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빅3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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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 의혹'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 고발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5개 시민단체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이들 단체는 고발장에서 "라 회장이 2007년 4월 차명계좌로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에게 50억원을 송금한 사실이 있어 그 용도와 출처, 차명계좌 사용 목적, 실명제법 위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재수사...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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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신상훈 최종 담판 결렬…신한금융, 14일 이사회
신한금융지주의 주요 재일교포 주주들이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상대로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해임청구 소송'과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신한금융의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은 신상훈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나 직무정지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신한은행 노동조합도 14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를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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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회장.사장 실명제 위반 논란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횡령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사장 역시 실명제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신 사장까지 차명계좌를 운용하거나 실명 확인 없이 자금을 인출한 점이 사실로 드러나면 실명제법 위반 논란이 신한금융은 물론 은행권 전체로 번져나갈 수도 ...
20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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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日 주주 "이사회에 전권 일임"
신한금융지주의 주요 재일교포 주주들은 9일 회의를 열고 신한금융 내분사태의 수습 방안을 이사회에 일임하고 이사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의 재일교포 전 · 현직 사외이사들의 모임인 간친회(일명 공헌이사회)는 이날 2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나고야 메리어트호텔에서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입...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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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日설명회 한치 양보없는 날선 공방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9일 열린 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주주 상대 설명회는 무겁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낮 12시부터 나고야 메리어트호텔에서 신한금융 재일교포 대주주 원로모임인 '간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장에서는 신한금융과 일부 주주들 간의 이견으로 고성이 터져 나오는가하면 하면 회사측 변호사가 중간에 퇴장하는 일이 벌어지기...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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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와 신한금융, 1982년 은행 설립작업 주도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 등이 9일 일본까지 찾아간 것은 신한금융 내에서 재일교포 주주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1950년대 일본에서 신용조합 등을 운영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재일교포들은 일본에서 각종 규제가 생기며 사업 확장이 어려워지자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재일교포들은 1973년 교...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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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비행기 탈 때부터 회의장까지 눈길도 안줘…한때 고성 오가기도
철저히 '따로,또 같이'였다. 신한금융지주의 눈부신 성장세를 이끌어온 주역 3명 중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였다. 일본 나고야로 가고 오는 비행기에서도 나란히 앉았고 공항에서 회의가 열린 메리어트호텔로 가는 차량도 동승했다. 반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은 철저히 '따로'였다. ◆같은 비행기,다른 자리'신한금융 내분 ...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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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포이사 "이사회 개최는 좋지만 신상훈 해임엔 반대"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9일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잘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전 · 현직 사외이사 모임인 간친회(일명 공헌이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이사회 개최마저 반대하던 교포 주주들이 이사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결정한 만큼 라 회장으로서는 상당한 힘을 얻은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라 회장이 신상훈 신한금융 사...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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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빅3' 일본행…신한사태 분수령
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9일 일본 나고야에서 재일교포 주주와 사외이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한다. 라 회장과 이 행장은 신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급박하게 고소하게 된 경위와 신 사장 해임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이며 신 사장은 이에 대응해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지는...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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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사태 진실은…엇갈린 주장과 해명
신한은행이 그룹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사건 당사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은행에 신 전 은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한 결과 950억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과정에서 배임 혐의가 있었고, 채무자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가 있다"며 신 사장과 관련...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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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사태 고비…신상훈 사장 거취는
신한금융지주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신한금융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신상훈 사장에 대한 거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라응찬 회장의 금융실명제법위반 의혹과 관련해 신한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라 회장의 실명제법위반 의혹은 금감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배임,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신 사장의 검찰 수사 건과 맞...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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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사회 금주 개최 유력
이백순 행장 조기 귀국..방문 성과 있은 듯 신한금융지주가 이번 주에 이사회를 개최해 신상훈 사장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이날 일본 도쿄를 방문해 재일교포 사외이사 2명 등 주요 주주를 만나 신 사장 고소와 이사회 개최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소정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급하게 방일했던 ...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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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 배임혐의 수사착수
중앙지검, 오늘 금융조세조사부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3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신한은행장 시절 특정 기업에 부당 대출해줬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신한은행이 낸 신 사장 등 은행 임직원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살펴보고 이날 중 금융조세조사부에 사건을 배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통상적인 고소 사건은 형사부에서 처리할 수도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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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한금융 사장 `배임ㆍ횡령' 수사착수
금융조세조사부가 담당…내주초 고소인 조사서울중앙지검은 3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신한은행장 시절 특정 기업에 부당 대출해줬다는 내용의 고소 사건을 인지수사 부서인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검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대출과 관련된 사안이라 전문 부서에서 수사하는 게 맞다는 판단에 따라 사건을 금융조세조사부에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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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긴급 사장단회의
[한경닷컴] 신한은행이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초유의 사건을 논의하기위한 신한금융그룹의 사장단 회의가 2일 오후 3시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 21층서 열렸다. 신한금융은 회의가 시작된 이날 3시부터 21층 엘레베이터 작동을 봉쇄시켰다.각 계열사 대표들은 1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했다.신한금융그룹은 당초 신한은행에서 회의를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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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사회, 신상훈 사장 곧 해임 예정
[한경닷컴] 신한금융지주는 2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서 해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신 사장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신 사장이 정상적인 직무수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긴급 소집되는 이사회에서 신 사장을 보직해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신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서 해임할 예정이다.신 사장은 사장...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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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지배구조 '흔들'…신한금융그룹 출범 후 최대위기
신한은행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전 신한은행장) 검찰 고소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 직원들조차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다. 신한은행은 부당 대출에 대한 소문이 확인돼 내부 비리 척결 차원에서 신 사장을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 사장은 "위법 사항이 없으며 나중에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해 '진실게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이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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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신한금융 지배구조 흔들리나
신한은행이 2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신한금융은 곧 이사회를 열어 신 사장 해임문제를 논의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신 사장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신 사장의 금융업계 퇴출은 물론 내부 통제시스템 관리에 소홀했던 신한금융과 신한은행도 책임론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금융업계 일부에서는 후계 구도를 놓고 경영진...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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