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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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 전격 사퇴한 까닭 알아 보니…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것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결렬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이날까지 양측이 단일화 방식을 합의하지 못한 채 평행선 공방을 벌이는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이다.두 후보는 이달 6일 첫 회동에서 후보 등록전 단일화를 합의한 이후 13일 경선 룰...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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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격사퇴… 문재인 '후속대책' 강구
결론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전격 사퇴였다. 단일 후보가 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급히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23일 오후 8시20분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백의종군' 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이제 단일 후보는 문재인 후보" 라며 "문재인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달라" 고 당부했다. 안 후보의 전격 사...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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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배경 "단일화 약속 지키겠다"
단일화협상 결렬ㆍ이전투구 양상에 부담..지지율 하락 겹쳐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것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결렬이 가장 큰 요인이 됐다.후보 등록일을 불과 이틀 앞둔 이날까지 양측이 단일화 방식을 합의하지 못한 채 평행선 공방을 벌이는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이다.두 후보는 지난 6일 첫 회...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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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안철수에 큰 빚…미안하고 감사"
"文, 빠른 시간내 安 만나는 시간 가질 것"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3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한 것에 대해 "우리 모두 안 후보에게 큰 빚을 졌다.미안하고 또 감사하다"고 밝혔다.진성준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선대위원장 회의 브리핑을 갖고 "안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큰 결단을 했다"며 "안 후보는 새 정치와 정권...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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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文 지지해달라"…단일화 상처 봉합 미지수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결국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 룰 협상에서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자 23일 전격 사퇴 선언을 한 것이다.이에 따라 내달 19일 예정된 대선 판도가 지각 변동을 일으키게 됐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 후보 간 양자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안 후보는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후보 사퇴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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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회견문 요약 "어떤 가시밭길도 온몸 던져 가겠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정권 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 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정치와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제 마지막 중재안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더 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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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목 메여 수차례 울먹…지지자 "안됩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8시20분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는 발표가 있은 뒤 서울 공평동 캠프 기자실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안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단일화가 무산됐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이 오후 7시50분 안 후보의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우리로서는 물리적으로 여론조사는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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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의 꿈' 두달만에 접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출마한지 65일 만이다. 안 후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끝내 결렬되자 이날 밤 8시20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이상의 단일화를 둘러싼 대립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 후보의...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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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안철수 사퇴' 보고 받아…일단 침묵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3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후보직 전격 사퇴 소식을 참모로부터 보고받았으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 측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가 안 후보의 사퇴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박 후보는 이날 정치적 고향인 대구ㆍ경북(TK)을 찾...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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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문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3일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제...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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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 후보직 전격 사퇴…"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안 후보는 23일 저녁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며 "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도리가 아니다"며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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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에 단일화 담판 제안할 듯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8시20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단일화 담판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리인간 단일화 룰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결정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앞서 두 후보 측은 야권 단일 후보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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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지지도' 문재인 우세, '가상대결' 안철수 앞서…'단일화 문안' 치킨게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여론조사 혼합 방식을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으로 일관했다. 후보 등록일(25, 26일) 전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협상 시일인 23일까지도 ‘가상 양자 대결 50%+적합도 50%’(문 후보)와 ‘가상 양자 대결 50%+지지도 50%’(안 후보) 방안을 놓고 맞섰다. 두 후보가 내놓은 수정안은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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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혼합형 여론조사' 담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사실상 단일화 협상 시한인 23일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밤늦게까지 진통을 겪었다. 문·안 후보는 이날 시민사회단체 중재안(적합도+가상대결)과 안 후보 측의 수정안(지지도+가상대결)을 놓고 협상팀 대신 전권을 쥔 대리인 간 회동을 통해 절충 작업을 벌였다. 양측은 적합도, 지지도, 가상...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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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로 본 '여론조사의 덫'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한 것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이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두 후보 간 유·불리가 엇갈려 양측이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그만큼 여론조사는 나름대로 의미를 담고 있으나 함정도 많이 갖고 있다.과거 대선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2...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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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파급력은… 단일화 효과 '촉각'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전격 사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 정국에 큰 파장을 예고했다. 안 후보의 사퇴로 야권 단일 후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됐다. 안 후보는 "백의종군하겠다, 문 후보를 성원해 달라" 고 당부했다. 문 후보 측도 "안 후보와 그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룩하겠다" 며 감싸 안았다. 안...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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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돌아온 안철수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범죄경력조회서를 발급받은 뒤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사무실로 돌아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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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가상대결+지지도' 방식, 민주 수용땐…문재인·안철수, 예측불허 '초박빙 게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2일 단일화 방안 협상을 위한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두 후보 간 단독 회동이 사실상 결렬되자 양측은 이날 한발씩 물러선 수정안을 각각 제안했다. 양측의 의견이 좁혀진 만큼 23일 합의안 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문 후보 측이 이날 내놓은 수정안은 ‘실제대결(가상대결) 50%+적합도 50%...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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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로의원, 안철수측 안으로 단일화 촉구
민주통합당 이부영ㆍ정대철 상임고문 등 전직 의원들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진영에서 최종적으로 내놓은 제안을 문재인 후보진영에서 대승적으로 협의하여 수용해 단일화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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