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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춘호의 논점과 관점

    • 피터 나바로의 딜레마

      어제 피터 나바로 미국 무역위원회 위원장이 실물경제협회 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을 밝혔다. 나바로는 이 자리에서 “외국산 부품을 국내에서 조립하는 대신 더 많은 기업이 관련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조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독...

      2017.03.07 17:27

       피터 나바로의 딜레마
    • 30년 만에 재연된 반도체 전쟁

      세계 반도체 시장은 1984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주름잡았다. 인텔이나 모토로라 마이크론 등 쟁쟁한 기업이 즐비했다. 그 시장을 공격한 건 일본이었다. 일본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를 기반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면서 미국의 시장 셰어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시장 점유율이 ...

      2017.01.24 17:44

       30년 만에 재연된 반도체 전쟁
    • 틸러슨 아세요?

      렉스 틸러슨 엑슨모빌 최고경영자(CEO)를 미국 차기 국무장관에 추천한 이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이던 콘돌리자 라이스다. 2006년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가 석유회사 22개를 모조리 국유화할 때 대부분 기업은 여기에 응했다. 하지만 틸러슨은 협상에 응하...

      2016.12.20 17:33

       틸러슨 아세요?
    • 트럼프 시대의 실리콘밸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사원들에게 보낸 메일이 관심을 끈다. 그는 메일에서 “(애플을) 무슨 일이 있어도 전진시켜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에 대한 쿡의 두려움이 엿보인다. 애플은 ...

      2016.11.15 17:41

       트럼프 시대의 실리콘밸리
    • 노벨상 안 받는 게 낫다

      1968년 제정된 국민교육헌장에는 ‘능률과 실질을 숭상한다’는 대목이 나온다. 독일식 기능 교육을 연상시킨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야말로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는 독일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970년대 공업고가 늘어나고 이들에 특별 대...

      2016.10.11 17:44

       노벨상 안 받는 게 낫다
    • AI는 결국 IA였다

      1960년대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AI 연구실을 이끌던 마빈 민스키 교수는 인간과 기계는 별로 차이가 없다고 여긴 기계주의자였다. 그는 인간은 단지 기계에 살을 붙인 존재에 불과하며, 10년 안에 셰익스피어를 읽고 인간과 싸우기도...

      2016.08.30 18:13

       AI는 결국 I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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