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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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SUV 장점만…볼보 V60 CC, 줄서서 산다 [신차털기]
'해치백·왜건의 무덤'인 한국에서 없어서 못 사는 왜건이 있다.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CC)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외의 차량은 쉽게 선택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승차감을 원한다면 세단을,...
2020.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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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피 흐르는 '미니 JCW'…귀요미 야수
'미니답지만, 미니답지 않은' 대부분의 자동차는 차급에 따라 유사한 평가 기준을 갖는다. 그랜저나 K7, 벤츠 E클래스, BMW 7시리즈 등을 비교할 경우 평가의 잣대는 거의 동일하다. 브랜드 선호도와 가격 등의 요소는 차이가 있지만, '이 차급이...
2020.05.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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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이' 푸조에 GT 더하니…독일차 안부럽네
여느 완성차 브랜드마다 든든한 판매량을 책임지는 간판 모델이 있기 마련이다. 벤츠의 경우 E클래스, BMW의 경우 5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에게는 3008이 그런 모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높은 실용성을 겸비해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
2020.05.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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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인 줄 알았는데…2000만원대 풀옵션 유럽차 [신차털기]
르노삼성이 프랑스 르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캡처를 국내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QM3로 판매됐던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소형 B세그먼트 차량이지만 르노의 신형 CMF-B 플랫폼을 도입해 4230·1800·...
2020.05.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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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명마
시동을 걸자 낮고 굵게 그릉대는 배기음이 퍼져나갔다. 거친 야생마에 잔뜩 긴장했던 손이 배기음에 익숙해질 수록 점점 여유를 찾아가며 911 카레라 S 쿠페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포르쉐가 최근 국내 출시한 911 카레라 S 쿠페를 지난달 시승했다. 91...
2020.05.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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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30e, 출퇴근족 위한 '명예 전기차'
엔진이 달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라고 설명을 듣고 탔는데, 실상은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이 가능했고 연비는 40km/L를 넘어섰다. 전기차는 아니지만 이쯤되면 '명예 전기차'로 부르고 싶어졌다. BMW의 준대형 PHEV 세단 뉴 530e를 시승한 ...
2020.05.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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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팡팡' 벨로스터 N…런치컨트롤 '슝'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이동수단이지만, 레이싱 스포츠로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완성차 업체들도 이들을 만족시킬 고성능 자동차를 개발·출시한다. 수익에 도움이 되진 않더라도 자신들의 기술력을 시장에서 증명할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벤츠 AMG, BMW M 등...
2020.04.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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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탈 쓴 314마력 자연흡기 늑대…캐딜락 XT6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무대다. 덩치 큰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국내 브랜드는 물론, 해외 브랜드도 해당 차급을 대거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경쟁력으로는 주목받기 어려운 국내 준대형 SUV 시장에 캐딜...
2020.04.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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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비서와 함께…티볼리 '인포콘' 체험기
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적용한 '리스펙 티볼리'는 초보운전자인 기자를 보조하는 똑똑한 비서가 함께 탄 듯 편리한 차였다. 이달 8일 시승한 리스펙 티볼리에는 쌍용차가 LG유플러스, 네이버와 함께...
2020.04.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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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 vs 57만 승자는?…아반떼 "소형SUV는 잊어라"
'세단 65만 vs SUV 57만' 지난해 판매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량 차이다. 세단 판매량은 지속 감소해서 연간 64만대 수준까지 내려왔다. 반면 SUV 판매량 증가세는 가팔랐다. SUV가 연간 판매량에서 '전통의 강호...
2020.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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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드의 마지막 세단…독일 감성 '몬데오'
세계 완성차 업계에서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하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준수한 세단의 명맥이 끊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포드 중형 세단 몬데오가 대표적인 경우다.포드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몬데오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을 국내 출...
2020.04.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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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퀀텀 점프'…제네시스 G80, 2만대 팔릴만 했다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3세대 G80가 지난달 30일 출시됐다. G80는 온라인에서 출시 행사를 열었는데, 당일에만 2만2000대가 계약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시간을 두고 실제 차량의 디자인이나 성능을 따지는 대신 주문부터 넣은 셈이다. 지...
2020.04.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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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쏘렌토, 가성비 만족…디젤 연비도 '하이브리드급'
기아차가 6년 만에 4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를 선보였다. 사전계약의 상당수가 뛰어난 연비를 가진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쏠렸지만, 시승 결과 디젤 모델도 하이브리드 뺨치는 연비를 자랑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돋보이는 모델이었다. 지난 26일 쏘렌...
2020.03.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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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국산 쏘나타·K5 대비 경쟁력은?
지난해 예정됐던 신차 출시 행사는 취소됐다. 출시 직전 양국 관계는 악화됐다. 소비자들 반감이 격해진 탓에 변변한 홍보도 하지 못했다. 되레 철수설마저 불거졌다. 제대로 조명도 받아보지 못한 채 해를 넘겼더니 이번에는 세계적 감염병이 돌아 소비자 지갑이 닫혔다. 이쯤되...
2020.03.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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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싱글에게도 기혼에게도 '넉넉'
첫 차 구매를 고려하는 다양한 소비자층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차.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만나본 소감이다. 르노삼성이 지난 9일 XM3를 정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 누적된 사전계약 물량...
2020.03.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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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믿고 밟아라…포르쉐 718 박스터 GTS
주위에 무수한 차들이 있었지만, 낮게 그릉대는 배기음은 도로 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알려줬다. 주변의 무수한 소리와 조화를 이루던 배기음은 때때로 거칠게 터지며 존재감을 더 알렸다. 포르쉐 718 박스터 GTS는 도로 위에서 항상 위용을 뽐냈다. 주행 모드에 ...
2020.03.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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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는 곳이 곧 길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열린 시승 행사를 통해 만나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오프로드 성...
2020.03.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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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우아하다…마세라티 효자 '르반떼'
마세라티 르반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게 크기다. 고가여서 쉽게 보기 어려웠던 탓일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던 르반떼의 차체에 깜짝 놀랐다. 그만큼 웅장하고 거대했다. 르반떼는 마세라티의 첫 SUV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당...
2020.02.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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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220, 운전 재미와 품격 갖춘 준중형 해치백
'펀 드라이빙'이 가능하면서도 품격을 놓치지 않은 작은 차. 벤츠 더 뉴 A클래스 A220 해치백은 시승 결과, 이 같이 요약되는 프리미엄 자동차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9월 국내 출시한 4세대 A클래스 더 뉴 A220을 지난달 직접 타봤다. 준중...
2020.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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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더 세진 투아렉…가격도 1억까지 껑충
폭스바겐이 티구안과 아테온에 이어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을 국내 선보였다. 지난 6일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만나본 투아렉은 넘치는 힘을 자랑하는 괴물을 연상시켰다. 폭스바겐이 이번에 선보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전장·전고·전폭...
2020.0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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