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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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 추진도 산넘어 산…청사 터만 겨우 닦아 2012년 이전 힘들듯
세종시 수정안이 폐기됨에 따라 수도분할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세종시 원안은 서울에 있는 중앙부처의 절반 이상을 세종시로 이전,'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게 핵심이다. 행정기능 외에 대학 · 연구,산업,문화,의료 등 복합기능도 부수적으로 들어간다. 물론 핵심은 중앙부처 9부2처2청과 그 산하기관 등 모두 36개 행정기관의 이전이다. 이전 시기는 201...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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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우리 지역으로"…삼성ㆍ한화ㆍ웅진에 러브콜
세종시에 공장 연구개발단지 등을 지으려 했던 기업들도 기존 사업장 내 여유 부지 활용과 대체 부지 선정 등 대안 마련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새로 선출된 부산 대구 인천 등의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벌써 기업 유치전에 뛰어들어 기업들의 대체 부지 선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희광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대구로서는 지금이 좋은 기회"라며 "괜찮은 투자 요건을 제...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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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폐기, 후유증 최소화가 우선 과제다
세종시 수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05명,반대 164명, 기권 6명으로 끝내 공식 폐기됐다. 이로써 세종시 수정안 논란은 지난 10개월간 이념과 지역,정파간 끝없는 충돌과 갈등을 빚으면서 엄청난 국가 에너지만 낭비한 채 일단락됐다. 수정안이 국가경쟁력과 고용창출,자족기능 등에서 원안보다 편익이 훨씬 클 뿐 아니라, 절반이 넘는 국민들의 지지...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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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α로 새 논쟁거리 만들기보다는 갈등해소 주력해야"
"갈등의 봉합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일 뿐이다. "(김영봉 중앙대 경제학 교수)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것이 새롭게 잉태할 파장을 가장 우려했다. '원안'에 '플러스 알파(+α)'를 놓고 또다시 국론 분열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무엇보다 여 · 야 간 소모적인 정쟁(政爭)을 빨리 그만...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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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논쟁 접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국회 본회의 발언대에 섰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대토론을 하기 위해서였다. 박 전 대표가 본회의에서 발언한 것은 2005년 4월 당대표로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이후 5년2개월여 만이다. 박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시작된 문제로 우리 사회 갈등과 분열이 커지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스럽다"며 "오늘 표결을 끝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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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폐기…정략다툼에 국민은 없었다
세종시 수정안이 결국 폐기됐다. 수도 분할로 우려되는 행정의 비효율을 막아보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승부수가 정치권의 표논리에 좌초된 것이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 · 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5표,반대 164표로 부결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정운찬 당시 국무총리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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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10개월…심의도 없이 표결한 '직무유기' 국회
지난 10개월간 정국을 뒤흔든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국회 본회의 부결로 일단락됐다. 수정안을 처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시간9분에 불과했다. 그동안 진지한 토론 한번 없었던 국회의 표결에 소요된 시간은 불과 2분이었다. 22일 국토해양위와 29일 본회의는 '수정안 폐기' 표결을 위한 회의였다. 정부 수정안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했던 국회 스스로 절차민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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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감이나 세종시 국회 결정 존중"
"심히 유감스럽지만 세종시 갈등넘어 국가선진화로 가자"파나마를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새벽(현지시간) 국회 본회의의 세종시 수정안 부결 처리 직후 "나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세종시 발전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국정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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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세종시로의 행정기관 이전을 백지화하는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전부 개정안 등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 4건을 표결한 결과 찬성 105명, 반대 164명으로 법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표결은 전체의원 291명 가운데 275명이 참석했고 6명은 기권했다. 임동규 한나...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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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주민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
"명품도시 만들어 주길"..일부는 "아쉽다"세종시 수정안이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충남 연기군의 세종시 건설 예정지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세종시 건설 예정지이자 부안 임씨 집성촌이기도 한 남면 양화리의 임붕철(59) 이장은 "당연한 결과 아니냐. 그동안 주민들의 마음 고생이 말도 못 했는데 이제야 보상...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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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인들의 `세종시 선택'과 향후 입지는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유력 정치인들의 향후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최대 관심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이해득실이다.그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수정안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다.수정안 좌절은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소신과 원...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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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수정안' 본회의 표결…논란 잠복
대북규탄 결의안, '스폰서 검사' 특검법 처리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세종시 수정법안을 표결 처리한다.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에서 지난 22일 국회 국토해양위가 부결시킨 세종시 수정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면 이를 상정, 표결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국회는 본회의에서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토위의 세종시 수정법안 부결을 보고받은...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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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세종시 제외한 관리지역 세분화
충남 연기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을 제외한 관리지역 4㎢를 세분화하기 위한 '연기군 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2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해당지역은 지난 2009년 최초 확정 이후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전환된 곳으로 ▲보전관리지역 0.887㎢ ▲생산관리지역 1.759㎢ ▲계획관리지역 1.401㎢ 등으로...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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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세종시수정안 역사남을 소신선택해야"
"집시법 개정안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인 김무성 원내대표는 29일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과 관련, "당과 계파, 지역과 이념을 떠나 10년, 20년 뒤에 후회하지 않을 결정해 달라. 한 분 한 분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 역사에 남을 소신 있는 선택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요구에 따라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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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회 세종시표결 조용히 지켜볼 것"
청와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지는 것과 관련, 별도의 입장표명 없이 결과를 조용히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다만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대한 차단하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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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표결처리 여야 표단속
여야는 10개월을 끌었던 세종시 수정안의 본회의 표결을 앞둔 29일 오전 각자 표단속에 나섰다.한나라당은 수정안 지지 입장인 친이(친이명박)계가 최대한 찬성 세(勢)를 넓히는데 노력하는 가운데, 원안을 지지하는 친박(친박근혜)계는 반대 표결을 통해 세종시 논란을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민주당의 경우, 수정안이 부결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도 막판까지 소속 의...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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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서 부결
재적의원 291명 중 275명 투표 참석수정안 찬성 105, 반대 164, 기권 6명충남 연기군 세종시로의 행정기관 이전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끝내 국회에서 부결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수정안인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5명, 반대 164명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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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긴장속 세종시案 `운명의 표결'
박근혜 직접 반대토론..`수정안 부결쐐기' 여야는 29일 오후 긴장 속에 세종시 수정법안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한 본회의 표결절차에 돌입했다.작년 9월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래 10개월간 논란을 벌여온 세종시 문제가 이날 단 하루의 표결절차로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세종시 수정안이 10개월간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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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29일 본회의 표결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현재 야권과 한나라당 친박계(친박근혜)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고 있어 수정안은 표결에서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담 브리핑을 통해 "29일 본회의에서 스폰서 검사 특검법과 세종시 수정안, 대...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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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종시수정법안 본회의 표결' 막판 진통
與주류, 세종시 부의 강행..본회의 표결 여부 주목여야 원내대표 오전 접촉..수정법안 상정여부 논의 여야가 28일부터 이틀간 6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가질 예정이어서 양측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회 국토해양위의 지난 22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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