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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열음

    • 잉키넨 ‘바그너 본색’… 노래하듯이 섬세했다 [리뷰]

      독일의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올해 서울의 가을은 전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이 함께 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체코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이 줄지어 한국...

      2023.09.14 15:10

      잉키넨 ‘바그너 본색’… 노래하듯이 섬세했다 [리뷰]
    • 연주·기획·글쓰기…'팔방미인' 손열음

      1986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난 손열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젊은 거장으로 꼽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

      2023.09.13 18:10

       연주·기획·글쓰기…'팔방미인' 손열음
    • 피아니스트 손열음 "라흐마니노프가 그린 섬세한 감정 전할게요"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가 쓴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린다. 초인적인 힘, 무섭도록 빠른 속도, 광폭의 음역, 폭발적인 표현력을 40분 넘게 지켜내야 하는 곡이라서다.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

      2023.08.20 18:36

      피아니스트 손열음 "라흐마니노프가 그린 섬세한 감정 전할게요"
    • 고향에 돌아온 음악가들은 격동의 '신세계'를 선사했다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이날 공연은 ‘지휘자의 부재(不在)’ 속에 이뤄졌다.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으레 중앙 자리를 차지해 온 커다란 포디엄도, 프로그램 북에서 가장 많은 분량으로 소개되던 마에스트로 프로필도, 그럴듯한 악단의 정식 명칭도 없었다. 오로지 서로의 ...

      2023.08.02 18:30

      고향에 돌아온 음악가들은 격동의 '신세계'를 선사했다
    • 고향 돌아온 음악가들…격동의 '신세계'를 선사했다 [리뷰]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이날 공연은 ‘지휘자의 부재(不在)’ 속에 이뤄졌다.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으레 중앙 자리를 차지해 온 커다란 포디엄도, 프로그램 북에서 가장 많은 분량으로 소개되던 마에스트로 프로필도, 그럴듯한 악단의 정식 명칭도 없었다. 오로지 서로의 ...

      2023.08.02 16:45

      고향 돌아온 음악가들…격동의 '신세계'를 선사했다 [리뷰]
    • "웅장한 바그너·역동적 베토벤…獨 정통 사운드 기대하세요"

      이탈리아가 ‘오페라의 나라’라면, 독일은 ‘오케스트라의 나라’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독일식 오케스트라 시스템은 이미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10개가 넘는 방송국 산하 교향악단도 마찬가지다. 독일의 유명 교향악단인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도이치 라디오 필...

      2023.08.01 18:26

      "웅장한 바그너·역동적 베토벤…獨 정통 사운드 기대하세요"
    • '악마의 협주곡' 연주하는 손열음 "거대한 희열 불러올 것"

      러시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가 쓴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린다. 40여 분간 초인적인 기교와 힘, 광적인 속도, 광폭의 음역, 폭발적인 표현력 등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곡으로 악명이 높아서다. 천재 피아니스트...

      2023.08.01 16:12

      '악마의 협주곡' 연주하는 손열음 "거대한 희열 불러올 것"
    • 손열음과 손 맞추는 잉키넨..."독일 정통 사운드 들려드릴 것"

      이탈리아가 '오페라의 나라'라면, 독일은 '오케스트라의 나라'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독일식 오케스트라 시스템은 이미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10개가 넘는 방송국 산하 교향악단도 마찬가지다. 독일 4대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도이치 라디...

      2023.08.01 15:43

      손열음과 손 맞추는 잉키넨..."독일 정통 사운드 들려드릴 것"
    •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 집중 공연..K컬쳐 위상 높아져"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대한민국 특집주간이 열릴 만큼 'K컬처'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29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 여름 영국에서 '20...

      2023.06.29 15:57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 집중 공연..K컬쳐 위상 높아져"
    • 손열음이 건넨 '니콘 텀블러'와 예술가의 길

      피아니스트 손열음. 사진=구본숙 내가 사진의 길을 걸어가게 된 것은 대다수 사진작가 그렇겠지만 시각적 매력에 이끌려서였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어느덧 사진과 함께한 세월만 26년에 이른다. 그리고 그 가운데 20년을 클래식 공연 현장에서 보냈다. 약 500회에 달하는 기...

      2023.05.09 16:03

      손열음이 건넨 '니콘 텀블러'와 예술가의 길
    • 가정의 달…'리뷰 맛집' 아르떼서 문화 산책 어떠세요

      ‘계절의 여왕’ 5월의 첫 주말은 비와 함께 찾아왔다. 오래전부터 준비한 봄 소풍이나 주말 나들이가 무산됐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 아르떼 웹사이트나 안드로이드 앱을 켜면 야외 활동만큼 재미있는 문화예술의 세계가 펼쳐지니까. 지난 1일 문을 연 아르떼에는 요즘 ‘...

      2023.05.05 18:11

      가정의 달…'리뷰 맛집' 아르떼서 문화 산책 어떠세요
    • 비 내리는 5월 첫 주말…'아르떼'가 선물하는 예술적 황금연휴

      5월의 첫 주말이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혼자 또는 같이 볼 만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아르떼 웹사이트를 찾아가보자. 지금 열리고 있는 화제의 전시부터 클래식과 연극 공연, 읽을 만한 책 등 분야별로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해줄 콘텐츠가 펼쳐진다. 뻔한...

      2023.05.05 14:08

      비 내리는 5월 첫 주말…'아르떼'가 선물하는 예술적 황금연휴
    • "모차르트는 모국어 같다"더니…거침없었던 손열음 [클래식 리뷰]

      모차르트 소나타 1번 C장조. 첫 소절 음색부터 남달랐다. 기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스타인웨이 피아노’ 조합의 유리구슬 같은 소리가 아니라 입체적이지만 다소 가라앉은 소리였다. 지난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발을 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전곡 연주회 ...

      2023.05.04 18:11

      "모차르트는 모국어 같다"더니…거침없었던 손열음 [클래식 리뷰]
    • 뵈젠도르퍼로 듣는 손열음의 저돌적인 모차르트 [클래식 리뷰]

      모차르트 소나타 1번 C장조. 첫 소절 음색부터 남달랐다. 기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X스타인웨이 피아노' 조합의 유리구슬같은 소리가 아닌, 입체적이지만 다소 가라앉은 소리였다. 지난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발을 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전곡 연주회 ...

      2023.05.03 18:11

      뵈젠도르퍼로 듣는 손열음의 저돌적인 모차르트 [클래식 리뷰]
    • "전곡 연주하고서야 모차르트를 알게 됐어요"

      피아니스트 손열음(37)에게는 ‘건반 위의 젊은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으레 따라붙는다. 열여섯 살의 나이로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2002)한 뒤 2009년 미국 밴클라이번 국제콩쿠르 2위,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

      2023.04.17 17:49

      "전곡 연주하고서야 모차르트를 알게 됐어요"
    • 피아니스트 손열음 "가식 뺀 '100% 내 모습'으로 관객 곁으로 다가갈게요"

      조성진, 임윤찬에 앞서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K클래식’의 저력을 입증한 피아니스트가 있다. 2000년 독일 에틀링겐 청소년 국제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콩쿠르에서 1위,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2022.11.22 18:19

       피아니스트 손열음 "가식 뺀 '100% 내 모습'으로 관객 곁으로 다가갈게요"
    • 동네학원이 찾아낸 'K클래식 원석'…한예종·기업이 보석으로 키워

      피아노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놀라게 한 ‘젊은 거장’ 손열음(36)과 조성진(28), 임윤찬(18).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모두 5~7세 때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처음 건반을 두드렸다. 이들의 재능을 처음 알아본 게 피아노 학원 선생님들이었다...

      2022.06.30 17:27

      동네학원이 찾아낸 'K클래식 원석'…한예종·기업이 보석으로 키워
    • "신들린 피아노 연주"…지휘자도 울린 '18세 괴물신인' 임윤찬

      “1위 금메달리스트는… 윤찬 림!”19일 오전 9시40분(한국시간)께 제16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이 열린 미국 포트워스 베이스 퍼포먼스 홀. 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인 지휘자 마린 올솝은 1위 수상자 호명을 앞두고 ...

      2022.06.19 17:34

      "신들린 피아노 연주"…지휘자도 울린 '18세 괴물신인' 임윤찬
    • K클래식, 세계를 제패하다

      “직전 대회 우승자가 한국인이었는데 두 번 연속으로 한국인 연주자에게 우승 트로피를 주겠는가?”지난 14일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경연대회인 제16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시작될 때만 해도 음악계에는 ‘한국인 2연패...

      2022.06.19 17:33

      K클래식, 세계를 제패하다
    • 평창대관령음악제, '7末8初' 아닌 7월 초중순에 열린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열리던 국내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올해는 7월 초중순으로 앞당겨 개최된다.강원문화재단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9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오는 7월 2~2...

      2022.05.16 15:03

      평창대관령음악제, '7末8初' 아닌 7월 초중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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