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의회 갈등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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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우선 조직개편 시의회서 제동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22일 행정기획위원회를 열어 시가 제출한 복지행정 중심의 조직개편안(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부결했다. 이에 따라 복지보건국을 선임부서로 전진 배치하고 전통적인 선임부서였던 행정지원국(현 행정기획국)을 최후순위로 조정하려던 성남시의 조직개편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는 국(局) 순서 조정과 함께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아...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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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논란 성남시 청사, 여름엔 '찜통'…반짝 추위엔 '냉동고'
'호화청사'로 논란을 빚은 경기도 성남시 청사가 초겨울 날씨에 꽁꽁 얼어붙으며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건물 외벽을 유리로 덮은 화려한 외양과 달리 에너지 효율은 낙제점이어서 여름철 '찜통청사'라는 오명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냉동청사'로 변한 것이다.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21일 성남시청 직원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햇볕이 들어오는 남쪽 사...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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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예산 2조768억원…복지 112억원↑
경기도 성남시는 2012년도 예산안으로 2조76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1조9천58억원 보다 9% 1천71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에 비해 3.2% 줄어 1조2천65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5.6% 늘어 8천109억원이다. 특별회계 증가는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아파트 건립비가 편성됐기...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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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시청광장서 철거민에게 폭행당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성남시청 광장 행사장에서 판교철거민단체 회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이 시장이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착한장터'를 둘러보던 중 판교철거민대책위원회 소속 황모(여)씨 등 철거민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 시장은 이들에게 멱살...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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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남시청사 발파 잔해서 석면 검출"
신영수 의원 조사의뢰 결과.."정밀조사 시급" 옛 성남시청 발파 잔해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한나라당ㆍ성남 수정) 의원은 석면조사 전문기관인 석면관리협회에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옛 시청사 발파 잔해를 대상으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석면 검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석면관...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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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남시청 발파 철거 '부실 발파'
지은 지 28년 된 옛 경기도 성남시청사가 31일 발파 해체 공법으로 철거됐다. 하지만 발파 충격으로 시청사 뒤편 전신주 3개가 쓰러지고 높이 20m의 가로수 10여그루가 넘어지며 주변 주택가와 상가 507곳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혼란을 빚었다. 일부 상가 간판이 떨어지고 먼지가 주차된 차량을 뒤덮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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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호화 찜통청사' 손해배상 소송 추진
경기도 성남시가 '호화청사'에 이어 '찜통청사' 논란을 빚은 시청사에 대한 부실 설계·시공 책임을 물어 건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절차에 착수했다. 성남시는 "현대건설를 비롯한 6개 시공사에 시청사 및 시의회 건축물에 대한 특별 하자보수 요청 공문을 보내 오는 15일까지 하자보수 계획서를 제출하고 11월 8일까지 공사를 마치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
20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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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2억 '호화 논란' 성남시청사, '거대한 찜통' 방불
'호화청사'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성남시청사가 최근 불볕더위에 녹초가 됐다.외부에서 보면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지만, 내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심지어 '거대한 찜통' 속에 있다고 표현하는 직원도 있다.최상층인 9층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낮에는 그나마 선풍기로 버틸 수 있는데 오후 5~6시가 되면 실내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간다"며...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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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토리엄 선언 성남시 "취득세 인하 납득 못해"
170억원 세수↓..도내 18개 민주당시장협의회와 공동 대응 경기도 성남시는 정부의 취득세율 50% 인하 계획과 관련해 "지방 재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납득할 수 없는 정책발표"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올 한 해 성남시의 도세 징수액이 401억원(취득세 379억원, 지방교육세 22억원 등)이 줄고 그에 따라 시가 받게 될 세수도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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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숙정의원 징계 재추진되나
판교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공공근로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해 물의를 빚은 경기도 성남시의회 이숙정(36)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이를 재추진할지를 놓고 시의회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 제명안 부결로 지역 여론이 다시 들끓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분당을에서 치러질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미묘한 파장...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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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토리엄' 성남시 고가 관용차 교체
지난해 7월12일 사상 초유의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한 경기도 성남시가 6000여만원을 들여 시장 관용차량을 새로 바꾼 사실이 확인됐다. 전임 시장 때 빚진 5400억원을 갚아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호소했던 성남시가 멀쩡한 관용차를 바꾸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하순 ...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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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 비꼰 이재명 성남시장 글 논란
이 시장 "한나라당 지지자 무혐의처분 어이없다" … 검찰 "사실 다른 부분 있다. 정치적 의도 있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이 고발했던 한나라당 지지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자 포털에 검찰의 수사 행태를 꼬집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이 시장의 글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내용의 해...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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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정성 논란 모란민속공예대전 지원 중단
경기도 성남시는 심사의 공정성 논란이 일어난 모란민속공예대전에 대한 지원을 내년부터 하지 않겠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모란민속공예대전이 전국단위의 공예대전으로 확대되면서 주관단체 임원이 대거 입상해 심사의 공정성 논란이 인데다 올해에는 대상작이 출품규정에 맞지 않아 취소되는 문제가 발생해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공예산업을...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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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비리' 이대엽 전 성남시장 출국금지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이 전 시장을 출국금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시장 재임 당시 막후에서 실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조카 이모(61)씨 부부를 구속한 바 있다. 이씨는 공영주차장 건설과 관련해 공사 수주 청탁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다. 이씨는 ...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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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드러나는 '비리 백화점'… 성남시 요동
공무원들이 뇌물수수.인사청탁 하며 시장 조카에게 '충성 맹세'까지 이재명 시장 "어두운 터널 벗어나 반성하자" 편지로 호소 민선 4기 이대엽 전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시청 공무원들이 저지른 비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성남지역 공직사회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여기에 이 전 시장의 조카와 조카 며느리가 업체로부터 돈을 받거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체포되고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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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토리엄' 성남시, 무상급식 예산 100억 삭감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초긴축재정을 운영 중인 경기도 성남시가 빚 갚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100억원을 삭감했다.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11년도 예산편성 심의조정회의'를 열어 내년도 초 중학교 무상급식비를 300억원에서 100억원을 삭감한 200억원으로 조정했다.시는 내년부터 3년간 연 1천억원의 지방채를 발...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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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에게 친형이 '쓴소리'
취임 직후 채무 지급유예(모라토리엄) 선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47)의 친형이 시청 홈페이지에 "시장 취임 이후 행정가가 아닌 정치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동생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이 시장의 친형 이재선씨(51 · 공인회계사)는 최근 성남시장실 게시판에 '왜 성남시장이 되셨는지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새 성남시장이 출발한...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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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토리엄 선언 성남시장' 평가 엇갈려
최우선 시정방침 `시민 위한 행정' 내걸어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47.변호사) 후보가 새로운 성남시장으로 당선되자 '성남시가 달라지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시민이 많았다.8년간 성남시를 이끌었던 이대엽 전 시장의 정책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해온 당사자가 시장으로 당선됐기 때문이었다.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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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강수'…모라토리엄 이어 국책사업까지
경기 성남시가 3차 보금자리지구의 하나인 성남 고등지구 개발을 철회해달라는 의견을 정부에 내는 등 정부사업을 둘러싼 성남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충돌이 점입가경이다. 성남시가 판교신도시 특별회계에서 전용한 5200억원을 당장 갚을 수 없다며 모라토리엄(채무지급 유예)을 선언하자 LH가 성남 구도심재개발 사업 중단으로 반격한 이후 3라운드에 접어드는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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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LH 사업중단, 모라토리엄과 관련없다"
계약 일방파기 법률검토..대책 마련 예정 신영수 의원 "사전협의없기는 성남시-LH가 '닮은꼴'" LH가 도시정비사업 시행을 포기한 것과 관련, 경기도 성남시가 '모라토리엄 선언과 무관한 일'이라는 공식적인 견해를 밝혔다. 성남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LH의 성남시 도시정비사업 포기는 판교특별회계 지급유예조치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사항"이라고 강조했...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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