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의 절세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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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비, 투자 목적으로 쓰이면 증여세 부과
자녀 교육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고액이라도 아끼지 않는 부모가 많다. 세법에서는 이렇게 자녀 교육에 지출한 교육비(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피부양자의 교육비, 학자금 등)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하지만 이렇게 (손)자녀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라도 크게 ...
2021.08.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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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과세기간 조절·사전증여가 유리할 수도
택지 개발이나 주거 환경 정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 등이 시행되면 기존 부동산 소유자는 관련 법 절차에 따라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때도 양도소득세를 물게 되는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세금 혜택을 준다. 공익사업으로 토지가 수용되는 경우라면 사업인정고시일로...
2021.08.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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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車 비용명세서 안 내면 내년부터 1% 가산세
많은 사람이 법인 명의로 승용차를 구입해서 쓰면 그 비용이 모두 법인 경비로 인정돼 개인 명의로 승용차를 구입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한다.이는 승용차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세법에서는 법인 임직원과 개인사업자가 업무에 사용하지 않은 차량의 취득&m...
2021.08.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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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중과 피하려면…상속주택, 5년 내 팔아야
피상속인이 사망하면 법정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유언이나 상속인 간 협의, 또는 법정상속비율에 따라 상속 재산을 나눠받게 된다. 상속 재산 중에 주택이 있으면 해당 주택은 상속인 중 어느 한 사람이 상속받을 수 있고, 협의 분할이나 법정상속비율에 따라 지분을 각각 상속하는...
2021.07.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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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취득·증여 시점 따라 취득세 달라져
분양권과 입주권도 취득세 중과가 될까. 분양권과 입주권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일 뿐 부동산이 아니다. 따라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취득했다고 해서 바로 취득세 과세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추후 실제 주택을 취득하는 시점에 해당 주택에 대한 취득세가 부과된다....
2021.07.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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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빌려준 가지급금, 이자 안 받아도 세금 내야
사업을 영위할 때 개인과 법인은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자금 거래다.개인은 벌어들인 매출에서 비용을 뺀 금액이 모두 자신의 소득이 된다. 이는 해당연도에 개인소득세로 6~45% 상당 세율로 과세된다. 반면 법인은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에서 비...
2021.07.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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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연금수령액 1200만원 넘으면, 6~45% 종합과세
근로소득자의 절세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연금상품 가입이다. 연금계좌에 입금하면 연말정산 때 입금액의 16.5%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총급여액이 5500만원을 넘으면 세액공제율은 13.2%가 적용된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는...
2021.07.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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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말농장도 양도세 장기보유공제 폐지
비사업용 토지를 양도할 때 내년부터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2022년 1월 1일 이후 단기 보유 토지를 양도하면 주택, 입주권 등과 마찬가지로 높은 중과세율(20%포인트 가산)이 적용된다. 1년 미만 보유 토지의 경우 현행 50%에서 70%, 2년 미만 보유 토지는 ...
2021.06.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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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위해 산 방송장비, 신고해야 부가세 환급
유튜브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면 세금을 내야 한다. 유튜버가 회사에 고용돼 광고 수입의 대가를 급여로 받았다면 근로소득이고, 고용과 관계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지급받았다면 사업소득이다.사업소득이 발생하면 ‘매출에 대한 부가세’와 ‘소득...
2021.06.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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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계좌에 5억원 있었다면 이달 내 신고해야
최근 ‘서학 개미’가 늘면서 해외 금융계좌 수도 급증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해외 금융계좌 잔액 합계액이 매달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넘었다면 관련 계좌 정보를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안에 납세지...
2021.06.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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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가상자산 소득 250만원 넘으면 20% 과세
내년 1월 1일 이후 가상자산 양도·대여 등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2023년 5월부터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거주자가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서 얻은 대가에서 실제 취득가액(부대비용 포함)을 빼고 얻은 이익을 ‘기타소득&rsquo...
2021.06.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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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감세혜택 내년 5월 신고분부터 축소
세법에서는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과 영세 임대주택사업자의 세 부담 감경을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형 임대사업자에 대해 세액감면 규정을 두고 있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사업자 등록을 한 주택임대사업자가 임대 개시 당시 기준시가 6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국...
2021.05.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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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미술품 투자로 세금도 아껴볼까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보급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최근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술품은 취득할 때 취득세가 없다. 보유한다고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소득세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개당 6000만원 미만인 ...
2021.05.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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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딸린 땅만 소유해도 종부세 대상 될 수 있어
6월 1일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일이다. 이날 기준으로 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4월 말에 확정된 주택 공시가격 합계액이 개인별로 6억원(1가구 1주택은 9억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올해 12월에 종부세를 납부해야 한다. 종부세는 ‘인별 과세’가 원칙이...
2021.05.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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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청산금 받아도 양도세 내야한다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투자와 관련해 알아둬야 할 절세 방법을 소개한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이라면 사정에 따라 추가 분담금을 납부하거나 오히려 청산금을 받는 일이 생긴다. 이때 추가 분담금이나 청산금...
2021.05.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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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택 넘으면 임대등록해야 건강보험료 덜 내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지난해부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도 과세 대상이 됐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2020년 발생한 주택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사람도 5월 분리과세(종합과세도 선택 가능)로 신고해 세금을 내야 한다. 주택임대소득...
2021.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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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바뀐 稅혜택 따져야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 신고 지역은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전역과 광역시, 세종시, 그리고 도(道)의 시(市) 지역이다. 임대차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차임(월세)이 30만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을 ...
2021.04.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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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가 증여로 1주택 돼도 '2년 보유' 해야 비과세
올해 1월 1일부터 다주택자가 다른 주택을 모두 양도한 뒤 마지막으로 남은 주택을 팔 때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으려면 ‘최종 1주택’이 된 날로부터 2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만약 이 마지막 주택을 2017년 8월 2일 이후 조정대상지역에...
2021.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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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보유시 현지서 세금 냈다면 세액공제
집을 사거나, 보유하거나, 팔면 세금이 발생한다. 다주택자에게는 중과 기준이 적용된다.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모두 1주택자에 비해 더 내야 한다. 그렇다면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 있는 주택을 취득·보유·처분할 때 세금은 어떨까. 세법...
2021.04.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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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아끼려면 조금 복잡해도 법인사업자가 유리
사업을 시작할 때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무엇이 유리한지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설립 절차가 단순하고, 의사결정을 자유롭고 신속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자등록만 하면 개업이 가능하고, 폐업 시엔 폐업등록과 부가세 신고를 마치면 된다. 소득에...
2021.04.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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