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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 "영화인 줄…" 아프간 시내 광장에 시체 4구 전시한 탈레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도심 광장에 시체를 걸어 전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아프간 3대 도시 헤라트의 중앙 광장에서 약국을 운영한다는 와지르 아마드 세디치는 AP 통신에 "광장에 시체 4구가 걸렸다.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3구는 헤라트의 다른 광장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세디치는 "이들 4명이 납치에 가담했고, 경찰이 살해했다고 탈레반이 광장에서 말...

      2021.09.25 20:44

    • 유엔, 아프간에 532억 지원…"의료 시스템 붕괴는 재앙"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낙후된 의료 시스템 지원을 위해 유엔이 4500만달러(약 532억8000만원)를 긴급 지원했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마틴 그린피스 유엔 인권담당 사무부총장은 성명을 통해 "아프간에서 의약품과 연료가 고갈되고, 필수 의료 종...

      2021.09.22 19:53

      유엔, 아프간에 532억 지원…"의료 시스템 붕괴는 재앙"
    • 美 난민 수용 규모 두 배로 늘린다…연간 12만5000명 수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연간 난민 수용 인원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난민 수용 확대는 바이든의 대선 공약이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난민 수용 인원을 연간 12만5000명으로 확대한다.미국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토안전부, 의회와 협의해 기존에 6만2500명 수준으...

      2021.09.21 12:08

    • 美국방부, 아프간 드론 오폭 민간인 10명 희생 인정

      미국이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을 잘못 공격한 사실을 인정했다.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17일(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카불에서의 드론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는 "참담한 실수였다. 진심으로...

      2021.09.18 14:35

      美국방부, 아프간 드론 오폭 민간인 10명 희생 인정
    • 아프간 女 청소년 축구대표팀, 파키스탄으로 탈출

      아프가니스탄 청소년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가족들이 탈레반을 피해 파키스탄으로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 15일(현지시간) BBC는 "지난 한 달간 탈레반 여성 억압 정책에 숨죽여 있던 아프가니스탄 여성 청소년 축구팀이 파키스탄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

      2021.09.16 08:13

      아프간 女 청소년 축구대표팀, 파키스탄으로 탈출
    • '#내옷건들지마'…아프간 여성들, 히잡 거부하며 전통의상 공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강요되는 억압된 복장 규정에 항의하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트위터에는 #DoNotTouchMyClothes(내 옷에 손대지 마) #AfghanistanCulture(아프간문화)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아프간...

      2021.09.15 07:37

      '#내옷건들지마'…아프간 여성들, 히잡 거부하며 전통의상 공개
    • 아프간서 美 철군완료 후 첫 민간 항공기 이용 외국인 '대피'

      "예상보다 적은 100여명 탑승"…미국·독일·캐나다·영국 국적자 포함미국 "탈레반, 전문적으로 협조"…"카불 공항 정기 항공편 운영 재개"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후 민간 항공기를 통한 외국인 대피가 9일(...

      2021.09.10 04:23

      아프간서 美 철군완료 후 첫 민간 항공기 이용 외국인 '대피'
    • 미국인 수십명 포함, 외국인 태운 항공기 카불 떠나

      미국인 수십명을 포함한 약 200명의 외국인들을 태운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미군이 아프간 철수를 마친 후 10일 만에 이뤄진 대규모 출국이다. 출국자에는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

      2021.09.09 23:09

       미국인 수십명 포함, 외국인 태운 항공기 카불 떠나
    • 미국인 수십 명과 외국인 태운 항공기 카불서 이륙

      미국인 수십 명과 다른 외국인들을 태운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지난 8월 30일 미국의 아프간 철수 후 처음으로 이뤄진 대규모 출국이라고 AP는 덧붙였다.AFP통신도 미군 철군 후 카불에서 처음으로 민간인...

      2021.09.09 22:57

      미국인 수십 명과 외국인 태운 항공기 카불서 이륙
    • 아프간 여성 시위 이어지며 탈레반 진압 격화…기자 구타도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탈레반의 진압 역시 격화되고 있다.CNN은 지난 8일(현지시간) 카불에서 시위를 벌인 여성들에게 탈레반 대원들이 채찍과 곤봉을 사용한 사실을 보도했다.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은 "아프간 여성들 만세"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지난 5일 살해된 임신한 여경의 사진을 들고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시위에 참여한...

      2021.09.09 17:47

    • 탈레반 과도정부 발표에 아프간 정치인·국민 "과거 회귀"

      탈레반 강경파 인물로만 내각 채워져…여성은 전면 배제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과도정부 내각을 발표하자 아프간 내 정치인·국민은 20년 전 집권기의 통치방식이 되풀이될 것이란 우려를 내놓았다.9일 톨로뉴스와 외신들에 따르면 탈레반은 지난달 ...

      2021.09.09 11:46

      탈레반 과도정부 발표에 아프간 정치인·국민 "과거 회귀"
    • 태영호 "北, 미군 무기 구입하러 아프간에 현금 싸들고 갈 것"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미군 무기의 북한 유입 가능성을 차단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외교부에 주문했다. 태 의원은 7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열린 외교부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태 의원은 "정권이...

      2021.09.07 13:10

      태영호 "北, 미군 무기 구입하러 아프간에 현금 싸들고 갈 것"
    • 강의실 한가운데 커튼쳐서 남녀구분…불안에 떠는 아프간 대학

      가을학기 개강 앞두고 '남녀 구분' 지침…히잡 차림·출입문 구분학생 "끔찍하다" 불만 속출…탈레반 "최선의 방법" 옹호아프가니스탄 대학에서 강의실 한가운데 커튼을 친 채 개강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2021.09.07 08:49

      강의실 한가운데 커튼쳐서 남녀구분…불안에 떠는 아프간 대학
    • "눈만 빼고 다 가려라"…아프간 여대생들 '비명'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사립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에게 눈을 뺀 얼굴을 다 가리는 니캅을 착용하게 했다고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더 힌두, NDTV 등 외신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교육당국은 전날 여학생들의 니캅 착용과 옷 위에 두르는 긴 천 아바야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규정은 2001년 탈레반이 정권에서 축출된 이후 급증한 사립 대학들에...

      2021.09.06 11:24

    • 아프간 여대생, 눈 빼고 다 가려야…남학생과 수업도 따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간 여대생들의 복장을 규제하는 교육 규정을 발표했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탈레반 교육당국이 아프간 사립 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니캅과 목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검은색 긴 통옷인 아바야를 착용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탈레반 교육규정에 따르면 남·여학생을 구분해 수업을 진...

      2021.09.06 09:37

    • "탈레반이 남편·애들 앞에서 임신 경찰관 때리고 사살"

      BBC 보도…탈레반, 일단 부인하며 진상 조사집권 후 여성인권 유린 우려 증폭여대생 니캅 입히고 여성권 시위 강경진압아프가니스탄에서 재집권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임신한 여성 경찰관을 살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탈레반이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

      2021.09.06 09:30

      "탈레반이 남편·애들 앞에서 임신 경찰관 때리고 사살"
    • 목숨 걸고 탈출 성공했는데…난민 형제 사망한 이유 '비극'

      목숨을 걸고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 난민 형제가 독버섯을 먹고 잇따라 숨졌다. AP통신 등은 3일(현지시간) 지난달 23일 부모를 따라 폴란드 바르샤바 교외 난민캠프에 도착한 5, 6세 형제가 다음 날 독버섯을 먹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2일 동...

      2021.09.04 18:07

      목숨 걸고 탈출 성공했는데…난민 형제 사망한 이유 '비극'
    •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명, 인천공항으로 추가 입국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명이 4일 추가로 국내에 입국했다.법무부는 이날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와 함께 일했던 특별기여자 1명이 오전 8시께 인천공항으로 추가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가 입국자 A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운영한 아프간 지방재건사업에서 통역...

      2021.09.04 13:34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명, 인천공항으로 추가 입국
    • 왕이 "美 진로 안 바꾸면 아프간에서보다 더 큰 실패"

      中-이란 외무장관 통화…아프간 사태 대응 협력하기로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3일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협의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문제에서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4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아...

      2021.09.04 10:20

      왕이 "美 진로 안 바꾸면 아프간에서보다 더 큰 실패"
    • "女인권 보장하라"…아프간 여성들, 목숨 걸고 거리로 나섰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잡은 가운데 여성 인권을 탄압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이에 일부 아프간 여성들은 성차별적 폭력을 반대한다며 시위에 나섰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은 2일(현지시각) 아프간 중서부 ...

      2021.09.03 21:07

      "女인권 보장하라"…아프간 여성들, 목숨 걸고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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