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트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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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올해 미국에 가야 할 이유, 바로 이 전시에 있다
2024년 미술시장은 침체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경매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크리스티와 소더비 등 글로벌 주요 경매사들의 경매 최고가 100개의 총거래가는 약 18억 달러(한화 약 2조 6500억원)를 넘지 못했습니...
2025.0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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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 바닥 뚫은 글로벌 경매시장 구원투수 될까
이번 달 20일, 소더비 뉴욕에서는 특별한 ‘바나나’가 경매에 오릅니다. 추정가 범위는 100만달러(한화 약 14억원)~150만달러(20억원). 뭘로 만들어졌길래 20억을 호가하나 싶지만, 사실 진짜 바나나입니다. 괴짜 개념미술가로 유명한 이탈리아...
2024.11.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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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첫인상 '공항'의 아트 전쟁…뉴욕 JFK 공항 가는 양혜규·박가희
Love at first sight, 그러니까 첫눈에 반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거의 ‘0’으로 수렴하는 이 확률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서요. 그렇다면 사람 간이 아니라 사람과 도시로 대상을 확장해 ...
2024.07.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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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1만점 모은 사나이의 미술관… '혁명' 쫓는 美 허쉬혼
‘격동의 시대’라는 표현은 과거에 어울리는 듯합니다. 지나간 현대사나 왕조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시작되는 시기나 혹은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근 200년간의 급격한 사회변화를 함축하는 단어니까요. 그렇다면 ‘격동’은 정말 지나간 ...
2024.06.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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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농사에 마늘화폐 만든 대만의 괴짜 슈리칭의 구겐하임 점령기
올해 초,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은 두 번째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유수 ...
2024.05.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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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백악관과 뒤집힌 성조기…뉴욕 휘트니 비엔날레가 던진 질문
거꾸로 매달린 성조기. 백악관의 입구가 침몰합니다. 검은 흙으로 지어진 파사드(건물 앞 면)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태위태한데, 심지어 기울어져 있습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죠. 트렌스젠더 활동가인 마샤 존슨의 조각상은 침몰하는 백악관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
2024.04.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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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弗의 작가'가 만든 달, 로켓에 태워 달에 전시하다
2024년 2월 22일, 국제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미국 민간 달 탐사선 착륙 성공’이었습니다.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오디세우스가 달의 남극에 착륙한 것이죠.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이 미션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유인기지 건설...
2024.03.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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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작가 제프 쿤스, 마침내 달에서도 전시를 하다
2024년 2월 22일, 국제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미국 민간 달 탐사선 착륙 성공’이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2024.03.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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