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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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약한고리'로 지목된 저축은행…"고위험 PF비중 높아" vs "자기자본 20%룰 적용"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이후 국내 금융권에서도 유동성·건전성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2011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을 겪었고, 지금도 고위험 PF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업권이 ‘약...
2023.03.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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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축은행 순익 18.8% 감소…연체율도 악화
지난해 국내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급격한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연체율도 악화됐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저축은행업계의 당기순이익은 1조5,9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2023.03.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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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계대출 연체율 '최고'
올해 들어 서울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2021년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지 약 1년 반 만에 5.5배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의 가계대출 연체율(지난 1월 기준)은 0.34%로, 전달 대비 0.05%포인트 확대됐다. 이는 한은이 지역별 연체...
2023.03.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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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 순이익, 4% 줄어든 2.6조
고금리 여파로 조달 비용과 대손충당금 규모가 늘어나면서 신용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4% 감소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2조6062억원(잠정)으로 1년 전(2조7138억원)에 비해 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할부카드 수수료 수익과 기업대출 등 이자수익이 각각 3892억원, 3445억원 늘어나는 등 총수익...
2023.03.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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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작년 순익 836억…1년새 4배 급증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금리 상승과 대출 증가에 힘입어 836억원의 순이익을 얻었다고 2일 발표했다. 2021년(225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 1년 만에 순익 규모가 네 배(272%) 가까이 급증했다.기준금리 인상과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작년 이자이익은 3852억원으로 전년(1980억원)보다 두 배로 뛰었...
2023.03.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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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부메랑…연체율 '껑충'
금리 인상기에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연체에 빠지는 가계와 기업이 늘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 속에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연체율이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4대 은행(신한은행 제외)의 지난 1월 신규...
2023.02.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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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부메랑?…4대 은행 연체율 2배, 인터넷銀 3배 '껑충'
금리 인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증가한 결과다. 은행권의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연체...
2023.0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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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자 따라서 '슬금슬금'…기업도 가계도 대출 연체율 상승
가계와 기업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상승할 조짐이다. 금리 인상 여파로 늘어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차주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 둔화 속에 정부의 대출 상환 유예 지원 등이 종료되면 부실 규모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2023.0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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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후불결제 연체율, 카드사 대비 2배
출시 2년을 앞둔 핀테크 후불결제 서비스 연체율이 신용카드보다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 연체율(30일 이상)은 1.48%였다. 신용카드 평균 연체율(0.87%·작년 9월)을 훌쩍 넘어섰다.후불결제(BNPL)는 신용카드 없이도 일단 구매 후 나중에 지급 청산...
2023.0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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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대출 대폭 확대…인터넷은행들 건전성 '역풍'
올 들어 중·저신용자 대출을 대폭 늘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건전성 리스크 ‘역풍’을 맞고 있다.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취약 대출자가 부실에 빠지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경기 변동에 민감하고 다중채무...
2022.1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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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5%도…"2금융권 PF대출, 2년 뒤 터진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한 직후 금융권의 PF대출 연체율은 8%대였습니다. 금융권에서는 현재 PF대출 평균 연체율이 1~2% 수준인 것을 놓고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는데, 제2금융권의 경우 이 연체율이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집중적...
2022.10.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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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태양광 대출·펀드 누적 22.7조…연체율은 높지 않아"
2017년부터 현재까지 취급·실행된 태양광 관련 대출과 펀드 규모가 22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이후 태양광 관련 신용공여가 늘긴 했지만 아직까지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라는 게 금융당국 입장이다.금융감독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
2022.10.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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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0%…전월 대비 0.04%P 하락
국내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감소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줄어드는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증가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0%로 전월 말(0.24%) 대비 0.04%포인트 하...
2022.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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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연체율 0.23%…전월 대비 0.02%포인트 증가
지난 4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23%로 전월 말(0.22%) 대비 0.02%포인트(반올림 기준) 상승했다.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2년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4월중 ...
2022.06.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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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대출 연체율 0.23%…"코로나 착시 계속"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3%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오른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7%포인트 하락했다.4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
2022.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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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변동성에 리스크 관리…은행 인사평가 '안정성'에 무게
은행들이 직원 업무 성적을 평가하는 핵심평가지표(KPI)에서 자산관리 안정성과 관련된 항목의 배점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오르면서 투자와 소비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8...
2022.06.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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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금리·집값 터지면 은행 연체 두 배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 3대 충격이 동시에 발생하면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두 배로 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거시 충격에 대한 은행 대출 연체율 스트레스 테스트’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통화안정증권 1년 금리, 전국 주택가격지수 ...
2022.06.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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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리볼빙 16% 급증…"사실상 연체 늘어난 것"
소비자가 카드대금을 갚지 못해 대출로 돌려막는 ‘리볼빙’ 잔액이 올 들어 6조2000억원에 육박했다. 전년 대비 16% 늘면서 사상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신한·국민·삼성&mid...
2022.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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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 하락…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 영향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 말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0.22%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은행은 분기 말에 연체 채권 관리를 강화한다. 대체로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마지막 달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
2022.05.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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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22%…전월 대비 0.03%포인트 감소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0.22%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을 말한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떨어졌다. 은행은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한다. 대체로 분...
2022.05.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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