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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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도착 이틀째, 자연배수 진행…최적의 작업방법 모색중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이틀째인 1일 선체에 고인 물이 창문이나 출입구를 통해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도록 하는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인양 및 선체 정리 작업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육상 거치 작업에 앞서 세월호의 상태를 살피며 최적의 작업 방법을 찾고 있다. 세월호는 전날 오전 7시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려 동거차도 인근을 떠나...
2017.04.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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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일 만에 돌아온 세월호…"이젠 집에 가자"
세월호가 31일 목포신항에 도착하며 ‘마지막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침몰 사고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로부터 1080일 만이다. 인양은 끝났지만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을 찾고 구체적인 침몰 원인 등을 규명하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
2017.03.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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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 거치' 관건은 균형유지…"선체 훼손 막아라"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준비 작업 3일, 육상 이송·거치 3일 예상…4월 6일 거치 완료 반잠수선 균형 맞추고, 소조기 작업 등 안정적인 환경 필요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가 '마지막 항해'를 끝내고 침몰...
2017.03.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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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 거치하면 수색시도…특전사 출신도 투입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대표 "작업방식 변경할 수도" 낙하물 없도록 선체 외부 정리·세척하고 작업설계 해야 목포신항에 도착한 세월호가 부두 위로 무사히 옮겨지면 선체 절단 등 별도의 작업 없이 미수습자 수색이 가능한지 선체 진입이 우선 시도된다. 옆으로 ...
2017.03.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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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막바지…피해자 배·보상 어떻게 되나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세월호 인양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 규명만 남겨둔 가운데 피해자의 배·보상금 지급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의 인적 배상 대상자 461명 가...
2017.03.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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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품으로 얼른 오렴"…긴 수학여행 마친 세월호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다 왔어요! 저기 좀 보세요, 다 왔다고!" 1천80일의 긴 수학여행을 끝내고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다다르자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씨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소리쳤다. 조은화양의 어머니 이금희씨는 "목포신항이 보여요. 저희 ...
2017.03.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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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4월 6일께 육상으로…수색방식은 변경 가능"
"미수습자 있을 만한 곳부터 최우선 진입로 확보" 31일 목포신항에 도착한 세월호가 4월 6일에는 육상으로 옮겨진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공식 브리핑에서 "세월호 선내 유류혼합물 제거와 배수 등 준비작업을 거쳐 4월 6일께 세월호를 육상거치할 것"이라며 "거치작업이 끝나면 방역과 선체 안전도 조사 등을 거쳐 선체정리 작업에 나서...
2017.03.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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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세월호 인양에 혈세 든다" 비판에 한줄평 일침
'썰전'의 패널 유시민 작가가 세월호 인양에 혈세가 들어간다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국가가 그런 일 하라고 세금 내는 것"이라는 한줄평을 남겼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세월호 인양을 소재로 유시민,...
2017.03.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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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목포신항 도착 빨라져…오후 1시30분 이전 도착 예상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31일 오후 1시∼1시 30분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가 당초에는 시속 13∼18.5km의 속도로 운항해 오후 2시30분께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소요시...
2017.03.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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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 가자"…세월호 마지막 여정에 하늘도 울었다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배가 올라오는 날도 비가 오더니 오늘도 비가 오네요. 울잖아요, 애들이. 빨리 찾아달라고 울잖아요." 침몰 1천80일만인 31일 '마지막 항해'를 시작한 세월호를 떠나보내는 맹골수도 해역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
2017.03.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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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송 반잠수선에 도선사 2명 승선…순조롭게 이동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세월호 이송 반잠수선에 도선사 2명 승선…순조롭게 이동 /연합뉴스
2017.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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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세월호 객실 절단에 반대"
오늘 해수부에 입장 전달…4월 2∼3일까지 해수부 검토의견 받아 논의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해양수산부에서 검토 중인 세월호 객실 절단ㆍ분리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31일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시해야 하고...
2017.03.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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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서 유해 발견되면…원주 국과수서 신원 감식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과학수사기법 동원해 신원 확인 가능…국과수 15명 목포신항 상주 세월호가 침몰한 지 1천80일 만에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뭍으로 올라옴에 따라, 미수습자의 유해가 발견될 경우 어떻게 신원을 확인할지에도 관심이 쏠...
2017.03.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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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년전 그날의 진실' 드러날까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구체적 침몰원인 밝혀내야…선체조사위 책임 막중 세월호가 31일 '마지막 항해'를 끝내고 뭍으로 올라오면 미수습자 수색과 함께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된다. 정부와 수사당국이 공식 발표한 여러...
2017.03.3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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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맞이하는 '진실과 발견의 공간' 목포신항 철재부두
120여명 상주하며 미수습자 수색·선체조사 등 진행 세월호 '마지막 여정'의 종착점인 목포신항은 서남부 교역의 전초기지다. 세월호가 도착해 철재부두에 거치되면 이제는 미수습자를 발견하고 침몰의 진실을 밝혀내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31일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실린 채 105㎞에 걸친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나면, 목포...
2017.03.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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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전 미수습자 찾을까…"기적이 일어나길"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수색방법 갈등에 해수부 "본작업 전 일단 진입시도" 한국에서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빠른 맹골수도 수심 44m에 침몰한 세월호를 절단하지 않고 통째로 인양한 목적은 미수습자 9명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었다. 6천825...
2017.03.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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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물 위로 떠오른 지 엿새만에 뭍으로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반잠수선에 안착했지만 뼈 발견 소동, 기상 악화 등으로 차질 물 위로 떠올라서 육지로 옮겨지기까지 엿새 동안 국민은 '마지막 항해'를 나서는 세월호의 무사 귀환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인양에 이어 육지로 옮기게...
2017.03.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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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한일 바다 누볐던 세월호…반잠수선에 실려 마지막 여정
세월호가 31일 오전 반잠수식 선박에 누워 목포신항으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에 올랐다. 이날은 세월호가 진도 앞 맹골수도에 침몰한 지 1천81일째 되는 날이다. 세월호는 일본에서 1994년 6월 건조돼 일본 해운사 마루에이페리가 규슈(九州) 남부지역 등을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활용했다. 청해진해운은 2012년 10월 세월호를 116억원에 사들...
2017.03.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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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3년만에 항구로 가는 세월호…오후 2시30분 목포신항 도착
[ 포토슬라이드 2017033132038 ] 반잠수선, 세월호 싣고 105㎞ 7시간 반 '마지막 여정' 세월호가 31일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예정대로 출항했으며 목포신항에는 오후...
2017.03.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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