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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

    • 최태원-노소영 '1.3조 재산분할' 다시 본다

      대법원이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본격적인 심리에 나선다.8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 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다. 이날 재판부는 통상 업무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심리불속행 기각...

      2024.11.08 19:57

    • 아프리카의 태양 빛처럼 예술 작품이 펼쳐지고 있는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

      아프리카와 디아스포라는 미술계의 트렌드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는 세계정세와 맞물려서일까. 최근 몇 년 새 미술계에서 디아스포라 예술이 키워드로 부상했다. 그래서인지 올해 12회째를 맞는 아프리카 및 디아스포라 아트페어인 1-54가 여느 해보...

      2024.10.31 15:43

      아프리카의 태양 빛처럼 예술 작품이 펼쳐지고 있는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
    • 젊어졌다 생각하면 실제로 젊어진다

      엘렌 랭어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70~80대 노인을 대상으로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를 했다. 노인들에게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행동하라고 주문했다. 그 시절 뉴스와 영화를 보게 하고 무거운 짐 나르기와 설거지, 빨래 등을 직접 ...

      2024.08.09 18:22

       젊어졌다 생각하면 실제로 젊어진다
    • 노인들에게 20년 젊어진 것처럼 행동하라 시켰더니 [서평]

      엘렌 랭어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70~80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를 했다. 그는 노인들에게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행동하라고 주문했다. 20년 전 처럼 그 시절 뉴스와 영화를 보게 하고, 무거운 짐 나르기와 설...

      2024.08.07 14:47

      노인들에게 20년 젊어진 것처럼 행동하라 시켰더니 [서평]
    • 출세욕, 식탐, 건강염려증 … 아를 시절의 고흐를 지배한 3가지 감정들

      고흐는 1888년 2월 남프랑스로 갔다. 겨울의 파리에서는 몸에 기력도 없고 뼈마디가 욱신거렸다. 으쓱으쓱 춥더니 온몸에 열이 났다. 이러다 죽으면 어쩌나 싶어 와락 겁이 났다. 병약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따뜻한 햇볕이 절박했다. 그래서 무작정 남쪽으로 갔다. 아름...

      2024.07.24 15:32

      출세욕, 식탐, 건강염려증 … 아를 시절의 고흐를 지배한 3가지 감정들
    • 어른들이 훌쩍이는 만화영화, 부족한 걸 인정하면 후련해

      우리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을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캐릭터로 형상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영화 속에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기발한 설정들이 존재한다. 기억 구슬, 핵심 기억,...

      2024.07.17 10:54

      어른들이 훌쩍이는 만화영화, 부족한 걸 인정하면 후련해
    • 고흐의 신발 그림들은 애정 결핍에 따른 페티시즘의 산물이었다

      고흐는 파리에 있던 1886년 이후 신발을 소재로 여러 편의 정물화를 그렸다. 일부 연구가들은 고흐의 신발에 대한 애착을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주장한 페티시즘(fetishism, 물신성)으로 해석한다.신발 페티시즘 프로이트에 따르면 부모와 떨어져 불안을 겪는 아...

      2024.06.25 09:13

      고흐의 신발 그림들은 애정 결핍에 따른 페티시즘의 산물이었다
    • 고흐는 마침내 구속되지 않고 우정을 쌓는 법을 깨달았다

      파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고흐는 물감 및 그림 도구를 파는 줄리앙 프랑수아 탕기(Julien-François Tanguy)와 친분을 맺었다. 그와의 만남을 계기로 고흐의 화풍도 바뀐다. 고흐가 그린 '페르 탕기의 초상화' 세 점에서 그 변...

      2024.04.23 13:48

      고흐는 마침내 구속되지 않고 우정을 쌓는 법을 깨달았다
    • 절대 운전대를 놓지 않는 노인들…노년행동 전문가가 밝힌 이유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책은 많다. 노인들의 마음을 다룬 책은 거의 없다. <고령자 씨, 지금 무슨 생각하세요?>는 그래서 눈에 띄는 책이다.노년행동학 전문가인 사토 신이치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쓴 이 책은 왜 노인들은 주변에서 말려도 운전대를 놓지 않는...

      2024.04.19 17:37

       절대 운전대를 놓지 않는 노인들…노년행동 전문가가 밝힌 이유는?
    • 노인들은 아무리 말려도 왜 운전대를 놓지 않을까 [서평]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책은 많다. 노인들의 마음을 다룬 책은 거의 없다. <고령자 씨, 지금 무슨 생각하세요?>는 그래서 눈에 띄는 책이다.  노년행동학 전문가인 사토 신이치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쓴 이 책은 왜 노인들은 주변에서 말려...

      2024.04.19 09:48

      노인들은 아무리 말려도 왜 운전대를 놓지 않을까 [서평]
    • 나쁜 일이라도 확실하게 일어날 것들은 스트레스가 덜해

      현대인은 늘 불안감에 시달린다. 가만 생각해보면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크게 걱정할 일이 없는데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살고 있다. 불안의 원인은 ‘불확실성’이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재난,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은 경제 위기,...

      2024.03.22 18:46

       나쁜 일이라도 확실하게 일어날 것들은 스트레스가 덜해
    • 나쁜 일이라도 '확실하게 일어날 것'들은 스트레스가 덜해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현대인은 늘 불안감에 시달린다. 가만 생각해보면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크게 걱정할 일이 없는데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살고 있다. 불안의 원인은 ‘불확실성’이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재난,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은 경제 위기,...

      2024.03.22 09:32

      나쁜 일이라도 '확실하게 일어날 것'들은 스트레스가 덜해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왜 정신병자라고 숨어야 하나요

      조현병은 환각을 느끼면서 망상에 빠지고 이상행동을 하는 정신질환이다.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린다. 유병률은 1% 정도로 나타난다. 평생 살면서 100명 중 한 명은 걸린다는 뜻이다.우리나라는 조현병 환자가 적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유병률은 0.5%에 그친다. 한국은 왜 조현병 환자가 적은가. 연극 ‘이상한 나라의, 사라&rsqu...

      2024.03.04 18:27

    • '정신병자'라고 왕따시키는 이상한 세상…연극 '이상한 나라의, 사라'

      조현병은 환각을 느끼면서 망상에 빠지고 이상행동을 하는 정신질환이다.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린다. 유병률은 1% 정도로 나타난다. 평생 살면서 100명 중 한 명은 걸린다는 뜻이다.우리나라는 조현병 환자가 적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현병 유병률은 0.5%...

      2024.03.04 16:58

      '정신병자'라고 왕따시키는 이상한 세상…연극 '이상한 나라의, 사라'
    • 관객에게 말 거는 인격장애 주인공…"제 병 고칠 수 있을까요"

      약자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 창작자들은 외줄 타기를 한다. 소재를 자극적으로 포장하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창작극들에서 약자의 이야기를 흥미로우면서도 진정성 있게 전하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 한국인·필리핀 혼혈 ‘코피노’ 등의 주인공이 신선한 스토리텔링...

      2024.02.23 18:41

    • 약자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신선한 스토리텔링 선보이는 초연 창작극들

      약자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 창작자들은 외줄 타기를 한다. 소재를 자극적으로 포장하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아야한다.최근 국내 창작극들에서 약자의 이야기를 흥미로우면서도 진정성 있게 전하려는 시도들이 눈에 띈다.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 한국인-필리핀 혼...

      2024.02.23 13:52

      약자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신선한 스토리텔링 선보이는 초연 창작극들
    • "집값 이제 꺾인다"…7개월만에 바뀐 소비 심리

      향후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이후 지속된 상승기대가 꺾였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 전망 CSI는 93로 전월 102에서 9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

      2023.12.27 06:00

      "집값 이제 꺾인다"…7개월만에 바뀐 소비 심리
    • 서울 빌라 전세가율 60%대로…월세는 올라

      연초만 해도 80%에 육박하던 서울 빌라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최근 60%대로 떨어졌다. 통상 이 비율이 낮아지면 전세보증금을 떼일 ‘깡통전세’ 리스크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가...

      2023.09.07 17:34

      서울 빌라 전세가율 60%대로…월세는 올라
    • "경기 나쁜데 집값만 오른다"…소비자 심리 악화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6개월만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와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에 주택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

      2023.08.22 08:23

      "경기 나쁜데 집값만 오른다"…소비자 심리 악화
    • 예비 청약자 "관심 단지, 지금이 가장 싸"

      올 들어 분양 규제 완화 등으로 수도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사비 상승 추세로 ‘지금이 제일 저렴하다’는 심리까지 겹치면서 최근 청약시장 열기가 달아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올해...

      2023.08.14 17:32

      예비 청약자 "관심 단지, 지금이 가장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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