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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왓슨

    • 도저히 외면할 수 없고 지극히 아픈 ‘이처럼 사소한 것들’

      사소한 것들은 우리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일상의 관습 속에 용해되어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소비되어 버릴 뿐이다.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영화화한 킬리언 머피 주연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잡으면 부서져 버릴 것만 같은 연약한 ...

      2024.12.23 10:43

      도저히 외면할 수 없고 지극히 아픈 ‘이처럼 사소한 것들’
    • 입밖으로 못 뱉을 얘기만 하는 폰 트리에의 20년 전 역작이 있다

      영화계에는 창작과 관련한 많은 명언이 있다. 봉준호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의 발언을 인용해 아카데미 영화제의 감독상을 받으면서 밝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수상 소감은 웬만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2024.08.08 11:23

      입밖으로 못 뱉을 얘기만 하는 폰 트리에의 20년 전 역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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