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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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우는 식습관 고쳐보자
대한비만학회의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증가 요인은 일상생활 활동량과 운동량 감소 그리고 식이 변화 등이...
2021.06.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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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前 해야 할 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백신을 맞는 게 좋을지 한의원을 찾아와 문의하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 그럴 때마다 가능하면 미리 잘 준비해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고 있다. 접종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백신 접종의 득실을 찬찬히 따져...
2021.06.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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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피부암
45세 남성이 왼쪽 뺨에 1㎝ 크기 짙은 갈색 반점이 생기더니 2개월간 크기가 커져 병원을 방문했는데 흑색종 진단이 내려져 제거수술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 피부암 환자는 2015년 1만7306명에서 2019년 2만5997명으로 4년 새 50% 늘...
2021.06.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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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 수술이 최선일까
우리나라 모건설회사가 세계 시장에 뛰어들 때의 이야기다. 이미 많은 노하우와 실적을 쌓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이름 없는 작은 나라의 신출내기 회사는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었기에 많은 사람이 실패를 예상하고 비웃었다고 한다.그런데 이때 이 회사에서 내건 무기는 다름 아...
2021.06.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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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좋은 운동
64세 여성이 봄철이 돼 분갈이를 한 다음날 특별한 외상 없이 갑자기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양쪽 옆구리까지 통증이 생겨 병원에 방문했다. 영상 검사상 제1, 2, 5번 요추의 다발성 압박골절이 관찰됐고, 골밀도검사에서 심한 골다공증이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골량 ...
2021.05.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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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를 치받는 느낌이 들면
며칠 전 진료실에 찾아온 한 환자분이 자신의 증상 중에 아주 특이한 것이 있다면서,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 병증 때문에 이미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어느 한 군데에서도 속 시원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무슨 증상이냐고 물어보니, &ldqu...
2021.05.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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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적 급성신우신염
45세 여성이 5일 전부터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시원하게 못 보며, 배와 왼쪽 옆구리가 아프고 열이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 환자는 5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아 경구 혈당강하제로 치료를 받아왔다. 왼쪽 등을 두드리니 통증을 호소했다. 진단명은 급성 신우신염이었다....
2021.05.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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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따라 다른 '가슴 통증'
예전에 학교에 다닐 때 일이다. 수업시간에 꼭 한쪽 가슴을 누르면서 강의를 하는 선생님이 있었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조금 우스꽝스럽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른바 ‘가슴앓이’라는 병증이었던 것으로 짐작이 간다. 가슴 통증은 일시적으로 나...
2021.05.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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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혼자 있을 때도 금연을
54세 A씨는 택시를 타자마자 담배 냄새와 강한 방향제 향을 느꼈고, 이동하는 동안 두통과 잔기침에 시달렸다. 운전자가 이전에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운 뒤 환기하고 방향제를 뿌렸던 것이다. 한국에서는 1995년 국민건강법 제정에 따라 금연구역 설정 등 흡연을 규제하면서 ...
2021.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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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너무 자주 나와요
얼마 전 한 프로그램을 녹화할 때의 일이다. 장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방귀’ 얘기가 나왔는데, 출연자들이 너무나도 열성적으로 대화에 뛰어드는 것이다. 특히 한 여배우는 녹화 중에 방귀를 참느라 너무 고생한다는 얘기를 했다. 촬영 중에는 상대 ...
2021.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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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로 전파되는 질병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이 크게 유행했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1970년대 이후 유행이 급감했다. 하지만 휴전선 부근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성인에게서 일본뇌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2일 제주...
2021.04.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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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헐었어요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기면 무척 괴롭다. 음식이 닿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기 때문인데, 어떻게든 이를 피하려고 하다 보니 아예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환자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자체 회복력이 더욱 떨어져, 낫기는커녕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까지 생긴다. 얼마...
2021.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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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치료하는 백신
백신의 사전적 정의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를 처리해 약하게 만든 뒤 인체에 주입하거나, 인체가 항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적절히 처리한 단백질 또는 핵산을 인체에 투여해 그 질병에 저항하는 후천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물질이다. 1796년 영국 의사 에드워드 ...
2021.04.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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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간 때문일까?
옛날에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CM송이 유행한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몸이 좀 피곤하면 혹시 간이 나빠진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의원에 찾아와서도 간에 좋은 보약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피로는...
2021.03.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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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건강하게 먹는 법
2020년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닭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에 비해 1.2㎏이 늘어난 15.76㎏이었다. 닭고기를 1주일에 한 번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로, 2...
2021.03.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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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갑자기 쥐가 나면
옛날에는 쥐가 많았다. 1960년대엔 ‘쥐잡기 운동’이 펼쳐졌을 정도다. 요즘엔 ‘쥐’라고 하면 팔이나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 것을 떠올리게 된다. 이런 증상은 종아리에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밤에 잠자다가 나타나는 경우가 ...
2021.03.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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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폭식증
24세 여성이 체중 조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해 왔는데, 지금은 정상 체중인데도 불구하고 날씬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했다. 작년부터는 거의 매일 밤늦게까지 초콜릿 바, 아이스크림, 쿠키 등을 잔뜩 먹고 바로 화...
2021.0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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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다면
만성적으로 팔이 아픈데, 1주일이나 2주일 만에 한 번씩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진료하던 필자의 팔을 붙잡고 “이렇게 열심히 치료를 받는데도 왜 빨리 안 낫느냐”고 물어보는 게 아닌가. 그래서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자주 시간...
2021.0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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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항상 차가운 이유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손발이 차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인체는 추위에 노출되면 심부 체온과 주요 장기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피부와 손발로 가는 혈액 공급을 줄이게 된다. 이를 통해 체온 손실은 최소화되지만 손발이 차가워진다. 하지만 빈혈, 당뇨병...
2021.02.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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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피부 관리
코로나19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결국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 덕분에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까지 줄어드는 ...
2021.01.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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