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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硏 리포트

    • 특허받은 미생물은 국제기관에 맡겨둬야 권리 인정받아

      2019년 미국에서는 두 바이오 기업 간 특허 분쟁이 있었다. 이볼브바이오시스템이 애보트의 ‘시밀락 프로바이오틱스’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에비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에비보 발명자인 데이비드 밀스 미...

      2022.07.19 15:34

      특허받은 미생물은 국제기관에 맡겨둬야 권리 인정받아
    • 난치성 암과 싸우는 NK세포 활용…'꿈의 항암제'·면역 치료제 만든다

      지난 3월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인 ‘킴리아’가 국내에 도입됐다. CAR-T 치료제로는 최초다.혈액암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어 ‘꿈의 항암제’로 불리지만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들고 만드는 데 시간도 ...

      2021.12.13 15:15

      난치성 암과 싸우는 NK세포 활용…'꿈의 항암제'·면역 치료제 만든다
    • '노화세포 억제'가 생명 연장의 관건…특이약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치열

      현대 의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개척하지 못한 영역이 있다. 바로 ‘노화’다. 오랜 시간 동안 과학자들은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지만 이렇다 할 치료법을 개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유전학, 세포 생물학 분야에서...

      2021.11.17 16:31

      '노화세포 억제'가 생명 연장의 관건…특이약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치열
    • 자신의 줄기세포로 다양한 장기 분화…간·심장·신장 등 자가 이식시대 '성큼'

      2100년 간 경화로 인해 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의사는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당신의 피부세포로 줄기세포를 만든 다음 간으로 분화해 이식하자”고. 제안을 수락한 환자는 3개월 뒤 실험실에서 제작된 자신의 간을 이식받았다. 그리고 건강한 상...

      2021.10.21 15:29

      자신의 줄기세포로 다양한 장기 분화…간·심장·신장 등 자가 이식시대 '성큼'
    • 상업화에 20년 걸린 '황금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지난달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활용은 탄소중립 실현에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고교생 찬반 토론대회를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선입견과 편견 없이 유전자 변형 생물체와 최신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인식하는 것처럼 ...

      2021.09.14 15:26

      상업화에 20년 걸린 '황금쌀'
    • 인간 유전자클론 분양하는 국내 유일의 한국인간유전자은행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대전 본원 본관동 지하에는 1만 개가 넘는 인간유전자를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한국인간유전자은행’이 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인간유전자클론 인프라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인간유전자클론을 분양하고 있다.인간유전자 확보가 중...

      2021.08.10 16:16

      인간 유전자클론 분양하는 국내 유일의 한국인간유전자은행
    • 소수민족이 먹고 재배한 전통식물 지식…신약·화장품 개발 기초데이터로 쓰인다

      인류의 조상들은 생존을 위해 식물의 열매나 잎 등을 채취해 먹으며 생명을 유지해 왔을 것이다. 미국의 식물학자 존 윌리엄 하시버거는 아메리칸 인디언이 전통적으로 의식주에 사용한 식물들을 연구해 1896년 처음으로 ‘민족식물학’이라는 분야를 창시했다...

      2021.06.15 16:20

      소수민족이 먹고 재배한 전통식물 지식…신약·화장품 개발 기초데이터로 쓰인다
    • 바이오 빅데이터 시대…국가가 주도적으로 인프라 구축해야

      동양인 중에는 술을 먹으면 얼굴이 금방 빨개지거나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서양인 중에는 이런 사람이 드물다. 서양인과 비교해 동양인 유전자에 술 분해와 관련된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와 우유의 젖산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부족한 게 원인이다. 우...

      2021.04.22 15:11

      바이오 빅데이터 시대…국가가 주도적으로 인프라 구축해야
    • 바이오나노센서가 난치병까지 진단…'100세 무병장수' 앞당긴다

      융합연구, 융합기술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건 대략 2005년 무렵이었다.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지금의 과학기술은 그 경계를 나누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이 이뤄지며 급속도로 발전했다. 바이오나노 융복합 기술은 융합연구라는 개념이 나온 이후 가...

      2021.03.16 15:10

      바이오나노센서가 난치병까지 진단…'100세 무병장수' 앞당긴다
    • '근감소증' 치료제 나올까…근육 노화의 비밀이 풀렸다

      한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조만간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이며, 언젠가 세계 최고령국이 될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올해 인구의 16.5%를 차지하고, 10년 이내에 25%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년에...

      2021.02.17 15:19

      '근감소증' 치료제 나올까…근육 노화의 비밀이 풀렸다
    • 다양한 세포 사멸 경로 찾아내…차세대 항암제 새 길 열어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에 나오는 대사다. 이것은 비단 인간만의 고민은 아니다. 우리 세포도 매 순간 죽을지 살지를 고민한다. 세포가 스스로 결정해 죽는 현상을 ‘아폽토시스&rs...

      2021.01.26 15:45

      다양한 세포 사멸 경로 찾아내…차세대 항암제 새 길 열어
    • "콜레스테롤이 코로나 수송 통로…결합 막으면 감염 예방 가능"

      인공지능(AI)의 핵심은 자동제어다. 횡단보도로 뛰어드는 아이 앞에서 순간 멈춰서거나, 무의식중에 중앙선을 넘을 때 자동으로 차선을 지키게 하는 자동제어는 첨단 기술의 상징이다. 그러나 자연계에서 자동제어의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자동제어시스템은 생물의 다양한 활...

      2020.12.15 15:18

      "콜레스테롤이 코로나 수송 통로…결합 막으면 감염 예방 가능"
    • 미생물 설계·제어하는 합성생물학…진료·치료 동시에 가능해진다

      몇 년 전에 아내와 두 딸아이의 손을 잡고 극장에 간 적이 있다. 영화 ‘리틀 메딕: 몸속탐험대’를 보기 위해서였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호기심 많은 12세 소년 나노는 할아버지가 악당 슐로터 박사에게 속아 고봇이라는 수상한 약을 먹고 조종당한...

      2020.11.17 15:16

      미생물 설계·제어하는 합성생물학…진료·치료 동시에 가능해진다
    • 계속되는 '유전자 가위' 혁명…선천성 유전병 치료 꿈이 아니다

      노벨상위원회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유전자 가위’ 기술의 선구자인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교수와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DNA의 원하는 부분을 자를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개발했다. 노벨위원회는 &ldqu...

      2020.10.14 15:52

      계속되는 '유전자 가위' 혁명…선천성 유전병 치료 꿈이 아니다
    • 줄기세포로 만든 장기 '오가노이드'…코로나 비밀 풀어줄 열쇠

      영화 아일랜드에서는 자신과 동일한 DNA를 가진 복제인간을 만들어 이식용 장기 생산에 활용한다. 영화에서처럼 인간 전체를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필요한 장기를 제작할 수 있다. 바로 오가노이드다. 오가노이드는 장기를 뜻하는 ‘organ&rsq...

      2020.09.15 16:37

      줄기세포로 만든 장기 '오가노이드'…코로나 비밀 풀어줄 열쇠
    • 식물성 플랑크톤 개발…미세플라스틱 분해해 '자연의 품으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아침에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하면서 플라스틱 칫솔을 사용하고, 출근을 하면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발을 신는다. 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어쩌면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보다 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플라스틱은 열이나 압력을 가해 원하는 ...

      2020.08.18 15:14

      식물성 플랑크톤 개발…미세플라스틱 분해해 '자연의 품으로'
    • 새 균주 만드는데 단 2.5분…'바이오파운드리'가 BT 판을 바꾼다

      20세기 가장 대표적인 혁신 기업으로 한 곳을 뽑으라면 단연 테슬라가 아닐까 한다. 설립 17년 만에 세계 자동차 회사 중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전기차의 월등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전 세계 다섯 곳에 건설된 기가팩토리의 혁신적 생산효율...

      2020.07.22 15:21

      새 균주 만드는데 단 2.5분…'바이오파운드리'가 BT 판을 바꾼다
    • '제2의 유전자' 장내 미생물…비만·암 등 난제 풀 '열쇠' 되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최근 신문, TV, 인터넷 등에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단어를 접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다. 사람, 동물, 식물...

      2020.06.16 15:05

      '제2의 유전자' 장내 미생물…비만·암 등 난제 풀 '열쇠' 되다
    • "박테리아 아닌 식물서 백신 추출…미래 '전염병 대응 모델' 된다"

      작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에 유행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아직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위기의식을 느낀 각국에서는 모든 역량...

      2020.05.19 16:06

      "박테리아 아닌 식물서 백신 추출…미래 '전염병 대응 모델' 된다"
    • 혈액 한 방울로 암 진단…'조기 맞춤형 치료' 시대 열린다

      암의 조기 진단은 환자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한 환자보다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뒤 치료받는 환자의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진다. 문제는 암종에 따라 진단 방법이 다르고 조기 진단하기 힘든 암이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2020.04.21 15:21

      혈액 한 방울로 암 진단…'조기 맞춤형 치료'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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