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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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송준비 순조롭게 진행…오늘밤 완료 목표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해 목포신항까지 이송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30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날 높은 파도 때문에 중단됐던 작업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 재개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날씨가 양호해 안정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대한...
2017.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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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세월호 진입공간 마련…'컨테이너 펜스'도 설치
정박한 컨테이너선, 남쪽으로 약간 이동 세월호를 거치하고 미수습자 수색과 선체 조사 등이 진행될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진입로'가 열렸다. 30일 목포신항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세월호가 거치될 지점에 정박해 있던 컨테이너선은 이날 철재부두에서 약간 남쪽으로...
2017.03.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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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역 세월호 기름 오염 피해 1600㏊ 55억원
국립수산과학원·진도군·어민 등 합동 조사…잠정 집계전남 진도군은 세월호 인양에 따른 기름 유출로 관내 양식장 등 1천601㏊가 피해를 봤고 피해액은 5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29...
2017.03.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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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진실규명보다 수습이 먼저"
선체조사위 세월호 인양현장 방문… '객실 내부 로봇 촬영·펄 수색 방법' 등 제안 선체 절단 후 수색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최선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 세월호 수습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선체조사위원들이 30일 인양현장을 방문했다...
2017.03.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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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배상 신청기한 '1년→3년 연장'
손해배상 청구권 시효도 3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의 배상금 신청 기한이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99명 중 찬성 188명, 기권 11명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4·16 세월호참사 ...
2017.03.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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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마지막 8시간 항해'…미수습자가족도 뒤따른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마지막 항해길을 배 타고 뒤따르기로 했다. 30일 미수습자 가족들에 따르면 가족들은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가 목포신항을 향해 출발하는 시점에 맞춰 육지까지 '마지막 여정'을 뒤따를 예정이다. 가족들이 반잠...
2017.03.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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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세고, 배 많고…세월호 '마지막 항해' 5개 위험해역 지난다
해경 함정 호위하며 이동…VTS, 운항 통제 목포신항으로 가는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에는 5개 위험해역을 무사 통과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30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는 목포신항까지 약 105㎞를 운항한다...
2017.03.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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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은 반잠수선 축구장 2배 크기…31일 새벽도 출항 가능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는 언제 목포신항으로 '마지막 여정'에 오를 수 있을까.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세월호 이송준비 작업을 오늘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만약 이날 밤까지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하고, 반잠수식 선박의...
2017.03.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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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이송 준비작업 오늘 안에 완료 목표
내일까지 현장 날씨 양호…선체조사위 세월호 작업현장 방문 유해발굴전문가 작업자에 교육, 미수습자 신원확인팀도 구성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세월호 이송준비 작업을 재개했으며 이날 중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월호를 실은 반...
2017.03.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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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마지막 항해' 준비작업 재개…31일께 출발할듯
사흘 만에 날개탑 제거·고정 작업 개시, 바지선·반잠수선 갑판 정리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30일 오전 재개됐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현장의 파도가 1m 아래로 잦아들어 이날 오전 8시 50분 반잠수식 선박에 설치한...
2017.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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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름유출 피해 보상하라"…어선 200척 해상시위
인양 현장 500m 접근 '정부 우선 보상' 촉구…해경 경비정 30척 경계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기름 유출 피해를 본 동거차도 주민들이 정부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해상 시위에 나섰다. 동거차도 어민 70여명은 30일 오전 8시께 어선 17척에...
2017.03.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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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오전중 이송 준비작업 재개…파도 잦아들어
작업 바지선, 반잠수선 갑판 정리부터 해야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30일 오전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현장의 파도가 1m 아래로 잦아들어 오전 7시께 작업자들을 태운 바지선(달리하오)이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며 "파도 때문에 떨어져 있던 바지선을 다시 반잠수식 선박에 접안하고 갑판 위 유류흡착포...
2017.03.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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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부터 찾자"…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5가지 요구' 배경은
29일 선체조사위원들에게 선체정리 방식 사전 합의 등 요구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29일 팽목항을 찾은 선체조사위원들에게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선체정리 방법 등과 관련된 5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미수습자 수색 방식을 놓고 해양수산부에서 제시한 방안이 유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실상 선체조사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사람 찾는...
2017.03.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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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관계자 "뼛조각 형태가 돼지뼈…보자마자 알았다"
지난 28일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 세월호 주변에서 발견된 유골은 동물의 뼛조각으로, 돼지 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유골을 확인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따르면 뼈의 점조직 형태로 볼 때 사람의 유골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4∼18㎝ 크기의 뼛조각 7점이 발견됐는데, 이 가운데 가장 긴 2∼3개의 뼛조각은 다리, 어깨 ...
2017.03.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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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세월호 동물뼈' 해수부 비판…"유실방지 최선 다해야"
"정부 신중해야…세월호 인양 1차 목적은 미수습자 수습" 야권은 29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주변에서 발견된 동물 뼈를 미수습자 유골로 추정해 발표해 혼란을 빚은 것을 비판하고 유실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해수부가 돼지 뼛조각을 성급하게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해 큰 혼란을 초래한 것에 ...
2017.03.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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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위, 미수습자 수습방식 가족과 사전 합의해야"
"4월 5일까지 수습 방안 제시" 미수습자 가족, 조사위 면담서 5가지 요구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새로 출범한 선체조사위원회를 향해 미수습자 수습 방식에 대해 반드시 가족들과 사전에 합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가족들은 29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선체조사위원들과 면담을 하고 미수습자 수습 방식을 결정하기 전 가족들과 사전에 합의하고 오는 4월 5...
2017.03.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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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습본부 30일 가동…목포신항에 컨테이너 55개동 설치
각 부처서 105명 파견…수습·장례·가족지원 등 맡아 목포시, 추모객 위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서 셔틀버스 운행 세월호의 목포신항 거치가 임박함에 따라 30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가동에 들어간다. 수습본...
2017.03.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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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미수습자 수습에 업무 최우선"
위원장 김창준 변호사·부위원장 김영모 교수 선출 사무실위치·조사위설립준비단 발족 등 문제는 추후 논의 세월호 진상 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이끌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준 변호사가 선출됐다. 선체조사위는 29일 오전 목포시청에서 첫 회의를 하...
2017.03.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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