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워크아웃 유지 어렵다"

채권단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출자전환을 포기하는 대신 신규 자금만이라도 추가 지원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대부분 채권은행이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산업·신한·국민·농협·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실무자 회의를...

2013.12.11 21:09

쌍용건설 채권단 긴급 대책회의…상장폐지로 가닥

주채권 우리은행 부실대응, 금융당국 책임론도 생사기로에 놓인 쌍용건설의 채권단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쌍용건설에 대한 군인공제회의 가압류 조치 이후 처음으로 채권단이 모여 향후 방향을 모색했으나,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중재로 열린 군인공제회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쌍용건설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은 난기류에 휩싸...

2013.12.11 17:00

쌍용건설, 돈 안드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평면 개발

쌍용건설은 내년부터 허용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겨냥한 평면 설계도를 개발,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후 임대가 가능한 복층형과 가구분리형 리모델링 평면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무리지었다. 세대 분리형 설계의 경우 일반분양 수익과 전세금을 합치면 추가 분담금이 전혀 들지 않게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 복층형은 기존 2베...

2013.12.11 14:32

쌍용건설 채권단 긴급 대책회의…법정관리도 거론

주채권 우리은행 부실대응, 금융당국 책임론도 생사기로에 놓인 쌍용건설의 채권단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쌍용건설에 대한 군인공제회의 가압류 조치 이후 처음으로 채권단이 모여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금융당국 중재로 열린 군인공제회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쌍용건설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은 난기류에 휩싸인 상황이다. 일부 채권은행은 이제...

2013.12.11 06:04

쌍용건설을 둘러싼 '치킨 게임'

쌍용건설의 법정관리 여부를 놓고 건설업계와 금융업계가 떠들썩하다. ‘생사 여탈권’을 쥔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막판 합의를 숨죽여 기다리는 쌍용건설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다. 법정관리가 결정되면 해외 금융회사·발주처는 곧바로 채권 회수에 나서기 때문에 ...

2013.12.09 21:35

채권단·군인공제 '쌍용건설' 담판 소득없이 종료

출자전환 동참·원리금 3년 유예 요구에 공제회 "말도안돼"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작업) 무산 위기에 놓인 쌍용건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놓고 극한 대립하는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담판이 소득 없이 끝났다. 금융당국의 중재로 쌍용건설 채권단을 대표하는 우리은행과 주요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가 머리를 맞댔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쳐 쌍용건설 워크아웃은 ...

2013.12.09 18:23

우리은행·군인공제회 '쌍용건설' 담판…극적타결될까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작업) 무산 위기에 놓인 쌍용건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놓고 채권단을 대표한 우리은행과 주요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가 양자 협의를 진행해 귀추가 주목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군인공제회와 쌍용건설에 대한 추가 출자전환, 채무유예, 이자감면 등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다. 우리은행은 군인공제회가 '...

2013.12.09 17:30

쌍용건설 정상화 9일 재협상

채권단과 군인공제회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의 경영정상화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군인공제회가 쌍용건설에 내준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기 위해 최근 사업장 계좌에 대한 가압류까지 들어가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금융당국이 긴급 중재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군인...

2013.12.08 21:53

쌍용건설, 국내 공사 전면중단…워크아웃 기로

군인공제회 가압류 여파 비(非)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의 가압류로 인해 쌍용건설의 국내 150개 사업장에서 공사가 일제히 중단됐다. 채권단은 군인공제회만 채권을 회수하려는 상황에서 추가 자금은 '불가'하다며 쌍용건설 지원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지속 여부를 놓고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6일 채권단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법원이 군인공제회가 신청한 쌍용건설의 7...

2013.12.06 11:11

군인공제회, 쌍용건설 공사대금 가압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위기에 몰렸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가 쌍용건설에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낸 7개 공공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계좌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공사비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협력업체들에 공사대금도 주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채권단의 추가 지원이...

2013.12.05 21:09

쌍용건설 현장 7곳 가압류, 워크아웃 중단 위기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이 중단되고 법정관리에 들어갈 위기에 몰렸다. 군인공제회가 신청한 쌍용건설의 관급공사 현장 7곳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공사현장이 올스톱될 전망이다. 5일 군인공제회와 쌍용건설에 따르면 남양주 화도 사업장에 대한 PF 원리금을 받지 못한 군인공제회가 신청한 쌍용건설 공사 현장 7곳에 대한 채권가압류가 실행됐다. 유동성에 적신...

2013.12.0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