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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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CEO "50년간 中에 에너지 최우선 공급"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향후 50년간 중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사업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에너지 부문에서도 중국과의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중국에서 열린 중국개발포럼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나세...
2021.03.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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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규모 유지…내달 75弗까지 유가 치솟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하루평균 7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감산 조치를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하루평균 산유량을 기존 대비 약 150만 배럴 늘릴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랐다. OPEC+의 이 같은 결정...
2021.03.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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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왕국' 사우디에 '차없는 도시' 생긴다 [선한결의 중동은지금]
중동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 신도시가 들어선다. 11일(현지시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전날 TV연설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
2021.0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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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발적 감산'에 유가 급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과 3월에 원유를 당초 계획보다 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일(현지시간)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가 기존 예정보다 감산량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OPEC+는 다음달엔 하루평균 712만5000배럴, 3월엔 705만 배럴...
2021.0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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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발적 감산'에 급등한 유가…"수요 약한데 상승세 과도" [원자재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달부터 3월까지 원유를 당초 계획보다 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예정보다 적은 양이 원유시장에 풀린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5%대 급등했다. 일각에선 이같은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2021.0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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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람코, 수출 유가 인하…"석유 수요 전망 나빠" [선한결의 중동은지금]
세계 원유 최대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시아와 미국에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소폭 인하했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석유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가격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에너지정보 분석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플래츠에...
2020.09.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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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경영진 재배치하고 조직개편 나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경영진 재배치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저유가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아람코가 나시르 알 나이미 아람코 석유엔지니어링·개발 부사장을 원유 개발과 생산 등을 담당하는 업스트림부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업스트림 부문장인 ...
2020.08.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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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직격탄' 사우디 아람코…中 100억달러 유화단지 조성 중단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중국과 추진하고 있던 100억달러(약 12조원) 규모 사업 계약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21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아람코가 중국 현지 기업들과 100억달러 규모 정유·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계약을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람코는 당초 중국 국영 방산업체인 노린코(중국병기공업그룹), 현...
2020.08.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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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중국과 12조원 규모 협력사업 전면 중단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중국과 추진 중이던 100억달러(약 12조원) 규모 사업 계약을 전면 중단했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아람코가 중국과의 협의 끝에 중국 현지 기업들과 함께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 100억달러 규모 정유·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 계약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nbs...
2020.08.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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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자본지출 대거 삭감…"주주 배당 주려면 지출 줄여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자본지출을 대거 삭감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저유가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배당금 지급을 우선순위에 둬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관계자 세 명을 인용해 아람코가 올해 자...
2020.08.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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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 세계 1위' 등극…아람코 밀어냈다
정보기술(IT)이 ‘오일 파워’를 눌렀다. 미국 IT기업 애플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10.47% 급등한 425.04달러로 장을 마감...
2020.08.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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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아시아 수출 유가 20년만 최대폭 인상…"무슨 수로든 유가 올린다" [선한결의 중동은지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중국 등에서 경제 재개 움직임이 뚜렷해 원유 수요가 오르는 반면 주요 산유국들은 역대 최대 규모 감산을 이어갈 계획이라 수급 균형을 고려해 가격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7일(현지시간) 에너지정보 분석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날 아시아...
2020.06.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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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마른 '석유왕국'…수조원 프로젝트 잇단 포기
‘오일머니’를 무기로 기세등등했던 중동 산유국들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돈줄이 마르면서 수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줄줄이 뒤엎는 한편 공무원 봉급마저 깎고 있다. 국제 유가가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올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반토막 수...
2020.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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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1분기 이익 25% 급감…"국제유가 폭락 영향"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원유 수요가 크게 줄어든 와중에 사우디가 러시아 등과 증산 경쟁을 벌여 유가가 폭락한 영향이다. 12일 아람코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166억610...
2020.05.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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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솔선수범에 쿠웨이트도 추가 감산…'일 8만 배럴'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원유 감산 행보에 쿠웨이트도 동참한다. 쿠웨이트 국영 KUNA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파델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6월부터 하루 8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실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추가 감산은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2020.05.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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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6월에는 하루 100만 배럴 더 감산"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6월부터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산유량을 추가 감산하도록 지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아람코에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합의 감산량보다 산유량을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이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아람코의 6월 평균 산유량은 하루 750만 배럴 정도가 될 전망이다. 사우디 석유부...
2020.05.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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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치킨게임'…사우디가 최종승자?
국제 유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산유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원유는 국가 재정의 생명줄이어서다. 재정이 비교적 넉넉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사우디는 유가가 배럴당 76.1달러는 돼야 재정적자를 안 본다. 아랍에미리트(UAE)는 69.1달러, 쿠웨...
2020.04.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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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락에 산유국 비상…베네수엘라 "이러다 망할 수도" [원자재리포트]
편집자참고: 베네수엘라는 유가전쟁 이전부터 망할 위기였고 과도정부 갈등을 겪은지도 1년 이상이 돼서.. 제목에 들어가는게 적합한지 의문입니다. 살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선물 거래 만기를 앞둔 주요 유종에서 ‘마이너...
2020.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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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점유율 전쟁…사우디, 아시아엔 원유가 인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두 달 연속 인하했다. 전략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람코는 13일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5월 인도분 원유 공식 판매 가격(OSP)을 낮추...
2020.04.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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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시아·OPEC, 복잡한 '감산 셈법'…원유 협상 답이 안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감산 협상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멕시코가 할당된 감산량 수용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감산이 타결된다고 해도 폭락한 국제 유가를 구제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 많다. 1...
2020.04.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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