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책 출판사 "정치적 의도 없다"

사월의책 안희곤 대표 "소명 기회 줘야한다 생각" 신정아 씨의 자전적 에세이 '4001'을 출간한 사월의책의 안희곤 대표는 24일 책 출간에 정치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책이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졌다면 출간 시점에 대해 의혹이 일수도 있겠지만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작업이 다 끝나...

2011.03.24

정용진 트위터, '신정아와 저녁' 오해 불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화제의 중심인 신정아씨와 저녁을 함께했다고 오해를 살 만한 글을 올려 회사에서 진위를 파악하느라 잠시 소동이 벌어졌다. 정 부회장은 23일 밤 10시께 "어제 베스트셀러 작가님과 저녁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 책이 많이 팔릴까 봐 걱정을 하시더라는. 그래서 속으로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네..ㅠㅠ"라는 글...

2011.03.24

홍준표 "정운찬, '신정아 파동'으로 계륵 됐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4일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됐던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 "이번 신정아 파동으로 계륵이 됐다"고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청와대 등에서는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 모르나, 선거를 해야 하는 당으로서는 (정 전 총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03.24

'4001'에 나오는 '신정아 외할머니'는 누구?…인터넷서 추정 열기

신정아 씨(39)가 지난 22일 펴낸 자전적 에세이집 '4001'에 등장하는 신 씨의 외할머니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인터넷에서 뜨겁다.이 책에 따르면 신 씨는 "외할머니로부터 나를 눈여겨봐 달라는 말씀을 들은 노 전 대통령이 갑자기 나를 보자고 했다"며 "외할머니는 당신께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똘똘한 손녀딸이 있으니, 한번 지켜봐 달라고 하셨단다"고 했...

2011.03.24

신정아 에세이 논란 속 이번엔 명품 가방 도마위에

신정아의 자전 에세이 '4001'이 하루 만에 2만여 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22일 출판기념회에 들고 나온 명품가방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신정아 씨가 들고 나온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인 '입생로랑' 제품으로 가격이 200만원에서 300만원 가량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뱀 가죽을 소재로 한 이 가방...

2011.03.24

변양균 정면거론한 신정아 자서전 4001 반응 '폭발'

신정아 씨가 집필한 자선 에세이 '4001'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출판사 사월의 책 발표에 따르면 '4001'은 22일 발간 직후 하루 만에 1쇄본 5만여 부 가운데 2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이 책은 신 씨가 자신을 둘러싼 학력위조 및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얽힌 스캔들,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부도덕한 추문 등에 대해 서술한 자전적 에세...

2011.03.23

민주 '신정아 파문'에 꿀먹은 벙어리

박지원 "책 한 권으로 후보조차 못 될 판" 민주당이 신정아씨의 자서전 발간을 계기로 정운찬 전 총리가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는 등 4.27 재보선을 앞두고 더할 나위 없는 `호재'를 만났는데도 거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비슷한 스캔들이 터질 때마다 한나라당을 `성희롱당'으로 비하했던 지금까지의 행태에 비춰보면 매우 이례적인 태도다. 대변인실은 "논평하기...

2011.03.23

신정아, 자전에세이 '4001' 서점가 불티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3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한 시민이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 '4001'을 살펴보고 있다.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11.03.23

정운찬의 동반성장 '신정아 덫'에 걸리나

'정운찬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강연 및 세미나'라는 선명한 글씨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그는 거기 없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세미나. 국회에서 재계,학계,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을 모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지만 정작 동반성장 전도사로 자처해온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

2011.03.23

신정아의 노이즈 마케팅 "정운찬 총장이 밤 10시에 불러…"

"남자들은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많이 배웠거나 못 배웠거나 상관없이 '남자'라는 점에서는 다 똑같은 것 같다. 다만 인격의 차이란 것이 있었다. 인격이 있는 분들과는 점잖게 가끔 점심을 함께하거나 전시회를 보러 오는 정도로 좋은 인간관계가 유지되었다. 하지만 도를 넘는 사람도 간혹 있었다. 당시 서울대 총장으로 있던 정운찬 전 총리가 그런 경우였다. " 2...

2011.03.22

신정아 에세이 발간에 정운찬 '곤혹'

내일 특강일정 급거 취소.."도덕성 논란에 휩싸일 듯" 4.27 경기 분당을 재보궐선거 출마와 초과이익공유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번에는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 발간으로 또 한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지난 2007년 이른바 `신정아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씨가 이날 발간한 자전 에세이 `4001'을 통해 정 위원장과의...

2011.03.22

자전적 에세이 '4001' 출간한 신정아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지난 2007년 학력위조 사건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씨가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전적 에세이 '4001' 출간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복역 중 가슴에 달았던 수인번호를 제목으로 한 자전적 에세이 '4001'은 2007년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최근까지 써놓은 일기를 엮은 것으로, 변양균 전 청...

2011.03.22

신정아 "정운찬, 일 때문에 만난 것 같진 않아"

신정아씨 '4001' 출간.."학력위조 잘못이지만 직접 위조하진 않았다" 2007년 이른바 '신정아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39) 씨가 22일 자전 에세이 '4001'(사월의 책 펴냄)을 펴냈다. 이 책은 2007년 사건이 불거진 직후부터 최근까지 약 4년간 쓴 일기들 중 일부를 편집한 것으로, 예일대 박사학위 수여의 전말은 물론 변양균 ...

2011.03.22

신정아씨 책 낸다…'4001' 곧 출간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신정아 사건'의 주인공 신정아(39) 씨가 그간의 심경을 담은 책 '4001'을 출간한다. 이 책은 2007년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최근까지 써놓은 일기를 엮은 것으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과 헤어짐, 사건 이후 자신이 겪은 일과 수감 생활 등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책을...

2011.03.18

이다해, '신정아 사건' 모티브한 '미스 리플리' 여주연 확정!

연기자 이다해가 MBC 새 월화 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 '추노' 이후 1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미스 리플리'는 학력 위조 사건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제목인 리플리는 여자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의미다. 이다해는 어려서 가족을 잃고 불행...

2011.03.17

신정아 조정 합의…법원 "문화일보 8000만원 배상하라"

학력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누드사진 분쟁이 법원의 조정으로 종결됐다. 18일 서울고법 민사13부(여상훈 부장판사)는 신씨가 문화일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신씨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등 모든 법률적 청구를 포기하고 문화일보는 신씨에게 8천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일보는 신 전 ...

2011.01.19

'누드사진 게재' 신정아 사건 8천만원에 조정 종결

학력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 게재를 두고 벌어졌던 신씨와 언론사 간의 법정 공방이 조정으로 종결됐다. 서울고법 민사13부(여상훈 부장판사)는 18일 신씨가 문화일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신씨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등 모든 법률적 청구를 포기하고 문화일보는 신씨에게 8천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또...

2011.01.18

'누드사진 게재' 신정아 사건 8천만원에 조정 종결

학력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 게재를 두고 벌어졌던 신씨와 언론사 간의 법정 공방이 조정으로 종결됐다. 서울고법 민사13부(여상훈 부장판사)는 18일 신씨가 문화일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신씨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등 모든 법률적 청구를 포기하고 문화일보는 신씨에게 8천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또...

2011.01.18

동국대 총장 '신정아 학위'소송 美서 증인신문

동국대-예일대 600억대 손배소 사실상 마지막 단계 신정아 씨의 허위학력 논란의 책임을 두고 동국대와 예일대가 벌이는 5천만달러(약 589억원)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오영교 동국대 총장이 증인신문(deposition)을 하러 미국으로 출국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12일 "오 총장이 다음 주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마지막 증인신문을 할 ...

2010.09.12

"신정아, 성곡미술관에 1억2천만원 배상해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김정원 부장판사)는 30일 성곡미술관이 `학력위조' 사건을 일으킨 신정아(38.여)씨에게 횡령금을 배상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신씨가 1억2천975만원을 지급하도록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씨가 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며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2005년 7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모두 ...

201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