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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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고 카페에서 몰래 엿들은 헤밍웨이-피카소-피츠제럴드의 대화
▪ 장면: 파리 카페 레 뒤 마고(Les Deux Magot) 카페▪ 인물: 어니스트 헤밍웨이, 파블로 피카소, F. 스콧 피츠제럴드▪ 시간: 1925년 8월 10일 18:33분§ 헤밍웨이: 이런! 매우 덥군! 그래도 파리의 여름은 멋지지. (물을 한 잔 들이...
2024.07.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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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를 위한 변명… 헨리 8세 "야, 나 때는 반바지만 입었어!"
초복으로 접어들던 지난 7월 초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야기된 때아닌 반바지 논란은 우리 사회의 반바지를 향한 거부감을 고스란히 들어냈다. 2016년 삼성이 반바지 출근을 일부 용인한 후 몇 년간 이어진 대기업들의 복장자율화로 반바지 출근은 사실상 허용됐지만, 7년이나...
2023.08.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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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너무 사랑한 헤밍웨이
‘운이 좋아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지낼 수 있다면 평생 어디를 가더라도 파리에서의 추억이 자네와 함께할 걸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950년 어느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헤밍웨이는 그만큼 청년 시절을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것에 뜻깊어했다. 캐나다 신...
2023.07.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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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사랑한 헤밍웨이 "가난하지만 너무 행복했다"[책마을]
‘자네가 아주 운이 좋아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지낼 수 있다면 남은 평생 어디를 가더라도 파리에서의 추억이 자네와 함께할 걸세. 파리란 이동 축제일처럼 언제나 축제와도 같은 곳이니까 말이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950년 어느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2023.07.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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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무엇을 위해 청새치와 싸웠나
“살아온 모든 삶을 몽땅 쏟아 낚싯줄을 당긴다!”이 강렬한 문장은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에서 9~10일 소리꾼 이자람이 선보인 판소리극 ‘노인과 바다’의 한 대목이다.이자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2022.12.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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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망망대해처럼 알 수 없지만…인간은 패배 않는다"
"살아온 모든 삶을 몽땅 쏟아 낚싯줄을 당긴다!"강렬한 문장이죠? 이 문장은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에서 이달 9~10일 소리꾼 이자람이 선보이는 판소리극...
2022.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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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멕시코만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조각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지만 84일 동안 허탕만 친다. 85일째 되던 날 거대한 청새치가 걸려든다. 강하게 버티는 청새치와 사흘간 사투를 벌인 끝에 노인이 승리한다. 하지만 배에 청새치를 묶고 돌아오다 상어떼의 습격을 받는다. 결국 뼈...
2018.08.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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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고발한 '기자' 헤밍웨이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오랜 시간을 베테랑 기자로 보냈다. 고교 졸업 후 1919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기자로 일했다. 1921년에는 ‘터론토스타’ 특파원으로 유럽에 건너갔다. 193...
2017.08.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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