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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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상승 반전했지만…"유의미한 변화 아냐" 덤덤한 시장 [오늘의 유가]
1%대 하락 하루만에 2% 상승 반전 감산 효과 저울질…수요부진 우려 여전 “77달러 위로 뛰어야 유의미한 변화” 최대 산유국들의 감산 계획 발표에도 내렸던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감산 영향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2023.07.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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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사우디 감산 승부수에도…계속된 하방 압력에 1%대 하락 [오늘의 유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발표에 장중 소폭 올랐던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선 경제 둔화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감산 효과를 상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2023.07.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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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작년 순이익 213조원…전년 대비 46% 증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람코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전 회계연도(2021년 1월1일∼12월31일) 순이익이 1610억 달러(약 213조원)라고 밝혔다. 2021년 1천100억 달러(약 145조원)보다 46%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이다.아람코...
2023.03.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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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생산 200만배럴 감산 유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원유 생산량을 지난해 10월 결정했던 수준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석유 시장에서 중국의 수요와 러시아의 공급 변화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4월 생산량 변경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1일(현지시간) OPEC+는 제47차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개최한 뒤 “지난해 ...
2023.02.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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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생산량 유지…오는 4월 다시 논의"
1일(현지시간) OPEC+는 제 47차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개최한 뒤 "지난해 10월 합의했던 원유 생산량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3일 JMMC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2023.0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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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중동 붐' 조성 나선 원희룡…산유국과 인프라 협력 강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걸프협력회의 국가 주한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걸프협력회의는 걸프만 연안의 6개 아랍 산유국이 상호간 경제·안전보장 등 협력 강화를 위해 결성한 협력 기구다.이날 간...
2022.08.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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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큰장 선다…건설사들 준비해야"
코로나19 이후 해외 건설시장에선 모처럼 ‘큰 장’이 설 전망이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자금력이 생긴 산유국들이 코로나 기간 억눌렸던 인프라 확충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28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건설 시장 규모는 10조9000억달러(약 1경4022조8500억원)다.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2022.06.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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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김 통했나…OPEC플러스, 원유 증산량 50% 더 늘린다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당초 계획보다 원유 증산량을 50% 더 늘리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심화된 에너지 공급난 해소엔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OPEC플러스는 오는 7·8월 두 달간 원유를 일일 6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2일(현지시...
2022.06.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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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發 유가 폭등에 사우디 10% 폭풍성장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주요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꺾인 사이 ‘때아닌 호황기’를 맞은 국가들이 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이다. 이들 국가는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오일 머니’를 늘리며 나...
2022.05.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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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5월 하루 생산량 43만 배럴로 증산 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5월 증산에 합의했다.31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가진 OPEC+는 5월부터 하루 43만 배럴 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발표보다 산유량이 소폭 늘었다.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은 미...
2022.03.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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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차기 총장 "러와 동맹 최우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차기 사무총장이 러시아와의 동맹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OPEC은 3일(현지시간) 차기 사무총장으로 쿠웨이트 출신인 하이탐 알가이스를 내정했다.알가이스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산유국들과 동맹을 유지하는 것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OPEC과 러시아 등 비(非)OPEC...
2022.0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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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우등생?…노르웨이, 원유·가스 생산 늘렸다
북해 산유국 노르웨이의 지난달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국가로 꼽힌다.29일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지난 10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182만 배럴(bpd)로 9월(177만 배럴)보다 늘었다. 천연가스 생산량도 9월 89억㎥에서 10월 10...
2021.1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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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비축유 5000만 배럴 푼다…한국도 동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주요국도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치솟는 국제 유가를 잡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비축유 방출은 지금까지 단 세 차례만 있었던 ‘희귀하...
2021.1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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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유 방출? 우리도 맞대응" OPEC+와 미국의 기싸움 [원자재포커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비축유를 방출해 국제유가를 잡겠다고 나서자 산유국들도 ‘맞대응’을 시사했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연합체인 OPEC+는 “비축유 대량 방출은 현재 시장 상황상 맞지 않다”고 반발했다. OPEC+는&nb...
2021.1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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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7년 만에 80달러 돌파…美, 산유국 증산 압박하나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7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체재인 원유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유가를 낮추기 위한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11일(현지시...
2021.10.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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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최고치' WTI… 바이든, 유가 잡으러 나서나 [원자재포커스]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7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체재인 원유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유가 억제를 위한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현지시간) WTI 선물(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배럴...
2021.10.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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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증산 결렬…유가 3년 만에 최고
주요 산유국 간 원유 증산 논의가 전면 중단됐다. 중동발 원유 전쟁이 재발할지 모른다는 우려에 유가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거듭된 이견 탓에 원유 정책 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2021.07.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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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감산·경기회복 기대…WTI, 13개월 만에 60달러 넘었다
국제 원유시장의 주요 유종인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60달러 선에 거래됐다. 13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했다. 산업용 귀금속 원자재인 백금(플래티넘)은 6년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지난 15일 미국 뉴욕상업거...
2021.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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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합의 연장 힘입어 상승세…WTI 1.7%↑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연장에 힘입어 10일(현지 시각)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0.66달러) 오른 39.60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5시...
2020.06.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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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러시아 "OPEC+ 소속국, 감산 합의 미이행할 여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에너지장관이 각각 OPEC+(OPEC 소속 14개국과 주요 10개 산유국 연합체) 감산 합의 이행을 강조했다. OPEC+가 역대 최대 규모 감산 조치를 다음달까지 이어가기로 한 만큼 감산 이행 여부를 단속하겠다는 경고다. 8일(현지시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러시아와의 온라인 공동 성명을 통해 “OPEC...
2020.06.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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