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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논설실

    • 박지현이 '주인을 문 개'인가 [여기는 논설실]

      작년까지만 해도 박지현이란 20대 여성 정치인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박지현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처음 이름을 알리더니, 불과 넉 달만에 '박지현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금새 유명해졌다. 한국 정치사에 그만한 속도로 인...

      2022.05.30 09:19

      박지현이 '주인을 문 개'인가 [여기는 논설실]
    • 집값의 미래는 재택근무가 결정한다? [여기는 논설실]

      미국 집값도 최근 수년간 한국만큼 많이 올랐다. 2019년 1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24개월 동안 무려 23.8% 상승했다. 역대급 속도다. 그런데 이런 상승세의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 때문이란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화제다. 미국 민간 연구조직인 미국경제연구소(NBER)...

      2022.05.26 09:30

      집값의 미래는 재택근무가 결정한다? [여기는 논설실]
    • '호들갑 떨기보다 무시'…180도 달라진 韓美 새 대북전략 [여기는 논설실]

      "안녕하신가, 이상 끝(Hello,period)"'김정은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는 언론 질문에 방한중이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이례적인 초간결 답변이다. 북한이 변하지 않으면 당근책은 물론이고 일체의 대화도 없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다. 김정...

      2022.05.24 10:09

      '호들갑 떨기보다 무시'…180도 달라진 韓美 새 대북전략 [여기는 논설실]
    • 대선 3수와 고시 9수 [여기는 논설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공식 방문 후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참모들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진정한 유대가 형성된 것을 느꼈다. 행복한 방문이었다”며 흡족한 마음을 나타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소인수(少人數)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ldqu...

      2022.05.23 10:05

      대선 3수와 고시 9수 [여기는 논설실]
    • 드루킹의 국민연금 장악 미수 사건 [여기는 논설실]

      2017년 대선을 전후해 ‘킹크랩 사건’으로 불리는 댓글조작 사건을 일으켜 유명해진 일명 드루킹(김동원). 드루킹 일당의 목표는 ‘경제민주화를 기치로 재벌기업을 인수·합병해 얻은 수익금으로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것...

      2022.05.20 09:00

      드루킹의 국민연금 장악 미수 사건 [여기는 논설실]
    • 바이든과 베이조스의 논쟁이 부러운 이유 [여기는 논설실]

      세계 2위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이사회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윗 설전’을 벌였다. 베이조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쓴 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법인세를 인상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10일 트위터에 &ldq...

      2022.05.19 09:29

    • "민주당의 일원임을 잊지 않겠다"는 국회의장 후보들 [여기는 논설실]

      국회법은 국회의장의 당적 보유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국회 운영의 중립성을 위해서다. 계파색이 없어나 옅고, 온건하고 합리적인 다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아온 것도 같은 이유다. 임기가 끝나면 정계를 은퇴하는 게 관례여서 특정 정당의 편을 들기보다...

      2022.05.18 09:30

      "민주당의 일원임을 잊지 않겠다"는 국회의장 후보들 [여기는 논설실]
    • "여소야대 정국…尹대통령, 사자의 심장·여우 지혜 겸비해야" [여기는 논설실]

      지난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는 역대 대통령과 뚜렷이 대비된다. 일단 분량이 적다. 전체 3303자로, 이명박 전 대통령(8969자), 박근혜 전 대통령(5558자)에 비해 매우 짧다.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2022.05.17 09:20

      "여소야대 정국…尹대통령, 사자의 심장·여우 지혜 겸비해야" [여기는 논설실]
    • '한강 국제화 전략'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여기는 논설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두 건의 발표에 거듭 눈길이 간다. 하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20년 만에 바꾸겠다는 것이다. 언론 보도자료 제목에 방향과 전략이 들어 있었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규제 풀고 인센티브 ...

      2022.05.16 09:09

      '한강 국제화 전략'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여기는 논설실]
    • 복합위기와 尹대통령의 스킨십 정치[여기는 논설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한 유명 카메라 CF의 카피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를 이 공식에 대입하면 아마 '식도락가''애주가' 쯤 되지 않을까. 그가 언론에 노출된 모습 대부분이 식사하거나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2022.05.13 09:00

      복합위기와 尹대통령의 스킨십 정치[여기는 논설실]
    • '드루킹' 소환하는 마르코스 주니어 [여기는 논설실]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독재자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의 최대 선거전략은 소셜 미디어였다. 그는 다른 후보들이 유세차를 이용해 전국을 도는 전통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사이 유튜브와 틱톡, 페이스북을 통한 SNS 캠페인에 주력했다.마르코스 주니어 자신이 상당한 파괴력을 지닌 소셜 인플루언서...

      2022.05.12 09:38

    • 알쏭달쏭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효과 [여기는 논설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째를 둘러싼 여러 통계가 알쏭달쏭 이다. 한마디로 뚝 잘라 법 시행 효과가 있다, 없다고 말하기 어렵다. 너무 단기간 통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벌써 아전인수(我田引水)식 해석이 나오고 있어 우려된다.법 시행 100일째인 지난 6일에 맞춰 ...

      2022.05.10 09:30

      알쏭달쏭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효과 [여기는 논설실]
    • '최무능 장관'으로 기억될 文정부의 '최장수 장관들' [여기는 논설실]

      오늘로 막내리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역대 최장수 장관이 5명이나 배출됐다. 문 정부 순장조가 된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그리고 2020년 말에 물러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주인공이다. 나머지 1명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2022.05.09 09:41

      '최무능 장관'으로 기억될 文정부의 '최장수 장관들' [여기는 논설실]
    • 우크라서 맞붙은 '모차르트軍'과 '바그너軍' [여기는 논설실]

      “‘어둠의 계곡’ 뒤에는 늘 잔혹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있다.”‘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알려진 ‘바그너 그룹’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정보총국(GR...

      2022.05.06 10:09

      우크라서 맞붙은 '모차르트軍'과 '바그너軍' [여기는 논설실]
    • 사람이 못타는 택시?…한국에선 에어택시가 날수 없는 이유 [여기는 논설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방안을 내놨다. 드론택시를 비롯해 새로운 이동 수단의 등장으로 모빌리티 혁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모빌리티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이다.에어택시로도 불리는 드론택시는 드론과 택시가 결합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

      2022.05.03 09:00

      사람이 못타는 택시?…한국에선 에어택시가 날수 없는 이유 [여기는 논설실]
    • 테슬라 혁신과 추락하는 넷플릭스 [여기는 논설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 심화로 가입자가 급감한 넷플릭스. 반도체 공급난에도 최고 실적 올리며 승승장구하는 테슬라.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혁신 아이콘의 엇갈린 길이 대비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가 ‘비대면·집콕 시대&...

      2022.05.02 09:30

      테슬라 혁신과 추락하는 넷플릭스 [여기는 논설실]
    • '피의자' 손에서 출발한 민주당의 '검수완박' 폭주 [여기는 논설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에 나섰다. 검수완박 관련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지난 27일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한 뒤 검찰청법을 우선적으로 본회의에 상정했다. 형사소송법도 순차적으로 본회의에 상정...

      2022.04.28 09:00

      '피의자' 손에서 출발한 민주당의 '검수완박' 폭주 [여기는 논설실]
    • 이런 경찰믿고 검수완박 하자는건가 [여기는 논설실]

      지난 4월8일 "범인보다 경찰에 더 분노한다"는 제목의 [여기는 논설실]칼럼을 쓴 후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15일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칼부림 사건에 관해 더 말할 게 있다는 겁니다.   https://www.h...

      2022.04.27 09:09

      이런 경찰믿고 검수완박 하자는건가 [여기는 논설실]
    • 제왕적 대통령인가, 제왕적 국회인가 [여기는 논설실]

      엉터리 같은 국회의 '검수완박' 논의에 정작 국민이 빠져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지만, 국회도 공당(公黨)을 자처하는 여야 각 정당도 말뿐이다. 이점이 한국 정치의 퇴행적 후진성을 한 번 더 확인시켜 준다.수사·기소·처벌...

      2022.04.26 08:10

      제왕적 대통령인가, 제왕적 국회인가 [여기는 논설실]
    • 이재명式 사차원 화법의 5가지 패턴 [여기는 논설실]

      대통령 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2030 세대를 개딸·양아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한국 정치인 중 ’팬덤 정치‘에 가장 능한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의 팬클럽 회원이자 ’이재명 지킴이‘를 자처한다. 대선 유세에...

      2022.04.25 10:07

      이재명式 사차원 화법의 5가지 패턴 [여기는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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