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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가 바꾸는 총선 지형

    • 고덕 주공 재건축 '주민 물갈이' 고소득 몰려…보수 역전극 쓰나

      지난해 말 이뤄진 국민의힘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3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지가 확고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열기다. 배경에는 고덕주공단지 등의 재건축에 따른 아파트 대거 입주로 강동갑 지역의 ...

      2023.09.07 18:15

      고덕 주공 재건축 '주민 물갈이' 고소득 몰려…보수 역전극 쓰나
    • 신규입주 1.6만가구 평촌신도시…보수에 유리한 구도 만들어지나

      경기 안양 동안구에 있는 평촌신도시가 조성 30년 만에 확장되고 있다. 원도심 비산1동과 호계1동 내 재건축·재개발로 생겨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이 지역도 사실상 평촌신도시로 편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총선부터 내년 4월까지 동안구 내 신규 아...

      2023.09.03 18:26

      신규입주 1.6만가구 평촌신도시…보수에 유리한 구도 만들어지나
    • 신혼부부 등 5.7만가구 입주…진보에 유리해진 '39세 화성'

      경기 화성시에는 2020년 4월 21대 총선 이후부터 내년 총선까지 5만7454가구가 입주한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화성은 동탄신도시 개발 전까지만 해도 농촌 지역 중심으로 보수세가 강했다. ‘열린우리당 바람’이 불었던 16·17대 때 진보 진영이...

      2023.08.29 18:25

      신혼부부 등 5.7만가구 입주…진보에 유리해진 '39세 화성'
    • 삼성 효과로 3040 유입…보수색 짙은 평택 '흔들'

      경기 평택시의 구도심인 평택갑은 2015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준공과 함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지역이다. 2017년 기준 50만2870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지난달 기준 58만7093명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한 부동산중개업소는 “3040세대를 중...

      2023.08.25 18:10

      삼성 효과로 3040 유입…보수색 짙은 평택 '흔들'
    • '신도시=민주당' 옛말…소형 적은 인천 서구 '표심' 뒤집히나

      인천에서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는 지역으로는 서구 갑·을이 꼽힌다. 청라신도시, 검단신도시를 필두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2020년 4월부터 22대 총선을 치르는 내년 4월 사이 서구에는 5만789가구가 입주한다. 서구 전체...

      2023.08.20 18:11

      '신도시=민주당' 옛말…소형 적은 인천 서구 '표심' 뒤집히나
    • 대단지 속속 들어서는 용인갑…보수텃밭에서 진보색 짙어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 ‘용인갑’은 여야 선거 전략통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내년 총선 격전지다. 전통적으로 토박이 및 농촌 인구가 많아 용인 내에서도 대체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여겨졌지만, 빠르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개발되면서 인구 지형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08.14 18:18

      대단지 속속 들어서는 용인갑…보수텃밭에서 진보색 짙어져
    • 신축·고가 단지 국힘 우세…뉴타운 들어선 동대문, '진보 아성' 깨지나

      13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뒤편은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이었다. 낙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모여 있던 이곳은 2년 뒤 9100가구가 입주하는 아파트촌으로 바뀔 예정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 안팎”이라며...

      2023.08.13 18:55

      신축·고가 단지 국힘 우세…뉴타운 들어선 동대문, '진보 아성' 깨지나
    • 수도권 신규입주 72만가구…총선 뒤흔들 '태풍의 눈'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대 변수 중 하나가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유권자 구성이 바뀌면 정치 지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상당수 지역구는 수천 표 차이로 당락...

      2023.08.13 18:32

      수도권 신규입주 72만가구…총선 뒤흔들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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