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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팽

    • 임윤찬 6월 리사이틀 연주 프로그램 변경

      임윤찬이 오는 6월 예정된 전국 순회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변경했다.28일 임윤찬 소속사에 따르면 그의 6월 공연 프로그램이 쇼팽 에튀드에서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무소륵스키 곡으로 교체됐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새 프로그램을 향한 열의와 음악적 판단을 존중해 프로그램 변경을 결정하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2024.04.28 17:49

    • 임윤찬 "첫 음부터 심장 강타하려 연습 또 연습"

      “근본 있는 음악가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두려움 없이 표현하면서도 때론 유머를 던질 줄 알거나, 귀로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새도 없이 첫 음부터 심장을 강타합니다. 특히 후자는 시대가 내린 천재, 축복받은 음악가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4.04.19 18:22

      임윤찬 "첫 음부터 심장 강타하려 연습 또 연습"
    • 임윤찬 “음을 눌렀을 때 심장을 강타하지 않았다면 그건 연습이 아닌 것”

      “제가 생각하는 ‘근본 있는 음악가’는 둘로 나뉩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두려움 없이 표현하면서도 때론 유머를 던질 줄 아는 음악가 또는 귀로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새도 없이 첫 음부터 심장을 강타하는 음악가. 이렇게...

      2024.04.19 16:10

      임윤찬 “음을 눌렀을 때 심장을 강타하지 않았다면 그건 연습이 아닌 것”
    • 사인과 함께 싱긋 웃어주던 마에스트로, 폴리니에게 안식을…

      “이게 무슨 연습곡이야!”  어릴 적 처음 들은 그의 쇼팽 연습곡 음반은 충격과 공포였다. 그 당시 나에...

      2024.04.08 09:26

      사인과 함께 싱긋 웃어주던 마에스트로, 폴리니에게 안식을…
    • '피아노의 황제'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

      반세기 동안 ‘피아노의 황제’로 활약해온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별세했다. 향년 82세.이탈리아 라스칼라극장 등에 따르면 폴리니는 23일(현지시간) 밀라노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라스칼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 시...

      2024.03.23 23:26

      '피아노의 황제'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
    • 임윤찬이 선택한 '쇼팽 에튀드'…이게 연습곡이라고?

      “알프레드 코르토, 이그나츠 프리드만, 요제프 레빈, 마크 함부르크, 세르지오 피오렌티노 등 제게 거대한 우주 같은 피아니스트들이 쇼팽 에튀드를 연주해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들처럼 근본 있는 음악가가 되고 싶었어요.”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

      2024.03.20 18:48

      임윤찬이 선택한 '쇼팽 에튀드'…이게 연습곡이라고?
    • 임윤찬이 카네기홀에서 친 '쇼팽 에튀드'…이게 '연습곡'이라고?

      “알프레드 코르토, 이그나츠 프리드만, 요제프 레빈, 마크 함부르크, 세르지오 피오렌티노 등 내게 거대한 우주 같은 피아니스트들이 쇼팽 에튀드를 연주해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들처럼 근본 있는 음악가가 되고 싶었어요.”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명문 클...

      2024.02.29 13:52

      임윤찬이 카네기홀에서 친 '쇼팽 에튀드'…이게 '연습곡'이라고?
    • 고결하고도 선명하게…쇼팽의 정수를 보여줬다

      ‘스페셜리스트.’연주자의 이름 앞에 이런 수식어가 붙는 건 명예로운 일이다.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 경지에 올랐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훈장이라서다.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는 공인된 쇼팽 스페셜리스트다. 그는 2005년...

      2024.02.28 18:40

      고결하고도 선명하게…쇼팽의 정수를 보여줬다
    • 고결하고도 선명하게… '쇼팽의 정수' 보여준 블레하츠의 130분

      ‘스페셜리스트.’  연주자의 이름 앞에 이런 수식어가 붙는 건 명예로운 일이다.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 경지에 올랐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훈장이라서다.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는 공인된 쇼팽 스페셜리스트...

      2024.02.28 16:51

      고결하고도 선명하게… '쇼팽의 정수' 보여준 블레하츠의 130분
    • 슬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절제된 건반…임윤찬은 쇼팽의 교과서 였다

      2022년 여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라운드톱페스티벌에서 트럼페터 카일 셀먼과 함께 연주한 적이 있다. 셀먼은 밴클라이번콩쿠르 주관 오케스트라인 포트워스심포니의 수석 트럼펫 주자다.그는 당시 많은 동료 단원이 ‘임윤찬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2024.02.22 18:31

      슬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절제된 건반…임윤찬은 쇼팽의 교과서 였다
    • 숨소리도 느껴지는 소극장에서…은밀하게 들려오는 쇼팽의 사랑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 작곡가 쇼팽에겐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조르주 상드. 19세기 프랑스에서 이름을 날린 인기 작가다. 자유분방한 상드는 사교계의 유명 인사로 수많은 남성과 염문을 뿌리고 다녔다.음악극 ‘...

      2023.12.18 18:57

      숨소리도 느껴지는 소극장에서…은밀하게 들려오는 쇼팽의 사랑
    • '피아노 시인' 쇼팽과 '사교계 여왕 '상드의 사랑…연극 '블루노트'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 작곡가 쇼팽에겐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조르주 상드. 19세기 프랑스에서 이름을 날린 인기 작가다. 자유분방한 상드는 사교계의 유명인사로 수많은 남성들과 염문을 뿌리고 다녔다.  ...

      2023.12.18 14:06

      '피아노 시인' 쇼팽과 '사교계 여왕 '상드의 사랑…연극 '블루노트'
    • '쇼팽 음악의 교과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7)은 폴란드 사브지제에서 태어났다. 그는 18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당시 최연소 우승이었다. 이후 클라우디오 아바도,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저명한 지휘자들...

      2023.10.24 18:39

       '쇼팽 음악의 교과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 피아니스트 김정원, 20년 만에 조우한 쇼팽..."그의 '마지막 잎새' 그렸다"

      "20대 때는 콩국수, 평양냉면 같은 음식을 잘 먹지 않았어요. 맵고 달고 짠 음식을 좋아했거든요. 나이가 드니까 이제는 그 맛을 알게 됐어요. 음악도 마찬가지로 과하고 자극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게 되네요." 한때 젊은 스타 연주자이자 '쇼팽 스페셜리스트'...

      2023.10.18 18:38

      피아니스트 김정원, 20년 만에 조우한 쇼팽..."그의 '마지막 잎새' 그렸다"
    • "크게 치는 건 시끄러울 뿐"…여리지만 기민했던 거장의 쇼팽

      독특하고 낯선 예술세계였지만, 아름다웠다. 거장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트뇨프의 쇼팽 리사이틀은 그랬다. 플레트뇨프는 최근 쇼팽 피아노 음악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보여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 프로그램도 쇼팽으로만 구성했다.작품이 시작되고 얼마 ...

      2023.09.11 18:27

      "크게 치는 건 시끄러울 뿐"…여리지만 기민했던 거장의 쇼팽
    • "크게 치는 건 그저 시끄러울 뿐"... 거장 플레트뇨프의 담담하면서도 기민한 쇼팽

      독특하고 낯선 예술세계였지만, 아름다웠다. 거장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트뇨프의 쇼팽 리사이틀은 그랬다. 플레트뇨프는 최근 쇼팽 피아노 음악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보여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 프로그램도 쇼팽으로만 구성했다. 작품이 시작되고 얼마...

      2023.09.11 14:30

      "크게 치는 건 그저 시끄러울 뿐"... 거장 플레트뇨프의 담담하면서도 기민한 쇼팽
    • 아내 클라라도 이해 못한 '새벽의 노래'... 그 끝을 파고든 문지영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연주하고 있다. 금호문화재단 제공 당연한 얘기지만, '근육을 잘 쓰는 것'은 피아니스트의 기본 역량 중 하나다. 음악의 흐름에 따라 열 손가락과 양 손바닥, 두 팔을 비롯해 온 몸의 근육을 쥐락펴락 해야한다...

      2023.07.21 16:50

      아내 클라라도 이해 못한 '새벽의 노래'... 그 끝을 파고든 문지영
    • 미하일 플레트뇨프를 들여다 보는 시간 [리뷰]

      지난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공연에서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서울시향화려하고 생동감 넘쳤던 2부 ‘백조의 호수’ 모음곡도 인상적이었지만, 그보다도 흥미로웠던 건 쇼팽으로만 구성된 1부였다. 지휘자 플레트뇨프...

      2023.06.30 15:11

      미하일 플레트뇨프를 들여다 보는 시간 [리뷰]
    • 이날 조성진은 첫사랑 열병 앓는 쇼팽이었다

      조성진(29)이 마지막 음을 내려치고 손을 들어 올리자 너무나도 큰 박수 소리가 객석에서 쏟아져 나왔다. 절절하면서도 애틋하고, 찬란하면서도 서글픈 음색에 빠져 다들 공연 내내 박수를 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던가 보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06.26 18:27

      이날 조성진은 첫사랑 열병 앓는 쇼팽이었다
    • 조성진이 들려준 '쇼팽의 첫사랑'…짙은 애수와 뜨거운 열정 쏟아졌다 [리뷰]

      조성진(29)이 마지막 음을 내려치고 손을 들어 올리자, 너무나도 큰 박수 소리가 객석에서 쏟아져 나왔다. 절절하면서도 애틋하고, 찬란하면서도 서글픈 음색에 빠져 다들 공연 내내 박수를 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던가 보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

      2023.06.26 17:50

      조성진이 들려준 '쇼팽의 첫사랑'…짙은 애수와 뜨거운 열정 쏟아졌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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