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물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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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비스.가공식품 물가 잡는다
담합·불공정행위 엄정 대처..소비자운동 활성화 정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 물가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들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제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세가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으로까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 이들 분야를...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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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보다 더 무서운 기회주의 물가대책
물가보다 더욱 걱정인 것은 정부의 관리 능력과 의지다. 기업들을 겁주면서 기름값 끌어내리는 외엔 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엊그제 이명박 대통령은 성장 아닌 물가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아마 이젠 통신회사를 부를 모양이다. 어떤 경제 정책이든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상태에 놓이는 것은 불가피하다. 우산과 나막신의 관계다...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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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 압박 거셀 듯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7.3%로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소비자물가도 당분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운 한국은행 물가분석팀장은 8일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하락해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낮아질 것"이라며 "3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 팀장은...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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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7.3% ↑…2년4개월만에 최고
소비자물가에 선행하는 생산자물가가 2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7.3% 올랐다고 8일 발표했다. 2008년 11월 7.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3월 생산자물가는 전달 대비로도 1.2% 올라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달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1.6%에서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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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환율ㆍ고물가에도 2분기 증시 낙관론 대세
"5월 중순~6월은 국외변수로 불안심리 생길 듯" 4월 코스피는 4거래일 동안 최고치 달성(1일)→약보합(4일)→최고기록 경신(5일)→약보합(6일)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2분기 들어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셈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코스피도 꽃을 활짝 피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7일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환율 하락과 물가 상승률이 2분기 시...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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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뛰어도 증시는 無風?…4% 지속땐 '위험'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드리우고 있다. 유가와 곡물가,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각국 정부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올린 데 이어 미국에서도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7일 "경제부처의 제1 목표는 물가 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들어 3개월 연속 4%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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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등 11개 농축수산물 물가안정 적극 추진
2015년까지 400만t 해외곡물유통망 구축..식량안보정부는 7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쌀, 배추, 마늘, 사과, 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11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또 세계적인 곡물가격 상승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곡물자원의 개발.확보 노력을 통해 해외 곡물 생산...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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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물가 비상…농수축산물 총력 관리
정부, 쌀 등 11개 주요품목 집중 관리겨울철 한파와 같은 이상기상과 구제역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요동치고 있어 정부가 총력 관리체제에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안정대책'을 보고,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식탁 물가잡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식품부...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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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목표 물가안정"…성장우선정책 포기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경제부처에서 제1의 목표는 물가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성장을 중시해온 이 대통령이 '제1의 목표'로 물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과 개인의 소비를 줄이는 게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자나 깨나 물가...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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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맞서는 '가격인하 바람' 분다
통영ㆍ창원ㆍ영주 등 음식값 목욕료 인하..지방공공요금으로 확산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가격을 내리는 음식점 과 서비스 업소들이 속속 생겨나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6일 전국 시ㆍ도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의 경우 봄 관광철을 맞아 음식점과 음식업통영시지부 등을 대상으로 음식값 제값받기 운동을 펼치며 물가 안정 분위기를 주도하고...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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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풀던 美·EU '금리인상 카드' 만지작…초저금리시대 끝나나
석유와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초저금리를 고집하던 미국과 유럽까지 금리 인상을 고심하고 있다. 중동지역 정정불안에 일본 대지진이 겹치면서 커진 인플레 압력을 누르기 위해서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 금리를 올해 하반기에 0.75%까지 올릴 수 있...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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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차관 "물가상승세 둔화 판단…충분히 관리 가능"
"물가여건 어렵지만 충분히 관리 가능" "9개 구조적 물가대책 차질없이 추진"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했으나 전월대비로는 0.5% 올라 전월대비 상승률이 1월 이후 낮아지고 있다"...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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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자·빵값 연쇄 인상 우려…4월 물가 5% 넘을 수도
동아원이 국내 밀가루값을 올린 것은 밀가루 원료인 국제 소맥(밀)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소맥이 국내 밀가루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75%에 달해 인건비 등 생산관리비 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은 이미 한계에 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 등 다른 제분업체들도 이르면 내주 중 가격 인상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설탕...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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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서비스 가격 덩달아 치솟는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로 일각에서 우려했던 '5%'를 넘지 않았다. 이상기후와 구제역 여파로 치솟았던 농축수산물 가격이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금부터가 더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다. 가격이 급변동하는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코어 인플레이션)가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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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재정차관 "물가 충분히 관리가능"
"다음주부터 각 부처 물가점검 강화"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4.7%로 물가상황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정부는 물가 오름세가 진정되도록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 차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4월 이후 농산물공급이 정상화되고 구제역이 진정되면서 물가상승압력이 완화될 전망"...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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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차관 "물가상승 진정되고 있다"
[한경속보]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현재 물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산물 공급이 정상화되고 구제역도 진정되면서 점차 완화돼 가고 있다”고 1일 말했다.임 차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진단했다.그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4.7% 상승해 지난달(4.5%)보다 높아졌지만 전월 대비로 보면 2월 0.8...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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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4%대 고공행진…29개월來 최고
3월 소비자물가 4.7% ↑..3개월째 4%대 행진전세 3.7%↑ 석유류 15.3%↑..정부 "4월 이후 서서히 안정"3월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리비아와 바레인 사태 등 중동의 연이은 정세불안 소식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석유류 가격은 15.3%나 상승했으며 전·월세 가격도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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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4.7% 상승
3개월째 4%대 행진..29개월만에 최고치농축수산물 14.9%. 석유류 15.3%, 서비스 2.5%↑-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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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불안 여전한데 경기마저 꺾이나…2월 산업지표 모두 악화
경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물가 고통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산업생산마저 큰 폭으로 둔화했다. 경기 침체와 물가 불안이 겹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은 2월 산업(광공업)생산이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전달 대비 2.3% 감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생산 · 소비 · 투자 등 경기를 좌우하는 산업생산 지표들은 모조리...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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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고물가에도 2분기 소비시장 '맑음'
[한경속보]일본 대지진과 고(高)물가 행진에도 유통업체들은 올 2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특히 '통큰''착한''가격혁명'등의 이름을 내걸고 가격경쟁을 벌이는 대형마트와 고가의 명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백화점의 경기가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2011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조사 결과 2분기 경기전망 지수가 125로...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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