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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물가 빨간불

    • 박재완 "물가안정 모든 정책수단 동원"

      "당분간 물가불안 지속가능성 커..편법인상 방치 않겠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관계부처들이 가능한 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10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긴급소집하고 "물가는 실질소득을 결정하고 내수기반과 국제경쟁력, 고용기반, 대외충격에 대한 대응력 등과 다 연관된 문제로 특히 서민생활...

      2011.06.10

    • 5월 생산자 물가 11개월만에 하락

      농림수산품 가격과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5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0.3% 하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6.2% 오르면서 18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지난 3월 7.3%를 정점으로 두 달 연속 줄었...

      2011.06.10

    • 박재완 재정장관 "물가 잡기에 모든 정책수단 동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각 부처에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긴급 소집한 물가 관계 장관회의에서 "'우리 부처가 노력한다고 물가가 얼마나 떨어지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각 부처의 노력이 합쳐지면 의외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각 부처가 정책 수단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는지 원...

      2011.06.10

    • 韓銀 "물가상승 만성화 우려…油價·공공요금이 최대 변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 인상한 것은 높은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달 4.1% 상승(전년 동월 대비)해 그 이전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근원물가(코어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3.5%로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에 금통위는 주목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2011.06.10

    • 삼겹살·자장면·설렁탕 외식가격 `껑충'

      작물 수입물가 상승률 44%, 밀은 79% 급등"곡물가 시차두고 반영..외식물가 상승세 지속될 듯"삼겹살,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짬뽕, 칼국수 등 서민들이 주로 찾는 외식품목의 가격 인상 폭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배 이상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외식품목 38개 가운데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른 품목은 삼겹살로...

      2011.06.06

    • "전기ㆍ가스요금 인상시 물가 최대 0.48% 상승"

      정부 방침대로 올 하반기에 전기ㆍ가스요금을 인상하면 인상 규모에 따라 전체 물가도 최대 0.48%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3일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전기요금이 현재보다 각각 8%(업계 전망), 16%(정부가 밝힌 인상요인)가 인상되면 물가도 각...

      2011.06.03

    • 한국 근원물가 상승률 OECD의 1.7배

      인플레 기대심리 서비스물가로 번져우리나라의 근원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근원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의 공급측 충격이 가공식품과 서비스요금 전반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일 OECD가 최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OECD가...

      2011.06.02

    • 물가 고공행진 지속…불안요인 산적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4% 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나 오르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물가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중동의 정세불안 지속으로 국제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데다 하반기 공공요금의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물가 상승압력은 ...

      2011.06.01

    • 물가 4%대 고착화 되나

      소비자물가가 5개월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4.1%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4월(4.2%)보다는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목표(3±1%)의 상단보다는 여전히 높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다. 석유류(12.6%) 가공식품(6.0%) 농축수산물(5.9%)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

      2011.06.01

    • 5월 물가 4.1%↑…5개월째 4%대 행진

      근원물가 3.5% 상승..23개월來 최고 5월 소비자물가가 4.1% 오르면서 5개월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 1월 4.1% 상승한 이후 2월 4.5%, 3월 4.7%, 4월 4.2%, 5월 4.1% 등으로 ...

      2011.06.01

    • 물가 불안ㆍ경기 위축…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경기에 빨간 불이 켜졌다. 생산과 소비가 줄고 제조업 가동률도 떨어지고 있다. 투자는 위축되고 재고가 쌓이는 등 경기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산 · 소비 · 투자 모두 감소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 지표에는 경기 하강기에 나타나는 모습들이 중첩돼 있다. 앞날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모두 하락했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액...

      2011.05.31

    • 삼겹살값 상승세 지속…500g에 1만1547원

      삼겹살 값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31일 집계한 삼겹살 500g(중품 기준)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1만1547원으로 한 주 전(1만759원)보다 7.3% 비싸졌다. 평년 가격(8456원)보다 36.6% 높은 수준으로,이달 들어 1만원대에 올라선 뒤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

      2011.05.31

    • '박재완표 물가대책' 묘안 나올까

      아직 후보자 신분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6월1일부터 후보자 꼬리를 떼고 장관직을 수행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박 장관에 대한 임명 동의 보고서를 야당 불참 속에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내정자의 첫 데뷔는 6월1일 예정된 경제정책조정회의.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박 장관이 좌장을 맡아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최...

      2011.05.29

    • "정부부채 증가하면 물가도 상승"

      KDI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 국제회의 개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재정지출을 늘린 것이 정부부채의 증가로 이어져 물가를 끌어올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릭 리퍼 인디애나대 교수는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서울대가 27일 개최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 이론과 정책' 국제회의에 앞서 배포한 '재정압박과 인플레이션'이란 발제문을 통해 ...

      2011.05.26

    • 한국 올 물가 상승률 4.2%…OECD, 성장률 4.6%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전망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제성장률은 4.6%로 예상했다. 작년 11월 전망 때와 비교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포인트,경제성장률은 0.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OECD는 "식품과 상품가격 오름세로 물가 불안이 커졌다"며 "정책금리 인상,환율 절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

      2011.05.25

    • 박재완 "물가상승 3%선 지키기 어려울 듯"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25일 정부의 올해 물가상승률 3% 목표치에 대해 "아무래도 3%선은 지키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는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4%로 상향 조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박 내정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에 출석,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으로부터 "물가불안이 심각한데 정부의 거시경제...

      2011.05.25

    • 5년간 대학 등록금 30%↑…물가상승률 두배

      등록금 상한제 실시에도 "가계부담 여전" 주장 나와지난 5년간 대학교와 대학원 등록금(납입금)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두 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부터 대학 등록금이 직전 3개 연도 평균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록금상한제가 도입됐지만, 등록금이 이미 오를 대로 올라 가계부담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2011.05.23

    • 하반기 물가비상…공공요금·식품 줄인상

      정부의 하반기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연초 폭등한 농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유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물가 가중치가 높은 품목들의 인상이 이어지거나 예상되기 때문이다.우선 그동안 묶어뒀던 공공요금의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농산물 가격이 잠잠해지자 가공식품이 오르기 시작해 먹거리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특히 물가 가중치가...

      2011.05.23

    • "물가-임금 상승 '악순환' 우려…기준금리 최소 4% 이상 돼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성장'보다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성장률과 관련해선 지난해(6.2%)보다 낮지만 잠재성장률(4%대 초반)에 수렴하는 양호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이날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가 "공급 측 상승요인에 수요 측 요인까지 가세하며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

      2011.05.22

    • 물가 불안한데…금리인상 속도 더 느려질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한 것은 전문가들과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른 결정이다.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한은이 이번 달에는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금통위를 앞두고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과 국내외 주가가 급락하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통위원들...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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