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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리뷰

    • 예약이 꽉 찬 비행편에서 자리를 얻어내는 기막힌 몸동작 [책마을]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이란 영화가 있다. 우연한 계기로 모든 일에 “예스(Yes)”라고 대답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있던 그는 점점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을 갖게 되고, 인생도 바뀌게 된다.&nbs...

      2024.01.08 16:37

      예약이 꽉 찬 비행편에서 자리를 얻어내는 기막힌 몸동작 [책마을]
    • 청바지 한 벌 만드는데 8000L의 물이 필요하다는 거 아셨나요 [책마을]

      물욕의 세계누누 칼러 지음마정현 옮김현암사328쪽 / 1만8800원내 옷장에는 청바지가 몇 개나 있을까? 패션잡지 ‘인스타일’의 조...

      2024.01.08 09:38

      청바지 한 벌 만드는데 8000L의 물이 필요하다는 거 아셨나요 [책마을]
    • "브렉시트 초래한 건 옥스퍼드 엘리트"

      “저에겐 귀족, 상류층, 노동계급 등 모든 계층에서 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 잠깐만요, 노동계급 친구는 없는 것 같네요.”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2001년 BBC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산층: 계급의 등장과 확대’에서 한 옥스...

      2024.01.05 18:37

       "브렉시트 초래한 건 옥스퍼드 엘리트"
    • 브렉시트의 뿌리는 ‘정치인 양성소’로 전락한 1980년대 옥스퍼드 [책마을]

      “저에겐 귀족, 상류층, 노동계급 등 모든 계층에서 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 잠깐만요, 노동계급 친구는 없는 것 같네요.”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2001년 BBC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산층: 계급의 등장과 확대’에서 한 옥스...

      2024.01.05 15:56

      브렉시트의 뿌리는 ‘정치인 양성소’로 전락한 1980년대 옥스퍼드 [책마을]
    • "남편이 아이 돌봐주길 바란다지만 집에 없을 때 더 만족" [책마을]

      “행복은 잊어라, 중요한 것은 만족이다.” <만족한다는 착각>을 쓴 마틴 슈뢰더 독일 자를란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행복은 감정에 의존하고, 뚜렷한 패턴 없이 지속해서 변한다”고 지적한다. 반면 만...

      2023.12.18 09:53

      "남편이 아이 돌봐주길 바란다지만 집에 없을 때 더 만족" [책마을]
    • 맥아더가 결사반대한 비무장지대

      1950년 6·25전쟁이 터진 지 석 달여 만에 유엔군과 국군은 서울을 수복했다. 그해 10월 9일, 38선을 넘어서 마침내 북진에 성공하자 중국군은 북한을 도우려 압록강을 넘어왔다. 확전을 원치 않았던 영국은 ‘비무장지대’란 아이디어...

      2023.12.15 18:30

       맥아더가 결사반대한 비무장지대
    • 맥아더 “북한 땅을 중공에 떼주는 건 자유세계 최대 패배" [책마을]

      1950년 6·25 전쟁이 터진지 석달여 만에 유엔군과 국군은 서울을 수복했다. 그 해 10월 9일, 38선을 넘어서 마침내 북진에 성공하자 중국군은 북한을 도우려 압록강을 넘어왔다. 확전을 원치 않았던 영국은 ‘비무장지대’란 아이디어...

      2023.12.14 11:23

      맥아더 “북한 땅을 중공에 떼주는 건 자유세계 최대 패배" [책마을]
    • 이스라엘은 돈만 주면 독재정권에도 무기 팔았다

      2018년 12월 한 아랍 언론인이 살해당했다. 그의 이름은 자말 카슈끄지. 장소는 튀르키예의 주이스탄불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이었다. 평소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에 비판적인 칼럼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써온 인물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배후로 ...

      2023.12.08 18:46

       이스라엘은 돈만 주면 독재정권에도 무기 팔았다
    • 이스라엘은 누구에게든 무기를 팔았다, 정말로 누구에게든 [책마을]

      2018년 12월 한 아랍 언론인이 살해당했다. 그의 이름은 자말 카쇼기. 장소는 튀르키예의 주이스탄불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이었다. 평소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에 비판적인 칼럼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썼던 인물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배후로 지...

      2023.12.08 16:51

      이스라엘은 누구에게든 무기를 팔았다, 정말로 누구에게든 [책마을]
    • 장군들한테 대들어 찍히면서도 ‘전투기 패러다임’ 바꿔놓은 사나이 [책마을]

      “젠장, 나는 비행기에 관해서는 이해하는데, 왜 이건 모르겠지?” 1962년 미국 조지아 공대에서 시험을 앞두고 열역학을 공부하던 존 보이드가 괴로운 듯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그는 공군 조종사였다. 한국전쟁 땐 전투기 F-86을 몰았다. 공군 학위 취득 프로그램으로...

      2023.12.07 09:37

      장군들한테 대들어 찍히면서도 ‘전투기 패러다임’ 바꿔놓은 사나이 [책마을]
    • 조선시대에 충치가 드물었던 이유

      뼈와 치아는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는 뼈를 통해 옛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감식관, 연세대 치대 연구교수를 거쳐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뼈에 기록된 역사는 삶과 죽음의 경험 안에서 축적...

      2023.12.01 18:50

       조선시대에 충치가 드물었던 이유
    • 조선시대 사람들에겐 왜 충치가 거의 없었을까 [책마을]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기록이나 유적에도 어느 정도 나와 있지만, 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뼈와 치아다. 는 그 뼈를 통해 옛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감식관, 연세대 치대 연구교수를 거쳐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로 ...

      2023.11.28 15:09

      조선시대 사람들에겐 왜 충치가 거의 없었을까 [책마을]
    • 나무들은 영화 '아바타'처럼 모두 연결돼 있다

      영화 ‘아바타’에서 숲은 그야말로 살아 있다. 깊은 곳에 신성한 나무인 ‘영혼의 나무’가 있고, 이를 매개로 모든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소통한다. 단순히 상상의 산물이 아니다. 영화에 영감을 준 과학자가 있다. 바로 ‘어머니 나무 가설’을 창안한 수잔 시마드 캐...

      2023.11.24 19:17

       나무들은 영화 '아바타'처럼 모두 연결돼 있다
    • 전쟁 앞두고 장교 수당 100만달러로 올린 히틀러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영국과 프랑스는 이제 독일이 약해졌다고 생각했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배상금 의무를 지게 됐다. 독일군은 10만 명으로 인원이 제한됐고, 징병제 대신 모병제를 시행해야 했다. 전투기, 전차, 방공포, 대전차포, 중포, 화...

      2023.11.24 18:55

       전쟁 앞두고 장교 수당 100만달러로 올린 히틀러
    • 숲 속 나무들은 영화 '아바타'처럼 모두 연결돼 서로 돕고 산다

      영화 ‘아바타’에서 숲은 그야말로 살아 있다. 깊은 곳에 신성한 나무인 ‘영혼의 나무’가 있고, 이를 매개로 모든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소통한다. 단순히 상상의 산물이 아니다. 영화에 영감을 준 과학자가 있다. 바로 ‘어머니 나무 가설’을 창안한 수잔 시마드 캐...

      2023.11.24 15:25

      숲 속 나무들은 영화 '아바타'처럼 모두 연결돼 서로 돕고 산다
    • 첫 수당 100만달러… 전쟁 앞둔 히틀러, 장교 봉급 확 올려 [책마을]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영국과 프랑스는 이제 독일이 약해졌다고 생각했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배상금 의무를 지게 됐다. 독일군은 10만명으로 인원이 제한됐고, 징병제 대신 모병제를 시행해야 했다. 전투기, 전차, 방공포, 대전차포, 중포, 화학...

      2023.11.23 08:57

      첫 수당 100만달러… 전쟁 앞둔 히틀러, 장교 봉급 확 올려 [책마을]
    • 노예가 흔해지자…'기술 강국' 로마에 혁신이 사라졌다

      무엇이든 끝이 있다. 국가의 번영도 마찬가지다. 이는 현대 한국인들에게 불편한 화두다. 대단한 업적을 이뤄냈지만 다시 암울했던 과거로 돌아갈까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걱정은 섣부르다. 저력이 있다면 위기가 닥쳐도 몇 번이고 되돌릴 수 있다. 로마가 그랬다. 로마...

      2023.11.17 19:06

       노예가 흔해지자…'기술 강국' 로마에 혁신이 사라졌다
    • '퀄리티 저널리즘'을 구현한 언론인들

      “한국 언론은 지금 3~4중(重) 위기를 겪고 있다.” 은 이런 진단으로 시작한다. 저자 송의달은 30년 넘게 기자로 일한 현역 언론인이다. 그는 한국 언론이 “팩트(사실)보다 진영 논리에 입각한 가짜뉴스 범람에 따른 신뢰 위기,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수용하지 못하...

      2023.11.17 19:03

       '퀄리티 저널리즘'을 구현한 언론인들
    • "선례가 없어서 안 돼요"…테슬라에선 못 듣는 소리

      애플과 테슬라에는 신입사원 교육이 없다. 바로 업무에 투입한다. 상사의 구체적인 업무 지시도 없다. 해결해야 할 ‘문제’와 실현해야 할 ‘목표’만 주어질 뿐이다. 모든 직원은 최고경영자(CEO)처럼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 는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일한 한국인의 ...

      2023.11.17 19:02

       "선례가 없어서 안 돼요"…테슬라에선 못 듣는 소리
    •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게 과장됐다"

      2008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의 상반된 운명을 인구에서 찾았다. 1960년 2600만 명 수준으로 같던 양국 인구가 2008년 한국은 4800만 명, 이집트는 8000만 명으로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은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이...

      2023.11.17 18:55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게 과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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