡점 [이슈+]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최윤범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 간 장외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24일 경영권 분쟁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에 대해 "MBK파트너스라는 투기자본이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약탈적 인수합병(...
2024.09.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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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세계 1위' 기업을 차지하는 방법|공시탐구생활
비철금속 세계 1위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울산시 등 지자체까지 나서면서 여론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인데요.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시도하는 도구, 바로 공개매수입니다. 해외에서는 적대적 M&A의 수단으로 흔하게 쓰이는 방식이지요. ...
2024.09.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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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中에 넘어가나" 우려…MBK "중국에 매각 않겠다"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해외 매각 우려에 대해 “인수 이후에도 고려아연을 중국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ld...
2024.09.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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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원 주고 샀는데…사모펀드도 물린 한샘, 앞날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한샘 최대주주 IMM PE주당 22만1000원에 경영권 인수3년 만에 투자수익률 -75%한샘 “인테리어 수요 확산美 금리인하 시 수혜 기대”KB證 “긴 호흡으로 봐야”내년 매출 1조9600억원 전망증권사 평균...
2024.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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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최고 49.5% 세금…주식형 사모펀드 '연말 펀드런' 공포
국내 주식형 사모펀드 시장에서 ‘펀드런’(펀드 대량 환매) 공포가 커지고 있다. 내년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분배금을 정산할 때마다 투자자가 최고 49.5%의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연말 ...
2024.09.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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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자본이득세 인상"…사모펀드 대탈출 조짐
영국 노동당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자본이득세 개편에 나서면서 금융투자업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고액 자산가는 세율 인상에 대비해 탈(脫)영국에 나섰고, 사모펀드업계는 성과 보수 세율 조정을 반대하며 “세율이 높아지면 ‘금융 중심지’...
2024.09.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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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떠날래"…부자들 '탈출 러시'에 뒤집어진 영국
영국 총선에서 집권한 노동당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자본이득세 개편에 나서면서 영국 금융투자 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세율 인상에 대비해 탈(脫) 영국에 나섰고, 사모펀드 업계는 성과보수 세율 조정을 반대하며 “세율이 높아지면 &lsq...
2024.09.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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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NFL 구단주들, 드디어 월가 자본 받아들인다
미국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 구단주들이 특정 사모펀드(PEF)가 팀 지분의 최대 10%까지 매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 정책을 투표로 통과시켰다고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NFL 구단주들은 이날 미네소타주...
2024.08.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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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중국에 투자하나요"…나락 떨어진 이유 있었다
중국 정부의 기업 통제,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으로 사모펀드 업계에서 중국의 투자 매력이 급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기에 투자 천국이라고까지 불렸던 중국의 위상이 30여년 사이에 약화한 것이다...
2024.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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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메이슨·엘리엇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배상, 구상권 청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건으로 손해를 봤다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소송을 제기한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메이슨 캐피탈에 물어줘야 하는 배상금에 대해 관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해야 ...
2024.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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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엘리엇 배상' 불복소송 각하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엘리엇에 약 1300억원을 지급하라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결정에 불복해 한국 정부가 제기한 취소소송이 각하됐다.2일 법무부와 엘리엇 등에 따르면 영국 상사법원은 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지난해 7월 제기한 PCA 판정 취소소송을 각하했다. 1996년 발효된 영국 중재법 제67조상 관할권 다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
2024.08.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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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경쟁의 끝...'플랫폼 유니콘' 추락
▶마켓인사이트 7월 31일 오후 5시 8분한때 3조원대 몸값을 자랑하던 농산물 유니콘 기업인 트릿지가 자금난에 빠졌다. 실적 악화로 작년 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이후 신규 투자금 유치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트릿지뿐만 아니다. 최근 유동성 위기에...
2024.07.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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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90% 돌려줬는데 KB는 왜"…투자자들 '발동동'
국내 금융사들이 메자닌(중순위) 대출에 참여한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호텔이 헐값에 넘어가면서 관련 펀드에 투자했다 원금 손실을 입은 국내 투자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소송전에 나선 투자자들은 같은 투자대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펀드에 투자했음에도 가입한 금융사...
2024.07.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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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PEF 아키메드,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일간 코스닥시장 상장사 제이시스메디칼 2차 공개매수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보통주 1319만3147주가 대상이다. 주당 가격은 1차와 같은 1만3000원이다. 이날 종가(1만2870원)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아키메드의 한국법인 시러큐스서...
2024.07.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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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매물 없네"…PEF 7년 만에 투자 감소
지난해 국내 사모펀드(PEF) 투자 규모가 7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영향에 따라 인수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것 등이 겹친 결과다. PEF 투자가 움츠러들면서 기업 사업재편 등이 더뎌지고 있다는...
2024.06.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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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관전용 사모펀드수·약정액 '역대최대'…대형GP 쏠림 여전
지난해 국내 기관 전용 사모펀드의 펀드수와 약정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총 1126개로 전년 말(1098개) 대비 28개(2.6%) 증가했다. 약정액은 136조4000억원, 이행액은 98조9000억원으로 전년...
2024.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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