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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호의 영화로 보는 삶

    • 잊혀가는 암흑의 36년

      <프롤로그>우리나라는 과거 1910년 경술국치 이후 36년간 긴 암흑의 일제 강점기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은 창씨개명, 강제 징병과 징용, 정신대 등 노예와도 같았던 시간을 잊어가고 있다. 사전에서 노예는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나 자유를 빼앗...

      2022.08.09 10:42

       잊혀가는 암흑의 36년
    • 나를 지켜준 고래 한 마리

      <프롤로그>최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순수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편견에 가득 찬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 나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영화<레인 맨(Rain man), ...

      2022.08.02 11:09

       나를 지켜준 고래 한 마리
    • 편견의 머리카락을 날려버린 여자

      <프롤로그>남녀 간의 역할과 차별에 대한 이슈가 가속화되면서 하모니를 통해 완성체가 되어야 할 남녀사이가 적으로 변해가는 불행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화<지. 아이. 제인(G.I.Jane), 1997>에서는 최고의 군인이 되고 싶었던 여성 앞에 수많은 편...

      2022.07.26 15:05

       편견의 머리카락을 날려버린 여자
    • 백세시대의 환상

      <프롤로그>최근 전 일본 수상의 피격 사건은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다. 의료기술과 복지의 발달로 백세시대를 공공연하게 얘기하지만 바이러스 창궐과 끊임없는 전쟁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인류는 급증하고 있다. 심지어 상상초월의 범죄와 좌절에 의한 자살로 의미 있는 삶은 점점 훼...

      2022.07.19 10:22

       백세시대의 환상
    •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

      <프롤로그>최근 수학의 노벨상 필즈 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의 아버지는 "아들이 어릴 적 글쓰기 등에서는 어수룩한 편으로 답답했지만 윷놀이나 사다리 타기 같은 게임을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 변형시키는 창의성은 돋보여서 창의적으로 놀도록 더 권하고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고"회상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

      2022.07.12 09:50

    • 아이들을 위한 세상은 없다

      <프롤로그>최근 어린 딸을 포함한 한 가족이 바닷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큰 충격과 함께 깊은 슬픔에 빠지는 사건이 있었다. 이유가 뭐든 간에 피어보지도 못한 해맑은 10세 소녀의 얼굴이 자꾸 어른거린다. 영화<로렌조 오일(Lorenzo's oi...

      2022.07.05 13:32

       아이들을 위한 세상은 없다
    • 내 인생을 따뜻하게 해줄 음식

      <프롤로그>요리의 대중화를 이끈 사업가 백주부(백종원)는 한때 사업에 실패하여 큰 빚을 지고 인생을 마무리하고자 홍콩으로 떠났고, 한 식당에서 마지막 밥을 먹던 중 사업 아이템을 떠올리고 재기하여 성공하였다고 회고한다. 인간에게 한 끼의 식사는 삶에 큰 의미와 용기를 ...

      2022.06.28 13:38

       내 인생을 따뜻하게 해줄 음식
    • 삶 앞에 당당했던 도나

      <프롤로그>오늘날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올린 그룹은 기업인과 예술인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탑에서 만나는 우리 기업의 로고는 한국 사람임을 설레게 하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은 돌민정음(아이돌과 훈민정음:한글 노래 가사를...

      2022.06.21 11:04

       삶 앞에 당당했던 도나
    • 공권력 상실의 시대

      <프롤로그>최근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18명의 어린 학생과 3명의 성인이 숨졌고,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으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끔찍한 일 들이 계속되고 있다. 범죄자에 대한 인권이 강조되면서 상대적으로 선량한 시민들을 지키는 사회 안전망...

      2022.06.14 10:55

       공권력 상실의 시대
    • 남 탓에 갇힌 남한산성

      <프롤로그>아침 출근길 지하철 속 시민들은 삶의 전쟁터를 향해 코로나의 위험 속에도 달려간다. 그야말로 목숨을 건 진격이다. 이런 상황과 달리 특권을 누리는 위정자들은 시대의 상황이 엄중함에도 눈앞의 정쟁에 고립되어 몰염치의 모습을 보인다. 영화<남한산성, 2017>에...

      2022.06.07 17:02

       남 탓에 갇힌 남한산성
    • 무서운 배급의 시대가 온다

      <프롤로그>인류 문명의 발달로 세상은 더 편리해지고 풍족해졌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문명의 밝은 빛은 퇴색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서도 잘 갖춰진 ICT(정보통신기술)로 음식과 생필품을 원활하게 조달하며...

      2022.05.31 14:28

       무서운 배급의 시대가 온다
    • 행복은 내일로 미루는 것이 아니다

      <프롤로그>의료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사회 복지제도의 대중화로 100 세 시대를 호언장담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오늘 행복한 삶을 가꾸지 않는다면 막연한 100 세 시대의 행복은 무의미한 환상에 불과할 것이다. 영화 <더 파더(The father), 2020>에서 ...

      2022.05.24 10:36

       행복은 내일로 미루는 것이 아니다
    • 대가 없는 위대한 발견

      <프롤로그>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발견과 발명의 길에서 대가를 생각하지 않고 열정에 가득 찬 신념으로 큰 성취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게 된다. 반면 수시로 결과를 예단하며 개인적 출세만 위해 속셈을 따지는 사람들은 결국 먼지처럼 사라져 버린다. 영화<마...

      2022.05.17 11:31

       대가 없는 위대한 발견
    •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

      <프롤로그>태평성대의 시절에는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안위가 위협받는 순간 나라를 통치하는 대통령을 예의주시하게 된다. 영화 <링컨(Lincoin), 2012>에서 대통령은 엄청난 반대 세력에도 굴하지 않고 신념이 담긴 노예제도 폐지...

      2022.05.10 11:55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
    • 가족이란 무엇인가

      <프롤로그>어릴 적 어머니가 들려주던 아름다운 음악은 나이가 들어서도 마음속에 남아 오랜 친구처럼 각박한 삶 속에 많은 서정적 위안을 주곤 한다. 이처럼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

      2022.05.03 18:06

       가족이란 무엇인가
    • 죽음으로 삶을 리셋하는 남자

      <프롤로그>최근 이준기 출연의 TV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절대악에 살해당한 검사가 미스터리한 힘에 의해 다시 태어나 악을 응징하는 내용을 보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더 훌륭하고 멋진 삶을 살 수 있을지 상상하게 된다. 영화 <엣지 오브 ...

      2022.04.27 14:20

       죽음으로 삶을 리셋하는 남자
    • 핵 전쟁 카운트다운

      <프롤로그>1991년 12월, 소련의 붕괴로 미.소 간의 냉전이 종식된 줄 알았지만 미국이 세계 경찰국가의 역할을 포기하고 자국 이기주의로 전환하면서 세계 힘의 균형이 깨지며 지구 각지에는 전쟁이 발발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는 경...

      2022.04.19 14:10

       핵 전쟁 카운트다운
    • 전쟁과 피아니스트

      <프롤로그>지난 2월 24일 새벽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1,5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죽고 420만 명이 고국을 등지는 등 생지옥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끔찍한 장면의 데자뷔(기시감)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독일 나치의 폴란드 침공으로 ...

      2022.04.12 15:13

       전쟁과 피아니스트
    • 흐르는 강물처럼

      <프롤로그>얼마 전 세상을 떠난 이어령 선생은 죽음을 관찰해 본 결과 "죽음은 어머니가 밥 먹으라 부르는 소리"처럼 또 하나의 생명으로, 삶과 죽음은 손바닥과 손등같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남겼다. 영화<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2022.04.05 17:43

       흐르는 강물처럼
    • 분노의 역류

      <프롤로그>올해 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역대 최대의 산불이 발생하여 엄청난 산림과 재산 피해를 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2019년 가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무려 6개월간 이어졌던 사상 최악의 산불(남한 면적보다 넓은 1,800만 ha가 타고 33명의 인명 사망,...

      2022.03.29 13:37

       분노의 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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