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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알짜' 서린상사 경영권 놓고…고려아연·영풍, 법정 다툼 예고

      75년 동업자 관계를 청산하기로 한 고려아연과 영풍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양측 우호의 상징이자 영풍그룹의 제품 유통, 무역 등을 담당하는 서린상사 경영권을 고려아연이 되찾으려고 하면서다. 고려아연은 3월 내 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상법상 규정을 강...

      2024.03.25 18:22

      '알짜' 서린상사 경영권 놓고…고려아연·영풍, 법정 다툼 예고
    • OCI홀딩스 말레이 자회사, 9300억 폴리실리콘 계약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이 싱가포르 업체와 9300억원 규모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입을 제한하는 미국과 유럽의 움직임에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OCIM은 지난 20일 글로벌 태양광 패널 기업 트...

      2024.03.25 18:21

      OCI홀딩스 말레이 자회사, 9300억 폴리실리콘 계약
    • 3代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 알짜회사 이사회 장악할 것"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을 완전히 가져오기로 한 것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변경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창업 3세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경영에 관여하려는 영풍 측 움직임에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2024.03.24 18:41

       3代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 알짜회사 이사회 장악할 것"
    • 75년 만에…고려아연, 영풍과 갈라선다

      재계 자산 순위 28위(16조8920억원)인 영풍그룹의 공동 창업주 일가가 결별을 선언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은 더 이상 동반자가 아니라 시장의 경쟁자”라며 영풍의 ‘성장 지렛대’인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아오기로 했다. ...

      2024.03.24 18:34

       75년 만에…고려아연, 영풍과 갈라선다
    • 금호석화 '조카의 난' 또 완패…주주제안 한건도 통과 못 시켜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전량 소각 등을 요구한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차파트너스 등 행동주의펀드가 완패했다.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수표동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자사주 처분...

      2024.03.22 18:21

      금호석화 '조카의 난' 또 완패…주주제안 한건도 통과 못 시켜
    • 루준동 유미코아 亞총괄사장 "모두 LFP 양극재 뛰어들때 하이망간 베팅"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는 개발하지 않고 있다. 대체재로 하이망간 양극재를 2026년까지 개발하겠다.”유미코아배터리머티리얼즈는 중국산이 장악한 중저가 배터리 시장에 대응할 무기로 하이망간을 밀고 있는 거의 유일한 양극재 제...

      2024.03.22 18:20

      루준동 유미코아 亞총괄사장 "모두 LFP 양극재 뛰어들때 하이망간 베팅"
    • 포스코 새 선장 장인화 "철강·배터리 쌍두마차로 성장"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철강과 함께 포스코의 쌍두마차”라며 “이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선임된 장 회장은 2차전지산업을 그룹의 성장 엔...

      2024.03.21 17:55

      포스코 새 선장 장인화 "철강·배터리 쌍두마차로 성장"
    • 포스코 '장인화호' 출범…"2차전지 소재사업 반드시 성공시킨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이 21일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철강과 함께 포스코의 쌍두마차"라며 "이 사업은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회장으로 취임한 장 회장은 2차전지 산업을 그룹의 성장엔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2024.03.21 15:26

      포스코 '장인화호' 출범…"2차전지 소재사업 반드시 성공시킨다"
    • TSMC·ASML은 있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없는 '이것' [조재영의 투자 스토리]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 등이 2024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반도체 주식도 연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말할 것도 없고 AMD 등 반도체 기업 주가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는 투자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기...

      2024.03.21 08:54

      TSMC·ASML은 있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없는 '이것' [조재영의 투자 스토리]
    • 무역협회·산업부, 수출기업 상담회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4 재외 상무관 초청 수출기업 상담회’(사진)를 열었다. 세계 24개 지역에 파견된 상무관들이 한국을 찾아 50개 수출 기업을 상대로 13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2024.03.20 18:32

      무역협회·산업부, 수출기업 상담회
    • 냉탕에 서버 식힌다…SK이노, 빅테크에 공급

      SK이노베이션이 데이터센터의 열을 냉각 플루이드(액체)로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을 올 하반기 상용화한다. 국내 처음이다. SK텔레콤에 먼저 적용한 후 미국 델테크놀로지스 등 빅테크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는 물론 에너지저장...

      2024.03.20 18:10

      냉탕에 서버 식힌다…SK이노, 빅테크에 공급
    • "미국도 뚫었다"…현대코퍼레이션, 美베름과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베름과 함께 미국 식품원료 전문 유통사인 뉴라(NURA)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년간 최소구매수량(MOQ) 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 규모다. 현대코...

      2024.03.20 16:49

      "미국도 뚫었다"…현대코퍼레이션, 美베름과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 "ESG 규제, 수출기업에 되레 기회"

      “각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강화는 오히려 우리 기업에 수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9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SG 혁신성장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양은영 KOTRA 통상협력실장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

      2024.03.19 18:51

    • "기업들 '脫중국'…한국, 亞허브 될 절호의 기회"

      “수시로 나오는 비정기 세무조사, 융통성 없는 주 52시간 근무제, 최고경영자(CEO)만 괴롭히는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같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은 규제만 풀어도 글로벌 기업이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한국으로 옮길 가...

      2024.03.18 18:31

      "기업들 '脫중국'…한국, 亞허브 될 절호의 기회"
    • 우한·청두 등 중국 중서부 내륙…'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축구는 상대와 대회에 따라 수비수였던 선수를 공격수나 미드필더로 끌어 올리며 전술의 변화를 꾀한다. 이러한 역할 조정은 종종 선수들의 잠재력이나 강점을 극대화해 팀 전력을 향상시킨다. 우리가 잘 아는 가레스 베일이나 앙리도 포지션 변화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들어섰으며, ...

      2024.03.18 16:05

      우한·청두 등 중국 중서부 내륙…'수비수'에서 '공격수'로
    • SK이노베이션, 올 하반기 액침냉각 제품 국내 첫 상용화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엔무브를 통해 올 하반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데이터센터를 액체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제품의 공급을 시작한다. 액침냉각은 공기를 순환시켜 열을 낮추는 기존 공냉식에 비해 열을 식히는 속도와 전력효율에 월등히 앞서는 신기술...

      2024.03.18 14:46

       SK이노베이션, 올 하반기 액침냉각 제품 국내 첫 상용화
    • LG화학·고려아연 또 뭉쳤다…"120조원 폐플라스틱 시장 공략"

      LG화학과 고려아연이 미국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재활용)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석유화학 소재 분야 강자인 LG화학과 자원 재활용 분야 선두주자인 고려아연은 서로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두 회사는 서울 여의도 L...

      2024.03.15 18:57

      LG화학·고려아연 또 뭉쳤다…"120조원 폐플라스틱 시장 공략"
    • 봄 오자 숨이 턱…'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계령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찾아온 ‘초미세먼지’로 한반도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떨어진 초미세먼지 농도는 작년부터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 올봄에는 지난해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석탄화력발전소 가동률...

      2024.03.15 18:42

      봄 오자 숨이 턱…'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계령
    • 고려아연·LG화학, 공동으로 미국 리싸이클 시장 진출한다

      고려아연이 LG화학과 미국 리싸이클링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전날 LG화학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 리사이클...

      2024.03.15 11:09

      고려아연·LG화학, 공동으로 미국 리싸이클 시장 진출한다
    • 빅데이터 한눈에…'경영정보 시각화' 자격증 신설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5월 18일부터 ‘경영정보 시각화능력’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시험이다.대한상의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해 국가자격증을 발급하는 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빅데이터 활용 능력에 대한 산업계의 ...

      2024.03.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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