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조태열 "G7 플러스 후보국 위상 굳힐 것"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사진)은 12일 재임 기간에 한국을 ‘주요 7개국(G7) 플러스(+)’ 후보국으로 확고히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이 이미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G7에 맞먹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조 장관...
2024.01.12 18:40
-
MBC "尹 '바이든·날리면' 정정보도 판결 불복…항소할 것"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정정보도 판결을 받은 MBC가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MBC는 12일 입장문에서 "종전의 판례들과 배치되는 이번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곧바로 항소하겠다"...
2024.01.12 14:30
-
조태열 "G7 플러스 후보국 위상 공고히…北 도발엔 단호한 대응"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사진)은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의 G7 플러스 가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임기간 중 G7 플러스 후보국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12일 말했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부터 시작되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
2024.01.12 13:50
-
'바이든, 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법원 "MBC 정정보도"
법원이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논란이 된 MBC '자막 논란'과 관련해 MBC 측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12일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 선고기일에서 원고 ...
2024.01.12 10:31
-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 美 국무장관과 첫 통화…"한·미 동맹 발전 약속"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이 미국 국무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나눴다. 외교부는 11일 저녁 조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통해 한·미 관계,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에 관한 ...
2024.01.11 23:17
-
에이스 외교관,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으로 날아오르다
심수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 부사장(38)은 넉 달 전만 해도 주미대사관의 대북 담당 1등 서기관이었다. 외교부에서 북핵협상과와 미국 국무부 파견, 군축비확산 담당 등 소위 ‘에이스’만 갈 수 있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게다가 그는 2...
2024.01.11 18:10
-
떠나는 박진 "정부 예산 1%는 외교부로 가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이임을 앞두고 “제 지역구(서울 강남을)로 돌아가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취임해 1년8개월간 재임했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20개월 동안 총 38번의 출장을 통해 비행 거리 약 54만㎞ 이...
2024.01.10 18:58
-
김정은 "한국은 주적, 전쟁 피할 생각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주적’으로 표현하고 “전쟁을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위협했다.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8~9일 군수시설 현지 지도 현장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했다”며 “우리가 제일 중시해야 할 건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 국...
2024.01.10 18:55
-
'재판 거래' 부인한 조태열 "강제징용 판결 사법농단 아냐"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을 둘러싼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조 후보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1...
2024.01.08 15:36
-
한·미·일 "북핵·북러 군사협력 규탄…中 남중국해 불법 영유권도 반대"
한국·미국·일본 등 3국 정부는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등 인도 태평양 지역을 향한 안보 위협에 대해 공조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이날 대화는...
2024.01.07 14:37
-
韓, 유엔 안보리 이사국 2년간 활동 시작
한국이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외교부는 이날 “향후 2년 동안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안보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
2024.01.01 18:59
-
신임 안보실장 장호진 "국제질서 전환기 책임감 커"
28일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대미 외교는 물론 한반도 문제에 해박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외무고시 16회로 외교관이 된 장 내정자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캄보디아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이명박 정부), 외교장관 특보·국무총리 외교보좌관(박근혜 정부) 등을 지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2023.12.28 18:38
-
강제징용 2차 소송도 승소…한·일관계 다시 '긴장모드'
일본 기업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18년에 이어 재차 피해자 승소 판결이 내려지면서 한·일 관계가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대법원 2부는 21일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족 등 11명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
2023.12.21 18:32
-
NATO 주재 8개국 대표단, 한국서 인태지역 안보 협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주재하는 8개 회원국 대표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상황을 협의하기 위해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영국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등 8개국 NATO 상주 대표들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외교·안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방한 첫날에는 장호진 외교부 제1...
2023.12.11 18:03
-
"삼성 사장으로 모신다고요?"…파격 인사에 '들썩'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사장이 드디어 배출됐네요." 공직사회가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 들썩이고 있다. 이번 삼성 인사에서 기획재정부·외교부 출신 관료들이 사장 자리를 꿰찬 결과다. 여기에 3급 출신 기재부 관료를 예상 직급보다 높은 '부사장'으로 최근 스카우트하기도 했다. 관료로서 쌓은 정...
2023.11.27 11:32
-
4년전 악수도 안했던 韓日…'위안부 판결' 이견에도 "미래지향적 관계 모색"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피해자) 승소 판결한 것과 관련, 한·일 외교장관은 26일 미래지향적 관계를 계속 모색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판결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한...
2023.11.26 18:55
-
"한일중 3국 정상회의…빠른시기 개최 노력"
한·일·중 3국 외교부 장관은 4년여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최단시기’에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올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연내 3국 정상회의가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2023.11.26 18:30
-
위안부 승소 판결에 한일 관계 다시 긴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국내 법정에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승소한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반발하면서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결과 관련해 외교부는 24일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양국 간 공식 합의로서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법원 판결에도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부와의 협상은 2015년 합의의 틀 내에...
2023.11.24 18:33
-
日 "위안부 판결 극히 유감"…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초치
일본 정부는 23일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대해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한국 정부에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이날 NHK방송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카노 마사...
2023.11.23 20:28
-
한동훈 후임으로 박성재 유력…대통령실 개편도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과 맞물려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외교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22일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동훈 ...
2023.11.22 16:48
AD