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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리뷰

    • 코로나 빌미로 몰려온 전체주의 '먹구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세계 각국은 강력한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하늘에 비행기가 뜨지 않은 것은 물론 나라 안에도 봉쇄령이 내려졌다. 가게가 문을 닫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이 금지됐다. 공공장소에 들어가려면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주고 QR코드를 찍어야 했다. 이런...

      2023.02.10 18:11

      코로나 빌미로 몰려온 전체주의 '먹구름'
    • 천천히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하라!

      “2020년 여러분들은 지긋지긋한 교통 체증에서 벗어나 화려한 은색 기차 안에 앉아 있을 겁니다.” 선거 유세가 치열했던 2008년 당시, 캘리포니아주의 유권자들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기차 안에 앉아 있는 자신을 상상해 보라는 요청을 받았다...

      2023.02.09 14:36

       천천히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하라!
    • '미국판 우영우'의 날카로운 추리…미스터리 소설에 따뜻함 한 방울

      지난해 한국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풍이 불 때 미국에선 <메이드>란 책이 화제였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이 책의 주인공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스물다섯 살 호텔 메이드 ‘몰리’다. 살인 사...

      2023.02.05 18:24

      '미국판 우영우'의 날카로운 추리…미스터리 소설에 따뜻함 한 방울
    • 영국 역사가 "스탈린은 생각보다 유능한 지도자였다"

      “스탈린은 매우 유능한 지도자로, 처칠 히틀러 루스벨트 등 비슷한 시기 다른 국가의 군사 지도자 중 유일하게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었다.”영국 출신의 소련 및 스탈린 전문가인 제프리 로버츠가 쓴 <스탈린의 전쟁>은 이처럼 도발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2023.01.27 18:04

       영국 역사가 "스탈린은 생각보다 유능한 지도자였다"
    • 인디언 소녀를 둘러싼 1940년대 서부 치정극

      아메리칸 원주민 출신인 데브라 맥파이 얼링은 1984년 소설을 하나 쓰기 시작했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인디언 여성과 그를 연모하는 세 남자가 벌이는 치정극이었다. 갈아엎고 다시 쓰기를 여러 번. 18년 뒤인 2002년에야 책이 출간됐다. 책은 &lsquo...

      2023.01.25 17:53

      인디언 소녀를 둘러싼 1940년대 서부 치정극
    • '日 추리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첫 SF 소설집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전공’은 추리소설이다. 대표작 중 하나인 <화차>는 2012년 한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부전공은 과학소설(SF). 1997년 펴낸 장편 <가모우 저택 사건>으로 그해 ‘일본 SF 대상’을 받는...

      2023.01.15 18:13

      '日 추리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첫 SF 소설집
    • 실력만 보고 인재 뽑은 나폴레옹…능력주의가 강대국을 만들었다

      “개인이 재능과 노력, 업적에 따라 보상받아야 한다는 능력주의는 혁신적인 사상이었다.”<능력주의의 두 얼굴>이 전하는 메시지다. 능력주의는 태어날 때의 사회적 지위가 평생 따라다녔던 구(舊)세계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

      2023.01.13 18:25

       실력만 보고 인재 뽑은 나폴레옹…능력주의가 강대국을 만들었다
    • 세균에게 인간의 피부는 '사하라 사막'과 같다

      1986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난 필리프 데트머는 15세 때 고등학교를 그만뒀다. 학교 수업이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년 후 한 선생님과의 우연한 만남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처음으로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특히 역사와 생물학이 그의 관심을 끌었다. 2013...

      2023.01.13 17:49

       세균에게 인간의 피부는 '사하라 사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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