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
'새벽 귀가' 야단친 어머니 살해한 대학생…징역 5년 선고
술에 취한 상태로 늦게 귀가했다며 혼내는 어머니를 살해한 대학생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5일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 씨(19)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으로 인한 피해는 회복...
2023.12.15 11:32
-
"암 걸리니까 나 버리려고?"…아내 의심해 살해한 60대
외도를 의심해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김관용 이상호 왕정옥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2023.12.10 10:47
-
"먼저 졸업했다"고 살해…伊 여대생 장례식에 '구름 인파'
'먼저 졸업했다'는 이유로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이탈리아 여대생 줄리아 체케틴(22)의 장례식에 1만여 명의 추모객이 몰렸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파도바의 산타 주스티나 대성당에서 열린 체케틴의 장례식에는 전국 각지...
2023.12.06 11:35
-
대전 길거리서 70대 노인 살해한 20대 구속
대전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설승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2023.12.05 17:42
-
교통사고 내고 '아내 살해' 감춘 육군 부사관…징역 35년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하고 사망보험금 약 5억원을 타내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육군 부사관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제3지역군사법원 제2부는 살인 및 시체손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7)에...
2023.12.05 15:07
-
'6개월 영아 살해' 20대 친모 영장실질심사 출석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5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친모 A(25)씨는 외투와 모자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기자의 질의에 답을 하지 않았다...
2023.12.05 11:59
-
70대 시아버지, 며느리 살해 뒤 자수…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70대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살해한 후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며느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70대 시아버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출근한 뒤 40대 며느리를 ...
2023.11.27 17:31
-
생후 3일 아기 배고파 운다고…살해·유기한 친모 징역 7년
생후 3일 된 아기가 운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친모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김종범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이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10월 17일...
2023.11.24 17:55
-
모텔서 아기 낳고 창 밖으로 던져 살해…40대 엄마 "혐의 인정"
모텔에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40·여)의 변호인은 2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23.11.22 11:21
-
기초 생활자 의붓 어머니 돈 탐내 살해해 암매장…40대 검거
의붓 어머니를 살해한 뒤 고인이 된 친아버지 고향에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시체유기 혐의로 40대 남성 배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영등포구의 의붓 어머니 70대 이모씨 주거...
2023.11.19 10:14
-
서울 한복판서 살해당한 건물주···경찰, 공조 끝에 피의자 체포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언행에 앙심을 품고 80대 노인을 살해한 피의자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서울 영등포동에서 8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김모 씨와 40대 남성 조모 씨를 각각 전날 긴급체포했다고...
2023.11.13 09:44
-
"아버지, 살려주세요" 애원에도…두자녀 살해 친부 '사형' 구형
10대 자녀 2명을 야산에 데려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친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친부 A씨(56)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
2023.11.08 10:27
-
돈 문제로 다투다 사위 살해한 장인, 징역 12년형 확정
돈 문제로 다투다 사위를 살해한 50대에게 징역 12년형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5일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A씨의 살인 및 보호관찰명령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
2023.11.05 10:07
-
"남편 반찬 챙겨간 아내, 이혼 요구했다가…" 끔찍한 비극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반정모 부장판사)는 지난달 2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66·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김씨 부부의 불행은 20...
2023.11.03 09:45
-
바다에 아내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법정서 드러난 진실
검찰이 인천 앞바다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당초 이 남편은 가정불화 때문에 범행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으나, 뒷배경엔 남편의 외도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인천...
2023.10.31 12:57
-
분당 아파트서 여고생 살해 사건…범인은 또래 남학생
새벽 시간대 경기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을 살해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나 함께 술을 마시던 또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10대 고교생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2023.10.30 16:18
-
"여성만 10명 살해할 것"…협박글 올린 40대 징역형 집유
인천 번화가에서 여성만 노려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이은주 판사)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0)에게...
2023.10.27 14:33
-
6세 딸 둔 옛 연인 살해한 30대 스토킹범…법정서 한 말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6세 딸을 둔 옛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30대 스토킹범이 "검찰이 요청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 남성의 범행으로 엄마 없이 남겨진 딸은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
2023.10.27 13:39
-
주차 시비로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70대 징역형
주차 시비 끝에 1m 길이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강현구)는 A(77)씨 살인 혐의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25년과 1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명령을 선고했다. 범행에 이용한 진검도 몰...
2023.10.26 10:39
-
'잔소리' 싫다고 20년 함께한 아내 살해한 남편…징역 17년
20년간 함께 산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오전 울산의 한 도로 인근에서 아내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2023.10.25 11:0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