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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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근육질 외관 현대차 '팰리세이드', 힘 넘치는 주행성능…진짜 '큰 놈'이 왔다
우람한 차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더 크고 육중한 느낌이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했다. 그래서 의심이 더해졌다. 2.2 디젤 엔진이 커다란 몸집을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은 기우였다.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커...
2018.12.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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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완전히 새로워진 제네시스…에쿠스 흔적 지우고 세련美 택했다
에쿠스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형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 G90은 완전히 새로운 차로 돌아왔다. 에쿠스를 연상시키는 ‘EQ’가 이름에서 빠지면서 에쿠스의 중후함도 함께 사라졌다. 대신 제네시스의 세련미가 더해졌다. 현대자동차를 대표...
2018.11.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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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400d, 앞차와 거리·속도 제어 인상적…가속페달 밟으니 쑤~욱 잘나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차주가 뒷좌석에 앉는 ‘쇼퍼드리븐’보단 직접 운전하는 ‘오너드리븐’으로 인기가 있다. 새롭게 바뀐 신형 S400 디젤 모델을 타보니 그 비결이 이해가 갔다. 앞좌석 전면을 가득 채운 2개의 12.3인치...
2018.1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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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크지만 날렵한 외모…가속·코너링 '안정적'
‘없어서 못 파는 차’ 볼보 XC60의 첫인상은 단정함과 날렵함이었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T자 모양 전조등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덩치가 큰 차임에도 날렵해 보이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운전석에 앉으면 조...
2018.1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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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주행, 놀라운 연비…탈수록 매력적이네
‘경제성은 물론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내놓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년형 스토닉(사진)을 타본 느낌이다. 이 차량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가솔린 1.0 터보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한 게 특징이다.스토...
2018.11.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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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달리기 선수처럼 날렵한 주행, 가슴 울리는 배기음…질주본능 자극
처음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배기음이었다. 어떤 차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울림. 시동만 걸어도 가슴이 먼저 두근거렸다. 직접 들어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할 감정이다. 콰트로포르테는 배기음만으로도 이미 80점을 따고 들어갔다. 디자인은 두말할 것 없다. 곡선으로 매끄럽게 이...
2018.10.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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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우아하고 편안한 SUV,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문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급 라인업 레인지로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란 수식어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
2018.10.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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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킷서 AMG GT S 타보니…가속페달 밟자마자 시속 200㎞ '질주' 스트레스도 쫙~
메르세데스AMG GT S는 가속 페달을 밟자마자 순식간에 시속 200㎞에 도달했다. 강력한 가속력과 우렁찬 배기음을 뿜어내며 질주하는 차 안에 있으면 마치 레이싱 선수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패들시프트(기어변속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변속 상태로 놔두자 ...
2018.10.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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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마력 제로백 4.7초…아름다운 배기음까지 마세라티 '뉴 기블리'
‘으르렁거리는 배기음에 운전대를 잡게 되는 차.’ 이탈리아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스포츠 세단 ‘뉴 기블리 S Q4’(사륜구동·사진)를 타본 느낌이다. 강력한 주행 성능 외에도 감성을 건드리는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
2018.09.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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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실내 공간 넉넉한 7인승… 차선 살짝만 이탈해도 진동으로 경고
“카니발보다 크기는 작지만 실내 개방감은 뛰어나네.”프랑스 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사진)를 시승한 느낌은 이랬다. 3열 시트가 들어간 넉넉한 실내 공간에 유럽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대략 50...
2018.09.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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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걱정 줄이는 2030세대 데일리카, 더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하이브리드차에 버금가는 효율을 앞세워 돌아왔다. 3년 만에 새 모습으로 바뀐 '더 뉴 아반떼'는 향상된 연비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난 6일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운전해봤다.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에서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까지...
2018.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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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달라진 아반떼의 모습을 처음 사진으로 접했을 땐 실망이 컸다. 쭉 찢어진 눈(헤드라이트)이 둥글둥글한 아반떼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았다. 부분변경 모델치고 너무 많은 변화를 줘 6세대 아반떼의 무난한 균형미가 되레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다.실제로 만나 본 아반떼의 외관은 ...
2018.09.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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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여왕' 오지현 프로 카니발 하이리무진 시승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대표 선수인 오지현 프로(22·KB금융그룹)가 가장 좋아하는 차는 뭘까. 세련된 쿠페나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세단 등이 떠오르지만 모두 아니다.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하이리...
2018.08.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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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신형 벨로스터, 7년 만에 돌아온 '3도어'… 착 달라붙는 운전의 재미
“문이 세 개라고?”현대자동차의 1세대 벨로스터는 ‘운전석 1도어+조수석 2도어’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가 싫어하는 ‘삼박자’(해치백, 비싼 가격, 좁은 실내 ...
2018.08.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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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 울퉁불퉁 험로 가뿐하게 넘는 '터프가이'
오랜만에 오프로드를 체험해봤다. 오프로드를 잘 탄다고 소문난 지프 랭글러를 몰고 경기 포천에 있는 명성산으로 갔다. 명성산은 오프로드 동호회 사람들이 간혹 찾는 곳이다. 기자가 찾아가 보니 포천 약사계곡과 철원을 이어주던 비포장길이 지금은 막혀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
2018.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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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차체, 365마력의 '잘빠진 괴물' 718 박스터 GTS
독일 포르쉐의 718 박스터 GTS(사진). 이름만 들어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엔진을 차체 가운데 장착(미드십)하고, 최고 출력 365마력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최근 718 박스터 GTS를 타고 서울 시내와 고속도로 등을...
2018.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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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로는 기본…도심까지 삼킨 지프 '올 뉴 컴패스'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인 지프가 10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된 ‘올 뉴 컴패스’(사진)를 출시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작지만 꽉 찬 기능을 접목했다. 지난 17일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를 직접 타봤다. 경기 ...
2018.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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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렉스턴 스포츠', SUV 같은 픽업트럭… 레저인들에게 '딱'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이다. 넉넉한 실내에 적재 공간도 갖춰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상반기 판매 대수는 1만9165대로 내수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를 타고 서울 시내와 고속도로 등을 460여㎞ 달려...
2018.07.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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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 SS, 어딜가나 '시선집중'
한국GM의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 SS는 시선을 사로잡는 차다. 출시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도로에서 카마로를 만나면 한 번 더 돌아보게 된다. ‘터프한’ 외관 디자인과 귓전을 울리는 배기음은 어딜 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마로의 ...
2018.07.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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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차선유지장치' 등, 첨단 안전사양 풍부… 치고 나가는 힘도 '경쾌'
수입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5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형 티구안이 요즘 인기다. 티구안은 5월과 6월 두 달간 3089대가 팔리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월에는 수입차 모델별 판매 1위에 오르며 건재...
2018.07.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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