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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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와 삼성전자의 인연과 악연
6일 사망한 'IT의 구루' 스티브 잡스와 삼성전자의 '인연과 악연'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과 삼성의 관계는 올 초까지만 해도 우호적이었다. 삼성 입장에서 애플은 연간 8조원가량 액정표시장치(LCD) 등 부품을 사가는 최대 고객이고, 애플 역시 삼성전자의 핵심 부품이 없으면 당장 스마트 기기 제조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 이런 까닭에 양측은 치열한 경쟁 구도...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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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잡스를 알고 일했던 것은 행운"
'혁신의 아이콘(icon)'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 온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영면했다. 향년 56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5일(현지 시간) 애플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다음은 이메일 전문. 팀(Team), 매우 슬픈 소식을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자 합니다. 스티브가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플은 선견지명과 함께 창...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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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잡스가 몹시 그립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함께 'IT산업의 전설'로 통하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도 잡스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나타냈다. 경쟁자로 비춰졌던 이들은 2007년 D5 콘퍼런스에서 한 무대에 선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었다. 6일(한국시간) 잡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게이츠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올싱스디'에 서한을 보내 "참으로 슬프다. 그...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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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충격'…외신 긴급 타전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6일 오전 8시30분께 '스티브 잡스 사망'이란 속보 기사를 올린 이후 ABC뉴스, AFP통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영국 로이터통신 등이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전 세계 언론들은 일제히 애플의 공식 발표를 인용 "스티브 잡스가 5일 미국 캘리...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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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잡스가 만든 것들이 세상을 바꿨다"
'차세대 IT 리더'로 꼽히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6일 영면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애도 글을 자신 페이스북 담벼락에 남겼다. 저커버그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스티브, 멘토이자 친구가 돼 줘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자신 담벼락에 게재했다. 그는 이어 "당신이 만든 것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도 감사합니다. 그립습니다"라고 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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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앓았던 '췌장암'은 어떤 병?
올해 쉰 여섯이던 스티브 잡스의 삶을 가져간 췌장암은 어떤 병이었을까. 잡스는 지난 8월 건강 악화로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 췌장암이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왔다. 당시 로이터통신은 잡스가 앓고 있던 병이 '아일렛세포 신경내분비계암(islet cell neuroendocrine tumor)' 등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의의 말을 인용...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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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조문 메일, 여기로 보내주세요"
지난 8월 팀 쿡에게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넘겼던 '세계 IT의 전설' 스티브 잡스 (56)가 세상을 떠났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의적 천재인 스티브 잡스를 잃었다"며 이에 대한 생각, 기억, 애도를 이메일( rememberingsteve@apple.com )로 보내달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잡스...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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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 홈페이지 스티브 잡스로 교체
미국 애플이 창업자 스티브잡스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스티브잡스의 사진으로 교체했다. 최근까지는 아이폰4S를 내세웠지만 잡스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지를 바꿨다. 애플은 잡스의 사진과 함께 'Steve Jobs 1955-2011'라는 문구를 달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URL 마크 또한 진회색으로 바꿔 달았다....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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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재' 스티브 잡스, 그는 누구인가?
애플은 5일(현지시간) 56세의 일기로 삶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는 그 누구보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애플은 잡스가 없었다면 지구상의 사람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풍족한 삶이 지금보다 적었을지도 모른다고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영원한 천재'로 기억되는 스티브 잡스는 전 세계 정보기술(IT) 분야의 혁명가였다. 아이팟과 아이폰, 아...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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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영원히 로그아웃되다…'14년간 연봉 1달러' 화제
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는 사과 이미지 로고 대신 큼지막한 스티브잡스의 초상이 내걸렸다. 56세를 일기로 사망한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후 7년간 투병생활을 해오면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일궈냈다. 하루 전날 발표된 `아이폰4S`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네티즌들은 `4S`가 `For Steve`라는 뜻이었다며 제품에 대한...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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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이 생사 갈랐다
전문가들 "췌장암에 간이식은 잘못된 치료법"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국내 췌장암 전문가들은 2009년 스위스에서 생체 간이식이 이뤄진 이후 이미 잡스의 건강이 우려스러운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이후 긴 여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평가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송시영 교수는 "지난해 아이폰4를 발표하는 자리에 나온 잡스의 상태...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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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號 미래 '안갯속'
美언론 "유례없는 큰 도전 맞게 될 것" "잡스 없는 애플이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유례없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애플의 전설적인 공동 창업주 겸 전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CEO직에서 사임한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잡스 없는 애플의 앞날을 이렇게 내다봤다. 대중과 소비자에게 잡스는 '우리 시대의...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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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부 "할 말 없다"
사망한 스티브 잡스의 생부인 존 잔달리(80)는 언론과 인터뷰를 모두 거부했다고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발행되는 리노가제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노의 붐타운 호텔 카지노 부사장으로 일하는 잔달리는 "(아들 사망 소식을) 알고 있다"면서 "아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인인 잔달리는 잡스의 어머니 조앤 심슨과 위스콘신대 대학원에 재학 중일 때...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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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친구이자 멘토 잃어"
스티브 잡스에 이어 지난 8월 애플의 새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팀 쿡은 5일(현지시간) 애플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잡스의 사망을 알리면서 "우리는 친구이자 멘토를, 세계는 경이로운 한 인간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쿡은 "팀(Team) 여러분에게 매우 슬픈 뉴스를 전해야 할 것 같다"며 "스티브(잡스)가 오늘 타계했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은...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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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치열했던 투병
세계 정보기술(IT)업계에 신화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는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애플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길고도 치열한 투병생활을 해왔다. 잡스는 2000년대 들어 건강이 악화해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그의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계속 흘러나왔고 업계와 투자자들은 세계 IT 업계의 혁신을 상징하는 잡스의 건...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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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IT업계 "큰 영향 없을 것"
"비즈니스 판도는 이미 국내 업체에 유리한 상황" 삼성-애플 소송전도 바뀌기 어려울 듯 미국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단 국내 업체들은 잡스의 사망에 대해 "이미 지난 8월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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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던 삶…숱한 일화들
펩시 부사장 영입하며 "평생 설탕물 팔래?" 혁신성·목적의식 결여 '못참아'…가차없는 해고 미국시간 5일 사망한 'IT 제왕'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비범한 혁신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숱한 일화들을 남겼다. 다음은 각종 매체와 저서에 소개된 잡스 관련 일화들이다. ▲"평생 설탕물만 팔거요?"= 제품개발에서 철저히 '단순함'의 미학을...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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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구글 '잡스 빈자리'에 파상공세…애플, 버틸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남에 따라 정보기술(IT) 업계는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게 됐다. 잡스는 아이팟을 내놓은 2001년부터 아이패드2를 발매한 2011년까지 10년 동안 '마술 같은' 제품을 잇달아 내놓아 세상을 바꿔놓았다. 잡스의 '아이(i) 마술'이다. 이제 마술은 미완성으로 끝났다. 잡스 없는 애플은 어떻게 될까. 세계 IT 업계 판도는 어떻게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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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잡스'…세상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5일 사망한 스티브 잡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가였다. 애플 컴퓨터를 만들어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열었으며 아이폰을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잡스처럼 새 분야를 개척하고 업계와 사회 전반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킨 소위 '게임체인저(game changer)'를 선정했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래리 페이지(구글 창업자)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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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유산 67억弗…디즈니 최대 주주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하면서 그의 유산과 굴곡진 가정사가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잡스의 유산이 67억달러(7조9328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6일 보도했다. 잡스는 디즈니와 애플의 막대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6년 '인크...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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