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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리뷰

    • AI는 장난 수준 "4년 뒤엔 AGI 시대"…무엇이 필요한 것인가 [서평]

      얼마 전 미국 국무부가 한 민간 인공지능(AI) 컨설팅 기업에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가 화제다. 해당 보고서에선 AGI(범용인공지능)가 핵무기와 비교될 정도로 인류에게 멸종 수준의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GI는 사람과 같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구현하는 AI...

      2024.06.11 18:04

      AI는 장난 수준 "4년 뒤엔 AGI 시대"…무엇이 필요한 것인가 [서평]
    • 볼만한 책 8권…“벽돌과 이야기를 나누는 거장 건축가”

      ‘책마을’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읽을 만한 신간을 골라 매주 토요일자 지면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주에는 8권을 골랐습니다. 이 책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았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자세한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링크는 아르떼에서만 ...

      2024.06.10 14:30

      볼만한 책 8권…“벽돌과 이야기를 나누는 거장 건축가”
    • "경제 위기도 약이 된다…70년대 석유파동은 좋은 위기"

      정부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를 2020년 1월 이후 4년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낮췄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도 더는 코로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인류는 코로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

      2024.06.07 18:00

       "경제 위기도 약이 된다…70년대 석유파동은 좋은 위기"
    • '배터리 아저씨'의 조언 "버블과 혁명을 구분하라"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산업 투자를 추천해 유명해진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이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 <밸류에이션을 알면 10배 주식이 보인다>를 펴냈다.2차전지 등 당장 주목받지 못하는 산업과 종목에 투자해 성과를 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

      2024.06.07 17:59

       '배터리 아저씨'의 조언 "버블과 혁명을 구분하라"
    • 벽돌과도 대화를 나눴던 20세기 건축 거장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는 인구 10만 명의 작은 도시다. 인근 대도시 댈러스를 놔두고 꼭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킴벨미술관 때문이다. 언뜻 보면 특별한 것 없는 건물이다. 롤케이크처럼 아치형 지붕을 얹은 긴 단층 건물이 나란히 붙어 있을 뿐이다. 콘크리트...

      2024.06.07 17:51

       벽돌과도 대화를 나눴던 20세기 건축 거장
    • 퇴직 교수님의 '1인 식당' 폐업기

      일식집 셰프로 변신한 대학 교수가 있었다. 신간 <노소동락>을 펴낸 손일은 2017년 부산대 지리학과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자신에게 내재한 ‘요리 본능’을 발견했다. 6개월간 요리학원에 다닌 뒤 2019년 가을 개업했다. 서울 송파경찰서 뒤에...

      2024.06.07 17:45

       퇴직 교수님의 '1인 식당' 폐업기
    • 벽돌과 대화를 나눴던 20세기 건축 거장의 삶 [서평]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는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다. 인근의 대도시 댈러스를 놔두고 꼭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킴벨 미술관 때문이다. 언뜻 보면 특별한 것 없는 건물이다. 롤케이크처럼 아치형 지붕을 가진 긴 단층 건물이 나란히 붙어있을 뿐이다. 콘크리트가...

      2024.06.07 15:37

      벽돌과 대화를 나눴던 20세기 건축 거장의 삶 [서평]
    • "석유파동은 좋은 위기, 금융위기는 나쁜 위기" [서평]

      정부는 지난달 1일 코로나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2020년 1월 이후 4년 3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낮췄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더이상 코로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인류는 코로나 영향권에서 완전히 ...

      2024.06.07 14:25

      "석유파동은 좋은 위기, 금융위기는 나쁜 위기" [서평]
    • '요리 본능' 발견한 전직 부산대 교수의 '1인 식당' 폐업기 [서평]

      퇴직한 지리학과 교수가 일식집 셰프가 됐다. <노소동락>은 그 좌충우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책을 쓴 손일은 1956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다. 1961년 귀국해 부산에서 학교를 다녔고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교수가 돼 대한지리학회장까지 지냈...

      2024.06.06 10:10

      '요리 본능' 발견한 전직 부산대 교수의 '1인 식당' 폐업기 [서평]
    •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의 투자 노하우 "버블과 혁명을 구분" [서평]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산업 투자를 추천해 유명세를 탄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이 본인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 <밸류에이션을 알면 10배 주식이 보인다>를 냈다. 2차전지 등 당장 주목받지 못하는 산업과 종목에 투자해 성과를 낸 저자는 이...

      2024.06.05 14:05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의 투자 노하우 "버블과 혁명을 구분" [서평]
    •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 통화로 바꾼 경제학자의 급진적 주장 [서평]

      2021년 중앙아메리카 국가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 <더 피아트 스탠다드>는 엘살바도르 경제 고문을 맡고 있는 사이페딘 아모스 레바논아메리칸대 경제학 교수의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기존 법정 화폐가 우리 사회와 경제에 무지막지한 피...

      2024.06.04 16:19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 통화로 바꾼 경제학자의 급진적 주장 [서평]
    • 30년 마케팅 전문가가 말하는 B2B 마케팅의 핵심 [서평]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인텔, 아마존, 알리바바, 넷플릭스…. 상을 리드하는 글로벌기업들의 진짜 자산은 무엇일까? 어째서 많은 이들이 실리콘밸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일까?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은 그 해답을 찾아 나선다. 책...

      2024.06.03 15:30

      30년 마케팅 전문가가 말하는 B2B 마케팅의 핵심 [서평]
    • 단호하게 말해요 "싫다면 싫은 거야"

      2021년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요즘 세태를 이렇게 진단했다. “교양 없는 사람이 늘어나고 무례한 말과 행동 역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이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도 까다로운 일이다. 화를 내야 할까, 불편한 자리를 피해야 할까. 커뮤니케이션 전...

      2024.05.31 19:06

       단호하게 말해요 "싫다면 싫은 거야"
    • 인류는 의례를 치르면서 불안을 이겨냈다

      의례는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평생을 따라다닌다. 태어난 지 100일이나 1년을 맞아 여는 잔치를 비롯해 입학식, 결혼식, 장례식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의례가 빠지지 않는다. 사소하게는 생일 파티에서 부는 초 끄기와 명절에 지내는 차례, 매주 종교 시설에 가서 ...

      2024.05.31 19:00

       인류는 의례를 치르면서 불안을 이겨냈다
    • 1만명의 선비가 상소를 올리니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정조

      1792년 음력 윤4월, 영남 남인으로 불리던 경상도 유생들이 가족의 만류를 뒤로한 채 서울로 향했다. 목적은 오직 하나, 창덕궁 돈화문에 모여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기 위해서다. 최악의 경우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여정에 오른 유생은 1만 명. 안동 하회마을을 비롯해 경...

      2024.05.31 18:59

       1만명의 선비가 상소를 올리니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정조
    • 싫으면 단호하게 말하세요 “내가 싫다면 싫은 거야” [서평]

      2021년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요즘 세태를 이렇게 진단했다. “교양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무례한 말과 행동 역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도 까다로운 일이다. 화를 내야 할까, 불편한 자리를 피해야...

      2024.05.31 10:34

      싫으면 단호하게 말하세요 “내가 싫다면 싫은 거야” [서평]
    • 선비 1만명이 한양에 몰려가 상소를 읽으니 정조는 하염없이 울었다 [서평]

      1792년 음력 윤4월, 영남 남인으로 불렸던 일군의 경상도 유생들이 가족들의 만류와 눈물을 뒤로 한 채 서울로 향하는 먼 길을 떠났다. 목적은 오직 하나, 창덕궁 돈화문에 모여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기 위해서다. 최악의 경우,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상소를 향한 ...

      2024.05.30 10:28

      선비 1만명이 한양에 몰려가 상소를 읽으니 정조는 하염없이 울었다 [서평]
    • 인류는 왜 의례에 집착하는가 [서평]

      의례는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평생을 따라다닌다. 태어난지 100일이나 1년을 맞아 여는 잔치를 비롯해 입학식, 결혼식, 장례식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의례가 빠지지 않는다. 사소하게는 생일 파티에서 부는 초 끄기나 명절에 지내는 차례, 매주 종교기관에 가서 일정...

      2024.05.30 09:12

      인류는 왜 의례에 집착하는가 [서평]
    • 단편소설로, 추모 에세이로…'100주기' 카프카의 변신

      1924년 6월 3일 프란츠 카프카가 죽었다. 사인은 폐결핵. 향년 40세였다. 그의 부고가 체코 국영 신문 ‘나로드니 리스트’에 실렸다.내용은 이랬다. “그는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고, 부드럽고, 착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쓴 책들...

      2024.05.24 19:02

       단편소설로, 추모 에세이로…'100주기' 카프카의 변신
    • 저출생 시대 노동력 부족…고학력 고령인구 활용해야

      “이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우아!”지난해 미국의 한 교수가 한국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을 듣고 머리를 부여잡으며 이같이 말한 방송이 화제가 됐다....

      2024.05.24 18:01

       저출생 시대 노동력 부족…고학력 고령인구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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