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혈병 등 직업병 논란 7년만에 해결 실마리

삼성 반도체·LCD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 등에 걸린 직업병 피해 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결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공식 입장 발표 계획을 전하면서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피해자 규제를 위한 결의안 발의를 추진 중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중재 제안에 대해, 삼성전자가 진지...

2014.04.14 11:46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백혈병 사망, 보상안 검토" 발표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는 14일 삼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으로 사망한 환자 및 유족에 대한 보상안을 진지하게 검토한 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김준식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이같은 회사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9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및 반올림, 유족 측은 삼성...

2014.04.14 10:34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곧 공식 입장 밝히겠다"

7년 끌어온 논란 해결책 찾을지 주목 삼성전자는 14일 자사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산업재해 의심 논란과 관련, 이른 시일 내에 경영진의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김준식 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반도체 백혈병 가족 측 제안에 대한 삼성전자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 측의 중재 보상안 제안에 대해 경영진이 이른 시일...

2014.04.14 10:08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문제 대화로 풀자"

피해자측 "산업재해 인정이 우선..대화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에 걸려 고통받는 피해자들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피해자측은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게 우선돼야 한다면서도 대화 가능성은 열어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17일 "반도체 공장 피해자 문제를 풀기 위해 피해자들에...

2012.10.17

삼성전자 백혈병 근로자 `첫 산재 인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한 근로자가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삼성전자 반도체 조립 공장 등에서 5년 5개월간 근무한 여성 근로자 김 모(37세)씨의 `혈소판감소증 및 재생불량성 빈혈`을 산업재해로 승인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재생불량성빈혈은 골수 손상으로 백혈구, 혈소판 등이 감소하는 질병으로 방사선, 화학물질(벤젠 등),...

2012.04.10

환노위,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산재 집중 추궁

정동영 "근로복지공단, 삼성과 항소대책 논의"이미경 "삼성 산재보험요율 교사보다 낮아..항소 취하해야"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일 국정감사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백혈병 환자의 산재 인정 및 항소와 관련한 야당 의원들이 집중 추궁이 이어졌다.특히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의 위증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면서 여당의원마저 신중...

2011.09.20

"삼성, 백혈병 대책 강화하라"

고용노동부가 백혈병 논란에 휩싸인 삼성전자에 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달 삼성전자가 내놓은 대책이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공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대책을 보다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달 삼성전자가 내놓은 대책이 구체적이지 않고 내용이 부족하다고 보고,...

2011.08.18

"삼성 반도체사업장 근무환경 백혈병 무관"

美전문기관 근무환경 연구조사 결과 발표 삼성 '퇴직 임직원 암 발병' 지원책 검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환경이 암 발병과는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퇴직 임직원 중 암 발병자 등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14일 경기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미국 안전보건 컨설팅 회사인 인바이론(...

2011.07.14

"삼성 반도체사업장 근무환경 백혈병과 무관"

삼성 '퇴직 임직원 암 발병' 지원책 검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환경이 암 발병과는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퇴직 임직원 중 암 발병자 등을 지원책 등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14일 경기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미국 안전보건 컨설팅 회사인 인바이론(Environ)사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진행한 반도체 생산라...

2011.07.14

'삼성반도체 백혈병 논란' 종지부 찍힐까

국내외 기관 "근무와 무관" 결론에도 시민단체 등 반론 삼성, 임직원 퇴직後까지 책임..토털 케어 시스템 마련 "안전을 희생하는 이익은 필요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이번 조사가 끝이 아니라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 삼성전자 DS사업총괄 권오현 사장은 14일 미국 인바이론사가 반도체 사업장 근무환경과 백혈병 발병이 무관하다는 조사 결과...

2011.07.14

근로복지公 '삼성직원 백혈병 판정' 항소

근로복지공단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중 백혈병에 걸린 직원과 유가족 가운데 일부가 산업 재해로 인정된 것과 관련해 상급 법원에 항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국가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어서 검찰의 지휘를 받아 항소했다"며 "업무와 질병(재해)의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입증됐다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

2011.07.14

삼성전자, 백혈병 재조사 결과 14일 발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직원에게 발병한 백혈병을 법원이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해외 제3의 연구기관에 의뢰한 재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환경에 대한 재조사를 맡은 미국의 산업안전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인바이런(Environ)사는 14일 오전 나노시티 경기 기흥 캠퍼스(기흥 반...

2011.07.12

삼성, 반도체 백혈병 조사결과 14일 발표

[한경속보]삼성전자는 오는 14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미국 산업안전관련 전문연구기관인 '인바이런'이 실시한 반도체사업장 백혈병 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회사 관계자는 “인바이런이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별도 질의응답에도 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인바이런의 발표와는 별개로 권오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총괄 사장이 참석하는 기자간담회...

2011.07.12

고용부 `삼성 백혈병 판정' 대책 검토

판결문 분석뒤 산재인정 범위 확대 여부 결정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중 백혈병에 걸린 직원과 유가족 중 일부가 법원에서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담당자는 24일 "소송 중인 사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2주 뒤에 송부되는 판결문의...

2011.06.24

삼성 "백혈병 판결, 공인 조사와 달라"

"해외 연구기관 재조사 결과 나오면 공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직원에게 발병한 백혈병을 법원이 산업재해로 인정한 데 대해 삼성전자는 "이번 판결은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 환경과 관련해 공인된 국가기관의 2차례 역학조사 결과와 다른 내용"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권위 있는 해외 제3의 연구기관이 실시 중인 반도체 근무환경 재조사 ...

2011.06.23

법원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 산재 인정" 판결에 삼성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근무하던 중 백혈병에 걸린 직원에 대해 법원이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은 공인된 국가기관의 역학조사 결과와는 다른 내용이라고 삼성전자가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대해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환경과 관련해 공인된 국가기관의 2차례 역학조사 결과와는 다른 내용"이라며 "권위 있는 해외 제3의 연구기관이 실시 중...

2011.06.23

법원 "삼성 백혈병 근로자 산재 인정"…삼성 "국가기관 조사결과와 달라"

법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직원들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진창수)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황모씨,이모씨의 유족과 현재 투병 중인 김모씨 등 5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황씨와 이씨 등 2명의 경우 백혈...

2011.06.23

법원 "삼성 백혈병 근로자 산재 첫 인정"

법원이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숨진 직원에 대한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오늘(23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백혈병 진단을 받고 숨진 황 모 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황 씨와 유족의 산업재해를 인정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백혈병의 발병 경로가 의...

2011.06.23

법원,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 첫 산재 인정

[한경속보]법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직원들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진창수)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황모씨，이모씨의 유족과 현재 투병중인 김모씨 등 5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황씨와 이씨 등 2명의 경...

2011.06.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유가족 일부 산재 인정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삼성반도체)에서 근무 중 백혈병이 걸린 직원과 유가족들이 산업재해로 일부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진창수 부장판사)는 23일 삼성반도체에서 근무 중 백혈병에 걸린 직원과 유족 등 5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 급여를 지급하라며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황모씨 등 5명...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