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무혐의' 수사 종결에…유족 "경찰 발표, 거짓" 반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범죄 혐의점 없이 수사가 종결된 가운데 유족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서이초 교사의 사촌오빠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교육정상화 전략기획팀'과 공교육정상화 해외홍보팀인...

2023.11.15 20:18

교대생 절반 "선생님 되고 싶었는데…" 서이초 사건 '후폭풍'

교육대학생 2명 중 1명이 최근 서초구에서 발생한 신규교사 사망 사건 이후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 학생회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설...

2023.08.16 16:23

서이초 교사, '연필사건' 이후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24)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학생 다툼 문제로 접촉한 학부모와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A씨와 학부모 사이에 ...

2023.07.31 12:11

"툭 까놓고 말해서 이젠 끝났다"…무력감 빠진 교사들 [이슈+]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당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내리는 등 충격적인 사건들로 사회가 연일 들끓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교사들이 무너져내린 교권의 실태를 성토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사태들을 계기로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촉구가 나온다....

2023.07.22 09:04

'3선 의원' 올린 맘카페 회원 "이리 많이 퍼질 줄이야"…원글 삭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교사 사고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기 시작하던 지난 19일 오후 맘카페에서 '국회의원 가족 학부모 갑질' 의혹을 언급했던 작성자가 "이리 많이 퍼질 줄이야"라면서 원글을 삭제했다. 21일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A씨는 지난...

2023.07.21 07:45

초등학교 교사 추모물결…동료 교사들 “사망원인 규명 촉구”

2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어린이가 추모 기도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교사가 추모 메시지를 써붙이고 있다. 20일 ...

2023.07.20 18:05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야"…서초구 교사가 들은 막말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 담당 학생 학부모로부터 막말이 섞인 항의를 들었다고 동료 교사가 제보했다. 20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 A씨의 동료 교사 B씨는 A씨의...

2023.07.20 11:17

與 "교권 땅에 떨군 조희연, 학교 현장 민낯 알고 있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근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내린 사건을 '교권 추락 문제'로 진단하면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압박하고 나섰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등학교 6학년 ...

2023.07.20 10:29

서초 교사 추모 '프사' 했더니…"사진 내려라" 항의한 학부모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전국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프로필로 추모 사진을 설정했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는 한 초등학교 교사의 사연에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추모 사진을 걸...

2023.07.20 08:53

전국 초등교사들, '서초구 극단적 선택' 학교서 추모문화제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20일 오후 3시부터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연다.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2023.07.20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