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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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화관의 시대…파주에서 인천·고창까지 시네필들의 천국여행
사람들은 이제 극장에 가지 않는다. 아니 이건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다. 사람들은 이제 열광적으로 극장에 몰리지 않는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람들은 이제 한 두 가지의 영화만 잔뜩 틀어 대는 멀티플렉스 극장에 질려 한다’가 되겠다. 그렇다고 ...
2024.08.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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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의 조상님…살인도 미학으로 만든 일본 'B급 무비의 거장'
스즈키 세이준(1923~2017)은 오시마 나기사, 이마무라 쇼헤이, 마스무라 야스조 등을 포함해 1960년대 일본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던 ‘재패니즈 뉴웨이브’의 기수 중 한명이다. 봉준호, 쿠엔틴 타란티노와 같은 장르 영화 거장들이 가장 많...
2024.03.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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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쓰기 전이라면, 이 영화를 꼭 보세요"
“난 여기서 일할 거야. 당신네처럼 나도 평범한 인생을 살 거야.” 18세 벨기에 소녀 로제타. 공장에서 해고된 그녀는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공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로제타를 쫓아내기 위해 경찰까지 등장한다. 평범하지 못한 삶으로 돌아간 그녀는 이날 이후 험난한 구직...
2023.04.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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